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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고문당한 허난성 왕쥔잉, 억울하게 사망

[명혜망](허난성 통신원) 허난(河南)성 자오쭤(焦作)시 파룬궁 수련자 왕쥔잉(王俊英)은 두 번의 세뇌반 감금, 세 번의 불법 가택수색, 세 번의 불법 행정 구류처분, 두 번의 불법 노동교양처분(총 2년 반), 세 번의 징역(총 11년 3개월)을 무고하게 선고받았으며, 통양구이, 속박옷(約束衣), 밧줄로 묶기 등 여러 종류의 고문 학대를 당했다. 그녀는 박해로 인해 심각한 질병 증상이 나타나 몸이 극도로 쇠약해졌고, 결국 2023년 8월 초에 56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2015년 6월 30일, 왕쥔잉은 중국최고검찰원에 ‘형사 고소장’을 보내 파룬궁 박해의 주범인 장쩌민(江澤民)을 고소하고, 최고검찰원에서 장쩌민에게 형사 책임을 묻고 법적 제재를 받게 해 파룬궁의 결백을 입증하려고 했다.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24년 동안 왕쥔잉은 자오쭤의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계통의 요원들에 의해 납치, 가택수색, 감금, 노동교양처분, 판결 등을 당했으며 최소 14년 동안 불법 감금됐다. 불법 감금 기간에 왕쥔잉은 심한 구타, ‘통양구이’(등 뒤로 밧줄로 묶고 팔 가운데 막대기를 꽂은 채 막대기 끝을 몸 양쪽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이어폰을 꽂은 채 두 테이블 가운데에 강제로 쭈그리고 앉게 한 후 파룬궁에 대한 모욕적인 말을 반복해서 듣게 하는 고문), ‘속박옷’, 독방에 가두기, 밧줄로 묶기 등 여러 종류의 고문을 당했다.

中共酷刑演示图:约束衣
중공 고문 재연: 속박옷(約束衣)
酷刑演示:烤全羊
고문 재연: 통양구이

왕쥔잉 박해에 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99년 가을, 왕쥔잉은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자오쭤시 신화(新華) 파출소에 한 달간 불법 감금됐다.

2000년 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진실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베이징으로 가던 왕쥔잉은 자오쭤 기차역에서 신화 파출소 경찰에게 제지당했고, 자오쭤시 구치소에 한 달간 불법 감금됐다.

2001년 1월, 왕쥔잉은 자오쭤 공안국에 의해 1년 반 동안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고 심한 구타와 밧줄 묶기 고문을 당했다. 2002년 하반기에 그녀는 집으로 돌아왔다. 남편은 정신적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그녀와 이혼했다.

2002년 10월, 파룬궁 박해에 대한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왕쥔잉은 납치당해 구치소로 끌려가 두 달 동안 감금됐다가 풀려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거듭 경찰에 납치당해 정저우(鄭州)의 스바리허(十八里河)로 이송돼 불법적으로 1년 동안 노동교양처분을 받았다. 이 기간에 세뇌와 ‘속박옷’, ‘통양구이’ 등 고문을 당했다. ‘속박옷’ 고문은 허난성 쉬창(許昌) 제3 남자노동교양소에서 전해져 왔다. 가는 캔버스로 만든 속박옷은 몸 앞으로 입혀서 등에 끈을 묶었는데, 소매 길이는 약 25cm이고 소매에 끈이 달려 있었다. 경찰은 파룬궁 수련자에게 옷을 입히고 수련자의 팔을 뒤로 당기고 팔을 교차해 묶은 다음, 어깨 너머로 팔을 가슴으로 당긴 후 다시 두 다리를 묶었다. 어떤 사람은 수련자들을 의자에 묶었고, 어떤 사람은 헤드폰을 수련자의 귀에 꽂고 철창 위에 수련자를 매달아 파룬궁을 모독하는 말을 끊임없이 듣게 했으며 또한 입 안에 천을 밀어 넣었다.

2003년 말, 노동교양소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왕쥔잉은 자오쭤시 ‘610’ 요원과 신화 파출소 경찰들에 의해 세뇌반으로 납치돼 1개월 동안 박해당했는데, 장소는 자오쭤시 교외에 있는 공안 간부학교였다.

2004년 봄, 왕쥔잉은 ‘610’ 요원과 파출소의 경찰에 의해 공안 간부학교의 세뇌반으로 이송돼 한 달간 박해받았다.

2007년 4월 어느 날, 왕쥔잉은 자오쭤 공안국 경찰에게 미행당해 납치됐고, 이후 자오쭤시 법원에서 부당하게 6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허난성 신샹(新鄉)시 여자 감옥에서 왕쥔잉은 감옥 경찰들에 의해 네 번이나 독방에 갇혔는데, 총 1년 2개월 동안 갇혀 지냈다. 독방은 높이 4m, 길이 2.5m, 너비 1.5m로 벽이 스펀지로 둘러싸여 있어, 겨울에는 매우 춥고 여름에는 답답하고 통풍이 되지 않았다. 매일 옥수숫가루로 빚은 오리알 크기의 떡 한 개와 수프 반 그릇, 채소 두세 입만 주어졌다. 왕쥔잉은 학대당해 뼈만 앙상하게 남았는데, 2013년 10월 9일 출소했을 때는 걸을 수 없을 정도였다.

2015년 8월 23일, 왕쥔잉은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악의적인 신고를 당해, 자오쭤시 중잔(中站) 공안분국 경찰에게 납치된 후 부당하게 4년 형을 선고받고 신샹 여자감옥으로 이송됐다. 그 기간에 그녀는 독방에 갇혀 박해당했고 2019년 8월에 출소했다.

남편에게 이혼당한 왕쥔잉은 억울한 수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살 곳이 없어 아르바이트하고 아파트를 빌려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그녀는 월 1200위안의 연금을 받고 2020년에 은퇴했지만, 2021년 말 사회보장국은 연금 지급을 중단하고 그동안 받은 돈을 돌려달라고 요청했다.

2022년 1월 중순, 왕쥔잉은 자오쭤시 중잔 공안분국 경찰에게 납치돼 자오쭤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박해당한 지 막 한 달이 지나 중병 증상이 나타나 자오쭤시 제3인민병원으로 이송됐다. 왕쥔잉은 또다시 부당하게 8개월 형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왕쥔잉은 심신에 극심한 손상과 상해를 입었다.

억울한 옥살이를 한 후 왕쥔잉은 몸이 극도로 쇠약해졌고 돈이 한 푼도 없어 친척들과 함께 살았으며, 여러 차례 중태에 빠졌다. 그녀는 병원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결국 2023년 8월 초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왕쥔잉의 박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 기사 ‘속박옷, 밧줄로 묶기 등 고문당한 허난성 왕쥔잉, 장쩌민을 고소’, ‘허난 정저우 스바리허 노동교양소의 악인들이 나를 박해하다’, ‘허난 대법수련자 왕쥔잉, 박해당한 경과’, ‘13년간 불법 감금당한 허난 왕쥔잉, 다시 억울한 형에 직면’ 등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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