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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 자위현 은퇴 여교사 허핑, 또다시 납치돼 부당한 형 선고받아

[명혜망](후베이성 통신원) 후베이(湖北)성 셴닝(咸寧)시 자위(嘉魚)현의 은퇴한 여교사이자 파룬궁수련자 허핑(何平, 또는 何萍)이 2024년 4월경 중공(중국공산당) 경찰에 납치돼 현재까지 행방불명 상태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자위현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되어 누명을 쓰고 4년형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자세한 정황은 확인 중이다.

올해 약 69세의 허핑은 자위현 청베이(城北) 중학교에서 은퇴한 영어 교사로, 자위현 위웨(魚岳)진 사양(沙陽)대로 162번지 1동에 거주하고 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 후 그녀는 심신에 큰 혜택을 받았다. 1999년 7월 중공이 파룬궁을 광적으로 박해하기 시작한 이후, 그녀의 집은 자위현 공안국에 의해 여러 차례 수색당했고 그녀는 끌려가 구금됐다. 몇 년 전에는 8천 위안 상당의 컴퓨터가 어떠한 법적 절차도 없이 공안 경찰에게 강탈당했으며, 그녀는 구치소에서 18개월 동안 감금됐다.

허핑은 최소 6차례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3차례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으며, 총 6년 이상을 불법 구금돼 박해를 받았다. 2000년에는 1년 반 동안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아 사양 치리후(七里湖) 노동수용소에서 박해를 당했다. 2003년 2월 27일에는 2년형을 선고받아 불법 강제노동 처분으로 후베이성 스쯔산(獅子山) 계독(戒毒, 마약 중독 치료) 노동수용소로 보내졌다. 2008년 7월 23일에는 납치돼 2년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후베이성 여자 노동수용소로 보내져 박해당했다.

매번 수용소에 수감될 때마다 그녀가 겪은 고문과 학대는 글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한번은 세네 명의 마약 중독자들이 그녀를 다른 사람들이 보거나 들을 수 없는 곳에 가두고 장시간 젖꼭지를 잡아당기고, 옷을 완전히 벗겨 음모를 뽑고, 판자로 튀어나온 뼈 부위를 때렸다. 그녀는 장시간 서있어야 했기에 다리가 심하게 부어 바지를 입을 수 없었고 손가락은 거의 부러질 뻔했다. 이 모든 고문은 그녀에게서 파룬궁과 결별하는 서약서를 받아내기 위함이었다. 3~4일 후, 그들은 직접 결별서를 작성하고 그녀의 손을 강제로 잡아 지문을 찍게 했다.

2010년 7월, 허핑은 납치되어 이른바 ‘후베이성 법제교육소’[우한 반차오(板橋) 세뇌반]로 끌려가 박해받았다. 전향하지 않으면 계속 형을 선고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날 소위 ‘법제교육센터’로 보내질 때, 그녀의 여동생은 한 남성 경찰이 그녀의 이마를 주먹으로 계속 때리는 것을 목격했고, 슬픔에 눈물을 흘리며 돌아가 가족들에게 상황을 알렸다. 85세의 노모는 딸을 석방시키기 위해 밤낮으로 민정국 문 앞에서 눈물로 호소했고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를 지켜봤다. 불법 감금된 지 40일 만에야 그녀는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2016년 5월 30일, 허핑은 진상 표어를 붙였다는 이유로 또다시 납치돼 곧바로 ‘후베이성 법제교육소’(우한 반차오 세뇌반)로 끌려가 박해당했다.

장기간의 구금으로 인해 그녀는 사회와 가정에서 아무런 능력도 쓸 수 없게 됐다. 그녀는 교육자로서 사람들을 가르칠 기회와 고급 직책으로 승진할 기회를 잃었다. 우한대학 영어 독학 본과 과정을 이수했지만 졸업장을 받지 못했다. 시댁과 친정의 노부모가 세상을 떠날 때도 임종을 지키며 효도를 다하지 못했다. 아이의 아버지는 그녀를 떠났고, 이 가정은 예전처럼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행복한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 그녀는 지금까지도 극심히 고통받고 있으며 가족들은 공포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2년 5월 12일 오전 9시경, 다시 공안 경찰차 두 대가 그녀의 집에 도착해 허핑을 납치했다. 그들은 불법으로 그녀의 집을 수색하고 모든 대법 서적을 강탈해갔으며, 집 안은 온통 뒤죽박죽이 됐다.

2023년 2월 17일 오전 9시경, 자위현 공안국 경찰 차이우쑹(蔡武松)이 일행을 이끌고 허핑의 집에 침입해 모든 대법 서적을 약탈했다. 허핑은 여러 명에 의해 3층에서 끌려 내려와 차에 실려 끌려갔다(당시 옷차림이 흐트러진 채 맨발이었다). 두 차례나 츠비(赤壁) 구치소로 이송됐으나 수속이 거부됐고, 폐에 두 개의 종양이 발견됐다. 1박 2일간 불법 구금된 후에야 딸이 데리러 와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2024년 4월부터 2025년 현재까지 허핑은 행방불명 상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녀는 또다시 자위현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돼 부당하게 4년형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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