[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헤이룽장(黑龍江)성 지시(雞西)시의 48세 파룬궁수련자 저우리둥(周麗東)은 2025년 2월 경찰에게 납치돼 구금됐으며, 2025년 6월 9일 지둥(雞東)현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저우리둥은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받았다.
저우리둥은 1977년 4월에 태어나 지시시 지관(雞冠)구에 거주하며, 지시시 러뎬(熱電)유한공사 직원이다. 저우리둥은 원래 몸이 매우 약해 항상 미열이 있었고, 자주 알레르기에 시달렸으며, 결혼 후 5년 동안 아이를 갖지 못했다. 그녀는 파룬궁을 수련한 후 온갖 질병이 감쪽같이 사라졌고 2007년에 건강한 아이를 낳았다. 저우리둥은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의 기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며 제멋대로였던 성격을 고쳤고, 가정 분위기가 행복하고 화목해졌다.
2025년 2월 11일 오전 10시경, 저우리둥은 집으로 들이닥친 지시시 지관구 공안분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 장웨빈(張躍繽) 및 난산(南山)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약 20명의 경찰이 집안을 샅샅이 뒤져 컴퓨터, 휴대폰, 프린터 등 다량의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경찰은 저우리둥의 집에 있던 다른 두 명의 파룬궁수련자도 함께 납치했다.
이후 지둥현 공안국 국보대는 저우리둥을 지둥현 검찰원에 허위 고발했다. 2025년 6월 9일 지둥현 법원이 저우리둥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했으며, 이후 그녀에게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했다. 저우리둥과 함께 납치된 파룬궁수련자 왕수샹(王淑香)도 지둥현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명혜망 보도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에 최소 430명의 중국 대법제자가 중국공산당(중공)에 의해 불법적으로 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중 2025년에 249명, 2024년에 151명, 2023년에 14명, 2022년에 6명, 2021년에 3명, 2020년에 3명, 기타 연도에 4명이 포함된다. 이들 중 202명은 60세 이상의 노년 파룬궁수련자였으며, 그중 90세 이상 1명, 80~90세 16명, 70~80세 92명, 60~70세 93명이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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