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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시 쑨야전, 5개월 만에 다시 불법 체포돼

[밍후이왕] 중국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022년 2월 14일 지린(吉林)성 지린시 쑨야전(孫亞珍, 62세, 여성)이 불법 체포됐다.

쑨야전(孫亞珍)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이 탄압하는 심신 수련 ‘파룬궁’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1년 6개월 불법 감금되다 최근 풀려났으나 5개월 만에 다시 중공에게 끌려갔다. 가족은 현재 그녀의 상황을 전혀 알 수 없어 매우 걱정하고 있다.

쑨야전

4년 전 2018년 2월 3일, 쑨야전은 중국 정월대보름 축제인 원소절(元宵節)을 앞두고 쇼핑몰에서 사람들에게 파룬궁에 대한 진실을 알리다 납치됐다. 후에 그녀는 3년 보호관찰과 함께 1년 6개월 징역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그녀는 구금 7개월 만에 풀려났지만, 그 후 철저한 감시를 받으며 매달 주거위원회에 보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몇 차례 간 후 그녀는 매주 그곳에 가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녀는 이 기회를 살려 그곳 직원들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알렸다. 파룬궁에 대한 쑨야전의 믿음은 확고부동했다.

2019년 3월, 지역 ‘610 사무실’과 주거위원회에서 8명이 그녀의 집에 들이닥쳤다. 그들은 그녀의 집에서 박해 ‘증거’로 사용할 파룬궁 자료를 수색하고 촬영했다. 쑨은 괴롭힘을 피해 집을 떠나 언니의 집으로 가 생활했다.

2020년 11월 17일 오후 8시 30분, 공안은 인구 조사를 한다며 언니 쑨야원(孫亞文)의 집에 들이닥쳤다. 쑨야원은 인구 조사가 핑계임을 알고 문을 열지 않았다.

한 시간 동안의 대치 끝에 경찰은 쇠 지렛대와 망치를 사용해 강제로 문을 열었다. 그들은 밤 11시 넘은 시간에 기어이 문을 열고 들어와 쑨야전을 체포했다.

당국은 쑨 씨의 보호관찰을 중단하고 지린성 여자교도소로 이송해 형기를 채우도록 했다. 1년 후인 2021년 11월 그녀가 석방된 후에도 주거위원회 직원들은 계속해서 쑨야전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를 감시했다.

2022년 2월 14일, 파룬궁 수련생 웨나이량(岳乃亮)을 방문한 쑨야전은 또다시 체포됐다. 같은 날 웨나이량은 어머니 집 문에 파룬궁 관련 정보가 담긴 새해 장식을 붙인 혐의로 불법 체포됐다. 웨 씨의 동생 웨나이밍이 ​​파룬궁에 대한 믿음으로 3년 동안 감금된 상태에서, 아들마저 체포되자 83세 노모는 큰 충격을 받았다.

 

원문발표: 2022년 2월 1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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