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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 선양 파룬궁수련생 리전둥, 둥링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랴오닝 보도) 2021년 11월 13일 이른 아침 5시가 넘어서 68세 파룬궁수련생 리전둥(李振東)은 선양(瀋陽)시 둥링(陵監) 감옥에서 불법 구금된 기간에 박해로 사망했다.

리전둥은 선양시 황구(皇姑)구에서 거주하며 진선인(真·善·忍)을 믿으며 수련했다. 리전둥은 다른 파룬궁수련생과 함께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도록 가르치는 ‘전법륜(轉法輪)’을 읽다가 선양시 국가보안대대의 지시를 받은 허핑(和平)구 형사경찰지대의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날 저녁 리전둥의 집은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고 대법서적을 강탈당했다.

그날 선양시 다둥(大東)구, 선허(沈河)구, 황구구, 허핑구의 20여 명 파룬궁수련생이 동시에 경찰에게 납치됐다.

이후 리전둥은 사악한 공산당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의 박해를 당해 불법적으로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둥링 감옥에 감금됐다.

둥링 감옥에서 리전둥은 박해를 당해 1개월도 되지 않는 사이에 몸에 심각한 병세가 나타났다. 선양시 사법당국 측에서 지정한 병원에서 진단받았는데 심각한 간 질환이라며 생명까지 위험하다고 했다.

리전둥은 둥링 감옥에 의해 선양 의과대학 제4 부속병원으로 보내졌다. 2021년 10월 말, 리전둥은 간 복수 증상이 나타나 매일 물을 빼내야 했고 이미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됐다.

선양시 둥링 감옥에서는 리전둥을 이 지경으로 박해하고도 또 두 명의 경찰을 파견해 매일 병원에서 감시했고 심한 병세에도 그를 침대에 채워놨다. 입원비마저 리전둥의 가족에게 내라고 해서 가족은 많은 돈을 써야 했다.

리전둥의 상황은 완전히 ‘의료 가석방’ 조건에 부합됐을 뿐만 아니라 병세가 생명이 위독할 정도였지만 가족은 병보석 수속을 신청했다가 선양시 사법당국에게 비준을 거부당했다.

2021년 11월 1일, 리전둥은 둥링 감옥에 의해 의과대학 제4병원에서 나와 둥베이(東北) 국제병원 황구분원(皇姑分院)으로 이송됐다.

12일, 리전둥은 중환자실에서 호흡기를 달고 이미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고 사흘간 심한 혼수상태에 처했는데 41도의 고열이 나고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여위었다. 의사는 그날 저녁 리전둥의 생명을 보장할 수 없다고 했다.

감옥 관계자는 이 상황을 보고 12일 오전에 사법국에 통보했고 사법국에서 파견된 두 사람이 중환자실로 가서 리전둥의 생명이 임종에 가까운 것을 보고 그를 지키는 네 명의 경찰을 복도로 불렀다. 그리고 몇 마디 말을 하고는 ‘의료 가석방 통지서’를 버리고 경찰들과 함께 몰래 철수했다.

리전둥의 가족, 아내, 딸, 사위, 남동생, 여동생이 병원에서 지켰지만 13일 이른 아침 5시가 넘어서 리전둥은 진선인(真·善·忍)을 믿었다는 이유로 사망했는데 향년 68세였다.

 

원문발표: 2021년 11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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