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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억울함을 호소하다

글/ 허베이성 파룬궁수련자 량쥔의 딸

[명혜망] 2023년 7월 14일 오전 9시가 넘어 내 어머니 량쥔(梁君)이 친황다오(秦皇島)시 푸닝(撫寧)구 왕타이좡(王台莊) 시장에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사복경찰이 어머니를 붙잡고 늘어졌다. 그가 전화하자 경찰차 두 대가 잇달아 도착했고 그들은 어머니에게 강제로 수갑을 채우고 경찰차에 밀어 넣어 납치했고, 어머니가 운전하던 차도 견인해갔다.

어머니는 푸닝구의 펀퉈(墳坨) 파출소로 끌려가셨다. 경찰서 복도에 도착했을 때 아무런 말다툼도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사복 차림의 남성이 어머니에게 욕을 하며 뺨을 때리고 발길질을 했다. 이후 어머니가 화장실에 가자 정식 경찰로 보이는 사복 여경이 어머니를 보더니 “죽어 버려”라고 욕하며 화장실 문도 닫지 않았다.(이것은 인권 유린이자 모독임)

中共酷刑示意图:殴打
중공의 고문 예시도: 구타

어머니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남자 경찰 세 명이 어머니를 감시카메라가 미치지 않는 복도 끝 방으로 끌고 가 계속 구타했다. 그들은 먼저 어머니를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강제로 앉히고, 머리를 숙여 앞머리가 눈을 가리게 해 자신들을 못 보게 했다. 이후 세 사람이 어머니를 마구잡이로 구타하면서 주먹질과 발길질을 약 20분간 계속했는데, 때릴 때 소리를 내지 않았다. 어머니는 머리가 터질 것 같은 통증을 느꼈고, 얼굴에 멍이 들었으며, 팔에도 온통 자줏빛 멍이 드셨다. 그중 한 경찰은 40대로, 키가 175m 정도에 보통 체형에 경찰번호가 097652였으며, 안경을 착용했고 국보대대장 같은 직위를 갖고 있었다. 나머지 두 명은 20대로, 한 명은 뚱뚱하고 한 명은 말랐는데 경찰번호가 없었다.

20대 경찰 두 명은 구타를 마친 후 다른 방으로 갔다. 그 40대 경찰은 10여 분 후, 어머니의 수갑이 채워진 두 손을 머리 위에서 뒤쪽으로 젖힌 다음, 발로 수갑을 10여 분간 힘껏 밟았고, 아무런 말도 없이 갖가지 수단으로 어머니를 학대해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주었다.

7월 14일 정오, 어머니의 열쇠를 빼앗은 경찰이 우리집에 침입해 집에 있는 나를 발견하자, 다시 2시간 동안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우리집을 불법 수색했고, 어머니의 책과 컴퓨터, 벽걸이 장식 등 개인 물품을 불법 강탈했다. 여기까지 말하니 궁금한 것이 있다. 그 경찰들은 진짜 경찰일까? 진짜 경찰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지 않을까? 어떻게 사람을 때리고 모욕할 수 있을까? 어떻게 사사로이 민가에 침입할 수 있을까? 경찰이라면 이런 행위가 위법이라는 것을 모를까?

나는 어머니가 경찰에게 모욕당하고 그렇게 맞은 것을 알았을 때 너무나 괴로웠고 이해되지 않았다. 어머니는 좋은 사람이 되려는 성실하고 선량한 분인데 왜 좋은 사람이 매를 맞아야 할까? 나는 사건 담당 경찰에게 어머니를 이렇게 대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 어머니는 좋은 사람이니 석방하길 바란다!

아버지는 10여 년 전 어머니와 이혼했고 곧이어 재혼하셨기에 나에게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 나를 보살펴 주는 사람은 전적으로 어머니뿐이다. 우리 모녀는 서로 의지하며 살고 있다. 어머니는 날 위해 많은 것을 감당했고 숱한 고생을 하셨다. 나는 우리 어머니를 사랑한다!

어머니는 어려서 장난이 심했던 나 때문에 마음을 졸였고, 내가 나쁜 것을 배울까 봐 걱정돼 온갖 방법을 동원하셨다. 그러나 나는 변하지 않았고 어려서부터 늘 매를 맞았다. 어머니는 이후 날 이끌어 성실하고 선량하며, 친구와 갈등이 생겼을 때 참고 양보하는 아이로 점점 변화시켰다. 내가 중학교에 입학한 후 아버지가 정말 보고 싶었던 기억이 난다.(아버지는 내가 집으로 오지 못하게 했고 집 주소도 알려주지 않으셨음) 한번은 내가 할머니 댁에 있을 때 마침 아버지와 아줌마가 왔는데, 아버지는 아주 친절했지만 몸이 몹시 말라 있었다. 나는 아버지께 살갑게 관심을 보이며 “왜 이렇게 마르셨어요?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많이 드시고 몸을 잘 돌보세요”라고 했다. 내가 그렇게 아버지에게 관심을 보이자 아줌마가 저쪽으로 물건을 집어 던졌다. 나는 깜짝 놀랐다가 잠시 후, 왜 물건을 던졌는지 생각해봤다. ‘여긴 우리집인 데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많은 사람이 계시는데 물건을 집어 던지니?’ 화가 치밀어 올랐고 한바탕해보고 싶었지만 자신을 억누르며 참자고 생각했다. 내가 그녀와 싸움을 벌이면 아버지는 어떻게 되겠는가? 아버지가 내 편을 들겠는가, 아니면 그녀 편을 들겠는가? 나는 곧 나와버렸다. 집으로 돌아온 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고 화가 나 견딜 수 없었다. 어머니는 ‘진선인(真·善·忍)’의 법리를 이용해 갈등이 생기면 참으며 아줌마를 이해하라고 말씀해주셨다. 내 마음은 점점 평온해졌고 기분도 좋아졌으며, 나중에는 그 일이 생각나지도 않았다. 나는 나에게 ‘진선인’ 법리를 가르치며 날 성인으로 교육시키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시킨 어머니께 감사드린다. 사회의 수많은 아이가 음주, 흡연 등등 불량한 현상을 보이지만 나는 아주 다행스럽게도 오염되지 않았다!

추석 연휴를 맞아서 집에 가니 나 혼자였고 어머니가 정말 보고 싶었다….

나는 어머니가 불법적으로 끌려가 큰 충격을 받았고 아직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생활비도 나올 데가 없다. 이 사회는 어떻게 된 것일까? 어머니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 나는 다시 한번 어머니를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하고, 사회의 정의로운 분들께 정의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에는 문제가 없고 ‘진선인’은 잘못이 없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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