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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양 80대 수련자 톈더위, 부당한 재판 받아

[명혜망](구이저우성 통신원) 구이양의 81세 파룬궁수련자 톈더위(田德玉·여)가 2023년 10월 경찰에 의해 가택에서 납치돼 불법 구금된 후 모함을 받았으며, 최근 난밍구(南明區) 법원에서 불법적인 재판에 회부됐다.

톈더위는 구이양시 전기공장 은퇴 노동자다. 1999년 중공이 파룬궁을 광포하게 박해하기 시작한 ‘7.20’ 이전부터 수련을 시작했다. 당시 톈더위는 온몸에 병이 가득했고, 처음 파룬궁을 배우러 갈 때는 여러 종류의 약을 갖고 갔지만, 진정으로 수련을 시작한 후에는 모든 병증이 사라졌다. 20여 년이 지났지만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은 적이 없었으며, 몸이 늘 가벼웠다.

2016년 11월 1일, 난밍구 사충로(沙冲路) 파출소 경찰과 타오위안(桃園) 지역사회, 전기공장 주민위원회 등의 사람들이 불법적으로 톈더위 노인 집에 침입해 불법 수색을 자행했다.(진상 알리기용 지폐 5천 위안을 강탈함) 이들은 톈더위를 난밍구 구치소로 납치했고 그 기간 가족의 면회는 허용되지 않았다. 2017년 5월 18일, 톈더위의 남편이 집에서 사망했을 때 난밍구 구치소는 “사건이 종결되지 않았고 구금 기간 외부와 어떤 접촉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톈더위가 남편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을 단호히 거절했다. 톈더위는 구이양시 난밍구 법원에 의해 고의로 잘못 적용된 ‘형법 300조’에 따라 불법적으로 3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3천 위안의 벌금이 징수됐다.

2023년 10월 18일, 톈더위는 감시카메라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는 모습이 포착된 후 현지 공안에 의해 집에서 납치됐으며, 당시 구이양시 싼장(三江)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그 기간 톈더위는 난밍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법원은 톈더위 스스로 변호사를 선임하라고 했지만 톈더위는 원하지 않았다. 결국 법원이 톈더위를 위해 변호사 한 명을 지정했다. 지정된 변호사는 법정에서 기본적으로 톈더위의 본래 의도인 “파룬궁 수련은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며 죄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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