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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형 선고받은 수련자 “검사와 재판장 구하지 못해 안타깝다”

[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쓰촨성 보도) 쓰촨성 청두(成都)시 파룬궁수련자 취싱(曲興)이 8년 형을 선고받았음에도 “검사와 재판장을 구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취싱은 음식을 배달할 때 파룬궁 진상 스티커를 붙인 것 때문에 악의적인 고발을 당해, 2021년 6월 7일에 경찰에게 납치됐다. 2023년 2월 15일에 청두시 가오신(高新)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8년 형에 벌금 3만 위안(약 57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러한 부당한 판결에도 취싱은 “검찰관과 재판장을 구하지 못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올해 34세인 취싱은 랴오닝성 선양(瀋陽)시 출신이다. 원래 승려가 되고 싶었던 그는 석가모니와 아미타불을 믿고 티베트로 가서 불교를 공부했는데 수도원에서는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의 연원(淵源) 때문인지 그도 수도원이 고요하지 않다고 느꼈다. 그는 네팔에 가서 외국어 능력을 활용해 승려들과 소통하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고인(高人), 각자(覺者)를 찾으려 했다. 그러던 중 그는 현지에서 매우 유명한 스승을 찾았다. 그 법사는 취싱을 만났지만 그를 제자로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표현하지 않았다. 그는 그것이 시험인지 준비 기간인지 알지 못해 1년 반 동안 산에 머물면서 대나무 오두막에서 조용히 수련했다. 취싱의 어머니는 대나무 오두막에 살 때 고기와 기름이 없었고 쌀과 감자만으로 생활해 매우 힘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취싱은 그곳이 매우 좋고 조용하다고 느꼈다. 취싱은 옥수수 찐빵에 야채국을 먹었지만 반찬을 먹지 못해 수척해졌다. 요즘은 이런 고생을 견뎌낼 수 있는 젊은이들을 찾기 어렵다.

어느 날, 취싱은 네팔 웹 사이트에서 파룬궁이 불가의 고차원 수련법이라는 설명을 봤다. 그는 인터넷에서 ‘전법륜(轉法輪)’이라는 책을 보고 매우 기뻐하며 이것이 바로 자신이 찾던 책이고 드디어 인연이 닿았다고 했다. 그는 스승을 찾아가 이제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고 싶다고 말했고 스승은 미소를 지었다. 취싱은 즉시 중국으로 되돌아왔다. 돌아온 뒤 청두를 지날 때 그는 그곳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고 셋집을 빌려 살았다.

2018년에 취싱은 파룬따파 제자가 됐다. 그는 대법 중에서 원만하기로 결심했다. 대법 수련은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하는 것인데, 세상을 일깨우고 깨달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일깨우는 것이다. 취싱은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 법리를 진심으로 믿으며 진상을 알리고 파룬궁을 전했다.

이렇게 좋은 아들이 납치돼 형을 선고받자 취싱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고 했다. 그녀는 후회하며 말했다. “아들이 네팔에 있었다면 납치돼 형을 선고받지 않았을 것이다. 네팔에도 파룬궁수련자가 있다. 파룬궁은 우리나라에서 시작해 100개 이상 나라에 전파됐고 40개 이상 언어로 번역됐는데 유독 발원지인 우리 중국에서만 박해당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어야 한다. 파룬궁은 국가 법률에서 사교로 지정되지 않았다. 파룬궁은 중국에서 줄곧 합법적이다. 취싱의 파룬궁 수련은 무죄다.”

취싱은 팡쉰(龐勛)과 왕래가 있었다. 팡쉰은 쓰촨 라디오방송국의 사회자로 파룬궁을 수련하고 파룬궁 진상을 알린 죄로 2020년 7월에 납치됐다가 그 후 불법적인 5년 형을 받았다. 결국 2022년 12월에 러산(樂山) 자저우(嘉州) 감옥에서 30세 나이로 박해당해 사망했다.

취싱과 팡쉰은 함께 진상을 알리러 간 적이 있다. 취싱은 팡쉰이 진상을 잘 알려 상대방을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팡쉰이 납치되기 전인 2020년 7월 어느 날, 그는 온라인에서 취싱에게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고 물과 전기가 끊겼으니 가서 물과 전기 공급을 복구해달라고 부탁했다. 이것이 팡쉰이 보낸 마지막 메시지였고 그 이후로는 소식이 없었다. 취싱과 그의 어머니는 팡쉰의 직장, 실명, 거주지를 알지 못했고 그가 후난성 출신이라는 사실만 알고 있었기에 그의 가족들과도 연락할 수 없었다. 팡쉰의 시신 영상을 본 취싱의 어머니는 그가 팡쉰임을 알아보고 매우 상심했다.

팡쉰이 납치된 지 1년여 후 취싱도 납치됐다. 2021년 6월 8일, 그는 청두시 샤오자허 파출소 경찰들에게 납치됐고 어머니 쉬옌핑(徐豔平)도 함께 납치됐다. 이후 취싱은 감금됐고 쉬옌핑은 거주지 감시를 받았다. 2022년 2월 13일, 청두 가오신(高新)구 공안국은 쉬옌핑에게 행정처벌을 내려 900위안을 갈취했다. 2022년 3월, 가오신구 검찰원의 검사 리궈둥(李國棟)은 쉬옌핑에게 취싱에 대한 ‘사건’을 이미 법원에 넘겼다고 했다. 6월 20일 오전, 쉬옌핑은 가오신구 법원에 가서 담당 판사 셰강(謝綱)에게 친구와 친척의 변호 자료를 제출하려 했다. 하지만 셰강은 “뻔뻔스럽네”라고 세 번이나 쉬옌핑에게 욕설을 퍼부었고 아주 악랄한 태도를 보이며 자료 받기를 거부했다.

2월 15일 오후, 가오신구 법원은 취싱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었는데 어머니의 변호권을 박탈했다. 그리고 친척과 친구들의 방청권도 박탈하고 변호사만 들어가게 했는데 변호사의 발언도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이 배치한 한 무리 방청자들이 왔다. 불법적인 재판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취싱은 놀라울 정도로 침착하게 법정에서 톈안먼 분신 사건이 위조된 것이라고 말했다. 변호사는 취싱의 정신 상태가 매우 좋다고 말했다.

협박과 징역 8년, 3만 위안의 벌금에 직면해 취싱은 “검사와 재판장을 구하지 못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3년 2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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