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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적 징역형으로 수감된 중궈취안, 박해로 결국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불법 판결을 받고 수감된 파룬궁 수련생 중궈취안(鐘國全, 남)이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미산시 무단장 농업 개간 지역에 사는 칠순의 중궈취안은 2020년 8월에 미산시 법원에서 부당하게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은 후, 11월 17일 지시(雞西)시 감옥 집중훈련대로 감금됐다. 그 후 그는 타이라이(泰來)감옥으로 옮겨졌는데, 2022년 2월 6일 결국 박해로 사망했다.

설 전 중궈취안의 가족은 감옥 측을 찾아, 병보석을 요청했으나, 감옥 측은 중궈취안은 정치범에 속하므로 병보석을 받을 수 없다며 거절했다. 2월 6일, 중궈취안의 가족은 중궈취안이 아침에 사망했다는 감옥 측의 전화를 받았다. 가족은 전화를 받고 그야말로 이것이 사실임을 믿을 수 없었다. 정신마저 무너져 하늘이 어두워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중궈취안은 1951년 2월 18일 출생으로 70세(실제 1949년 출생으로 72세)며 한족이다. 전문대학 출신으로 소재지는 헤이룽장성 미산시 무단장 농업 개간 지역이다.

2020년 3월 4일 오전 9시, 중궈취안은 미산시 팡산로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 둥안(東安)가와 팡산로 교차로(미산 둥량(東糧) 상가 건물 인근)에서 방역 요원에 의해 경찰에 신고당했고, 미산시 공안국 국보대대 경찰에게 납치됐다.

검찰에 기소되어 있던 중궈취안의 건강은 심각했다. 2020년 7월 6일 그는 현지 중심병원에 입원했다. 병원은 2형 당뇨병,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 V기 당뇨병, 신부전, 다발성 뇌경색, 백질 탈수 질환, 고혈압, 관상동맥 경화성 심장병, 요로감염, 심실 조기 수축, 좌측 경동맥의 다발성 플라크 형성, 혈중 콜레스테롤 과다, 좌측 하지동맥 협착증, 양쪽 눈의 시신경 위축, 양쪽 귀지 색전증, 양쪽 귀 신경 난청 등 20여 가지 진단을 내렸다.

그런데도 법원은 병보석으로 그를 석방하지 않았다. 오히려 2020년 8월 11일, 미산시 법원은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미산 검찰원의 왕카이펑(王凱峰)이 법정에서 허위 죄명을 뒤집어씌웠다. 변호인 니후이룽(倪慧龍)의 변호에도 불구하고, 8월 18일 중궈취안에게 3년 6개월의 무고한 징역형에 벌금 1만 위안(한화 약 189만 원)이 선고됐다. 해당 판결의 재판장은 차이훙리(蔡紅利)이고, 배심원은 허펑셴(賀鳳賢)이며, 서기원은 관윈민(管雲敏)이었다.

중궈취안은 항소했다. 항소 기간이 종료되기 9일 전 10월 9일, 가족은 지시 중급법원으로 찾아가 그의 사건을 문의했다. 담당자는 컴퓨터에서 그의 사건 파일을 찾지 못했고, 미산 법원이 파일을 보내지 않았다고 알려줬다.

10월 10일 토요일 오전 9시 가족들은 미산 법원으로 갔다. 판사가 자리에 없어 민원실을 통해 차이훙리 판사에게 전화로 연락했다. 차이훙리는 다음 날(11일)에 파일을 중급법원에 보내겠다고 했다.

10월 28일 항소 재판이 열렸지만, 중급법원은 중궈취안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한다고 판결했다. 재판장은 마이핑(馬立平), 판사는 류양(劉洋)과 류빙제(劉冰潔)이며, 서기원은 천리핑(陳立蘋)이었다.

중궈취안은 줄곧 불법적으로 미산시 구치소에 구금돼 있다가, 2020년 11월 17일 7시 미산시 구치소로 보내졌고, 그 후 타이라이 감옥으로 옮겨졌다. 2022년 2월 6일(정월 초엿샛날) 아침에 박해로 억울하게 사망했다.

타이라이현 중의원은 사인이 ‘호흡기능상실’이고 사망 장소가 의료위생기관이라는 증명서를 발급했다. 시간: 2022-02-06 08:34:23 의사의 서명: 청슈쥔(程秀君). 표지에 타이라이 현 중의원의 공식 인장과 타이라이현 한의원의 청슈쥔의 인장이 있다.

그의 사망에 관한 더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헤이룽장성 타이라이 감옥은 헤이룽장성 610과 헤이룽장성 감옥 관리국이 파룬궁 수련자들을 전향하게 하려고 잔혹하고 폭력적으로 박해하는 ‘집중소’로 사용하고 있다. 이른바 ‘전향 4서(四書)’를 쓰지 않는 수련생에게 여러 가지 유형의 고문과 체벌로 학대하고 있다.

예컨대, 큰 괘에 올리기, 비행기 고문(架飛機), 세워 두기 고문, 아오잉(熬鷹, 연속 여러 날 동안 재우지 않음) 고문, 고춧가루 물 주입, 물 감옥에 세우기 고문(겨울에 찬물에 두 발로 서기), 독방에 가둬 지환에 채우기 고문, 호랑이 의자에 앉기 고문, 악랄한 모욕 등이다.

치치하얼(齊齊哈爾) 파룬궁 수련자 류징밍(劉晶明)은 2007년 2월 8일 타이라이 감옥에 갇혀 46일 만에 박해로 사망했다. 그의 나이는 겨우 39세였다. 파룬궁 수련자 판번위(潘本余) 역시 타이라이 감옥의 박해로 간 복수, 심근경색, 각혈, 심장병, 생활을 스스로 처리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고, 전신 경련이 일어나 끊임없이 신음했다. 2011년 7월 17일 결국 억울하게 사망했다. 2018년 11월 중공(중국공산당)에서 납치된 다칭(大慶)시의 파룬궁 수련자 뤼관루(呂觀茹)는 2019년 7월에 7년 형의 불법 선고를 받았다. 2021년 4월 4일, 그는 헤이룽장성 타이라이 감옥에서 박해로 ‘뇌출혈’ 증상이 나타나 6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2월 1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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