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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 우한 파룬궁수련자 장샤, 무고하게 징역 9년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후베이 보도)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장샤(張霞)는 허난(河南)성 뤄양(洛陽)시 젠시(澗西)구 경찰에게 불법 납치된 후 2022년 6월 21일 뤄양시 젠시구 법원의 불법 재판에서 무고하게 징역 9년, 자격정지 2년, 벌금 3만 위안을 선고받았다. 장샤는 최근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1969년 10월 31일생 장샤는 후베이성 우한시 장안(江岸)구 타이베이(台北) 2촌 출신으로, 거주지는 후베이성 우한시 장안구 타이닝(泰寧)가 9호다. 그녀는 원래 경찰 출신으로 2014년 4월 29일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우한시 장안분국에 납치돼 15일 행정구류처분을 받았다. 그 후 우한시 장안구 세뇌반에 감금돼 박해당했고, 5월 23일 경찰직에서 파면됐다.

쟝샤는 2021년 2월 28일 오전 새벽, 집 문을 부수고 들이닥친 허난성 뤄양시 공안국 젠시공안분국의 경찰에게 불법 납치됐다. 납치 주모자는 왕린(王林)과 대장 주(朱)인데, 그들은 어떠한 영장이나 신분증도 제시하지 않고 불법 납치 및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쟝사를 구치소에 감금하려 했지만, 구치소 측이 세 차례나 거부하자, 인맥을 동원 2021년 3월 3일 뤄양 구치소에 감금했다.

허난 뤄양시 경찰이 관할 구역 외에서 불법 납치한 다수의 파룬궁 수련자들을 각지에 분산 감금해 서로 소재지를 알지 못하게 한 후 신문했는데, 장샤가 자백 강요를 거부해 증거가 부족하자, 경찰은 사건을 조작하는 한편, 젠시분국 정보대장 왕(王)과 경찰 가오(高)가 80대 장샤의 부모를 찾아가 협박과 회유로 동영상을 찍어 장샤의 자백을 얻어내려고 획책했다.

2022년 6월 21일, 허난성 뤄양시 젠시구 법원은 불법 재판에서 장샤에게 징역 9년, 자격정지 2년, 벌금 3만 위안을 선고했다. 법원은 경찰이 조작한 ‘X교조직이 통신 정보망을 이용해 X교를 선양하고, 국가 법률·행정 법규의 실시를 파괴했다’는 터무니없는 죄명으로 유죄판결을 내렸다.

2022년 6월 29일, 장샤는 허난성 뤄양시 중급법원에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한편, 상하이(上海) 파룬궁 수련자 다이즈잉(戴之穎)은 2021년 4월 12일 허난 뤄양 경찰에게 불법 납치당해 감금됐는데, 이는 경찰이 관할 지역 외에서 납치행각을 벌인 것이다. 앞서 다이즈잉은 징역 9년 6개월, 벌금 4만 위안을 선고받고 감금당한 바 있다.

그 외 파룬궁 수련자 푸니쥐안(付妮娟), 리푸춘(李福春), 우자젠(吳佳健) 등은 위챗으로 파룬궁 진상 영상을 전송했다는 이유로 2020년 10월과 11월 허난성 뤄양시 경찰이 허베이성 즈장(枝江)시, 베이징시 퉁저우(通州)구, 산둥(山東)성 라이시(萊西)시 등지에서 진행한 수색으로 납치돼 뤄양시 구치소에 감금된 후 2021년 4월 25일 뤄양시 젠시구 검찰원에 송치됐는데, 검사 우장양(武江洋)이 젠시구 법원에 각각 기소했다.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7월 1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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