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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메이저우시서 다수 파룬궁수련자 납치돼

[명혜망](광둥성 통신원) 지난 4월 17일 오후 2시경, 광둥성 메이저우시 메이셴구 공안국과 청장진 파출소 경찰 약 13명이 다수의 파룬궁수련자들을 납치했다.

이들은 메이셴구 청장진 푸구이촌 파룬궁수련자 쩡슈충(曾秀琼)의 집에 침입해 쩡슈충과 그의 집에 있던 7명의 파룬궁수련자들[셰궈팡(謝國芳), 쩌우슈펀(鄒秀芬), 쩡시전(曾喜珍), 류하이보(劉海波), 류비칭(劉碧淸), 허신펑(何新鳳), 판라이잉(範來英)]을 납치하고, 쩡슈충의 집에 있던 파룬궁 서적, 파룬궁 창시자의 사진, 셰궈팡이 갖고 있던 수천 위안의 진상 알리기용 지폐, 그리고 각 납치된 수련자들의 집 열쇠를 빼앗아 갔다.

또한 메이셴구의 다른 두 명의 파룬궁수련자 펑(鳳) 씨와 펀(芬) 씨도 자신의 집에서 납치됐다.

감청된 휴대폰은 이미 반년 동안 모니터링되고 있었다고 한다. 납치에 참여한 메이셴구 공안국 경찰로는 린리, 덩X밍, 리 씨, 쭝 씨, 펑 씨가 있었다.

류비칭과 판라이잉은 다음 날 오후 구치소에서 석방돼 집으로 돌아왔다. 쩌우슈펀, 쩡시전, 류하이보, 허신펑은 이미 불법 구금되어 메이저우시 구치소에 갇혀 있다고 한다. 정확히 메이저우시인지 메이셴구 구치소인지는 확인 중이다. 쩡슈충, 셰궈팡, 펑메이, 펀메이는 메이셴구 청둥진 주양촌 구치소로 끌려갔다.

다푸현 여성 수련자 양리쥔(楊勵軍)은 4월 17일 저녁 외지에서 고향인 메이저우시 다푸현으로 돌아왔고, 다음 날 오전(4월 18일) 10시 메이저우시 공안국 사건 수사반이 현 공안국과 파출소 경찰들을 이끌고 그녀를 납치했으며, 그녀의 집 위아래 두 층(7~8층)을 샅샅이 뒤졌다. 현재 양리쥔은 메이저우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되어 있으며, 몸에 심각한 증세가 나타났다고 한다.

쟈오링현 여성 수련자 셰슈링(謝秀玲)은 4월 18일 오전 자오링현 경찰에 의해 납치됐고, 집이 수색당했으며, 파룬궁 창시자의 사진이 강탈당했다. 구체적인 상황은 조사 중이다.

4월 19일 오전 9시경 싱닝시 공안국은 룽톈 파출소, 허수이 파출소, 허수이 주민위원회 등 10여 명과 함께 파룬궁수련자 리쭤중(李卓忠), 랴오위안췬(廖苑群) 부부의 거주 건물에 들어가 3시간 동안 불법 수색을 했고, 여러 대의 프린터와 개인 물품, 수만 위안의 현금(정확한 금액 불명)을 강탈해갔다. 현재 리쭤중, 랴오위안췬 부부는 메이셴 구치소로 납치돼 불법 형사 구류 중이며, 리쭤중은 몸에 심각한 이상이 나타나 현재 공안부서에 의해 메이셴 제3병원으로 강제 이송돼 입원 치료 중이다. 리쭤중과 랴오옌췬 부부는 모두 교사로, ‘진선인(真·善·忍)’ 대법 수련을 견지한 이유로 여러 차례 박해를 받았다.

메이저우시는 광둥성 동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1개 시, 2개 구, 5개 현을 관할하고 있다. 싱닝시, 메이장구, 메이셴구, 자오링현, 우화현, 다푸현, 핑위안현, 펑순현 등이다. 명혜망에 이미 공개 발표된 박해 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메이저우시 파룬궁수련자 중 60명이 불법 징역형을 받았고, 1명은 수개월간 불법 구금된 후 후속 상황을 확인 중이며, 5명은 구류 후 세뇌반으로 끌려갔고, 45회에 걸쳐 불법 감금 사건이 일어났으며(판결, 세뇌반 등 제외), 49회에 걸쳐 파룬궁수련자와 그 가족이 납치된 후 석방됐고(구류하지 않음), 78회에 걸쳐 수련자들이 괴롭힘을 당했다(납치되지는 않음). 이 11년간 총 238회에 걸쳐 메이저우시 수련자와 그 가족들이 박해를 받았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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