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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부 쉬리슈, 우한서 중공 당국에 납치돼 5개월간 소식 끊겨

[명혜망](후베이성 통신원) 우한시 파룬궁수련자 쉬리슈(徐麗秀·58·여)가 2023년 11월 25일 당국에 끌려가 우한시 세뇌반에 불법 구금됐으며, 지금까지 5개월 넘게 소식이 끊겼다.

쉬리슈는 후베이성 시수이현 저우와진 출신이며, 우한시 쉬자펑 관할구역에서 오랫동안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해 왔다. 그녀는 효부로서 오랫동안 중풍에 걸려 누워있는 시어머니를 돌봤다.

쉬리슈는 2019년 8월 15일 우한에서 시수이현 공안국 경찰의 매복에 의해 납치됐으며, 우한 세뇌반(중공은 외부에 ‘법제교육센터’, ‘학습반’이라고 선전함)에 불법 구금되어 박해받았다.

2019년 10월 12일 오전, 쉬리슈는 우한 루디 그룹의 한 간부 집에서 가사 도우미로 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경찰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들이닥쳐 그녀를 데려가려 했다. 쉬리슈는 그들에게 주인이 집에 없으니 함부로 자리를 뜰 수 없다고 말했다. 그들은 쉬리슈의 휴대폰을 통해 집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는 우창 공안분국입니다. 지금 쉬리슈를 데려가겠습니다”라고 말한 후, 즉시 그녀를 강제로 끌고 갔다. 나중에 알아본 결과, 쉬리슈는 우한시 우창구 지위차오 파출소 경찰에 의해 끌려갔으며, 우한시 얼즈거우 제1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쉬리슈는 2019년에 3년 형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으며, 우한 여자감옥에서 벌을 서게 하고, 잠을 재우지 않고, 씻지 못하게 하고, 화장실에 가지 못하게 하고, 반찬을 주지 않고 밥만 조금 주는 등 비인간적인 고문과 박해를 받아 육체적, 정신적으로 극한 상황에 이르렀다. 그녀는 높은 압박 하에 강제 세뇌를 당해 엄청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견뎌내야 했고, 감옥의 협박 하에 마지못해 소위 수련 포기 각서를 베껴 썼다. 2022년 10월 출옥 당일, 그녀는 시수이 사법국과 향진, 촌의 몇몇 사람들에 의해 끌려가 강제로 사진을 찍혔다. 한 사람이 몇 장의 종이를 꺼내 그녀에게 서명을 요구했는데 그녀는 내용이 무엇인지도 보지 못한 채 억지로 서명했다. 그녀는 마음 속으로 후회하고 자책하며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2023년 11월 25일 오후 4시경, 쉬리슈는 쉬자펑 관할구역에 위치한 수이안 국제사회 노인주거단지 우처 4촌(제14망격) 여성 파룬궁수련자 후(胡) 씨의 집에서 대법을 배우다가 우창구 정법위원회와 ‘610’이 사주한 우창구 공안분국, 쉬자펑 파출소, 양위안 파출소, 난후 파출소, 위자터우 파출소 경찰에 의해 어떠한 법적 절차도 없이 끌려간 후, 5개월 넘게 행방불명 상태다.

쉬리슈의 가족 중 여러 명이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있으며, 파룬궁이 박해받은 이 몇 년간 끊임없이 불법 구류, 감시, 위협, 가택수색, 강제노동, 징역 등 박해를 받아왔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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