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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 궈훙웨이, 밤낮으로 중공의 방문 괴롭힘당해

[명혜망](랴오닝 통신원) 랴오닝성 파룬궁 수련자 궈훙웨이(郭紅偉, 여)는 중공(중국공산당)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집으로 찾아와 괴롭히는 바람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랴오닝성 푸신시 칭허먼 공안국 소속 경찰과 주민회 사람들이 궈훙웨이의 집을 찾아와 반복적으로 괴롭혔다. 경찰들은 심지어 한밤중에도 문을 두드리며 가족을 겁주고는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러 왔다’는 핑계를 대기도 했다.

2024년 3월 20일 밤 10시경, 궈훙웨이의 가족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궈훙웨이의 아들은 중공의 잔혹한 박해로 인해 수면장애가 발생했는데, 궈 씨와 그녀 남편은 수년 동안 이런 아들을 돌보는 데 매우 힘들었다.

궈훙웨이는 일어나 문으로 가서 누구냐고 물었고, 남자들은 자신들이 칭허먼 공안국에서 왔으며 조사차 나왔다고 했다. 궈 씨는 “한밤중이니 할 말이 있으면 내일 말하세요. 당신들은 3일에 한 번씩 원할 때마다 찾아오는데, 내가 법을 위반한 게 있나요?”라고 말했다. 경찰은 “리추이위(李翠玉, 파룬궁 수련자)를 아시나요? 우리는 오늘 밤 그녀가 전단을 나눠주는 모습을 목격했고 그녀를 추적하다 당신과 접촉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이 임의 체포와 괴롭힘을 너무 당연시하자, 궈 씨는 “친척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내가 무슨 법을 어겼느냐”고 하면서 “한밤중에 내 아들이 또 겁에 질려 오늘 밤은 문을 열어줄 수 없으니 내일 이야기하자”며 돌려보냈다. 경찰은 어쩔 수 없이 떠났지만, 내일 다시 오겠다고 했다.

조용한 복도에 발걸음 소리가 울려 퍼졌고 궈훙웨이는 슬픔을 금할 수 없었다. 궈 씨는 아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했고, 겁을 먹은 아들이 제대로 잘 수 있을지 걱정됐다. 그러면 가족도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야 했는데, 그녀는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끝없는 괴롭힘 때문에 막막했다.

최근 몇 년간 경찰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괴롭힘 사례들

2021년 5월 초부터 푸신시 칭허먼구 공안국이 관할하는 여러 경찰서의 경찰은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관할권 내 파룬궁 수련자들을 감시, 추적, 괴롭혔다.

변전소 지역 부주임 류진보(劉金波)는 복지 문서를 전달한다는 명목으로 궈훙웨이의 집에 와서 궈 씨를 괴롭혔고, 그녀가 집에 없으면 전화를 걸어 괴롭혔다. 류진보는 그녀에게 어디로 가는지 매우 자세하게 물었고 심지어 그녀가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름과 집 번호까지 물었다. 한 시간 후, 아이유 경찰서 왕(王) 씨가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현재 주소와 아직도 파룬궁을 수련하는지 등을 물었다. 그녀가 답변을 거부하고 상대방의 이름을 묻자, 왕 씨는 “그런 건 말해 줄 필요가 없다. 답변하지 않으면 경찰서로 출두해야 한다”고 위협했다.

2022년 2월 23일 오후 2시경, 칭허먼구 아이유 경찰서 경찰 5명이 궈훙웨이의 집을 무단침입해 수색영장도 제시하지 않고 집을 강제 압수수색 했다. 궈 씨가 법적인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하자, 경찰 중 한 명이 “법에 관해 얘기하지 마라”, “무리한 요구다”, “당신을 구금하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경찰은 파룬궁 관련 서적 몇 권과 플레이어를 강탈해 갔다.

2023년 11월 6일 오전 10시경, 칭허먼 공안국 소속 경찰이 궈훙웨이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을 면담한다는 핑계로 집에 찾아왔다. 경찰은 집에 들어가 호구 조사하는 듯한 질문을 한 뒤 녹음하고 떠났다. 12월 8일, 거주지 주임은 다시 아들을 방문한다는 구실로 경찰 2명을 대동하고 찾아와 괴롭혔다. 경찰들은 휴대폰을 꺼내 궈 씨에게 촬영에 응하라고 요구했지만, 그녀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2024년 3월,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가 열리기 전 지역사회 주임은 궈훙웨이에게 전화 걸어 베이징에 청원하지 말라고 협박하며 괴롭혔다. 이틀 후, 다시 경찰 3명이 찾아와 궈 씨가 집에 있는지 확인한다면서 베이징에서 양회가 열리고 있으니 베이징에 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양회가 끝나기 이틀 전, 그들은 다시 와서 여전히 베이징에 가지 말고 집에 있으라고 했다. 경찰은 그녀를 괴롭히기 위해 올 때마다 경찰차를 몰고 와 위협했다. 경찰이 빈번하게 찾아와 계속 겁을 주자, 이제 겨우 안정된 그녀 아들 상태가 다시 악화했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2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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