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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 받고 40일 넘게 혼수상태에 빠진 창사시 허샹구가 생명이 위독하다

[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후난성 보도) 창사(長沙)시 파룬궁수련생 허샹구(賀祥姑)는 5월 16일에 납치돼 실종됐다. 한 달이 지난 후 가족은 그녀가 제4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면회할 수 없었다. 7월 3일, 가족은 허샹구를 집으로 데려가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가족이 본 것은 의식을 잃은 그녀였다. 지금까지 허샹구는 이미 40일 넘게 의식을 잃은 깊은 혼수상태에 빠져 있고 생명이 위독하다.

허샹구(賀祥姑)

허샹구(여, 60)는 후난성 여성아동보건병원 진료수술실 간호사다. 그녀는 사업 능력이 강할 뿐만 아니라 친절하고 성실하며 환자에게 인내심이 강하고 평판이 좋았다.

이렇게 훌륭한 간호사가 1999년 7월, 장쩌민 집단의 파룬궁 박해 이후 여러 차례 박해를 받았다. 자신의 신념을 주장하고 사람들에게 진상을 밝혔다는 이유로 허샹구는 총 4차례 불법 노동교양 처분을 받고, 3차례 정신병원에 갇혔으며, 정상적으로 근무하는 권리는 병원 측에 의해 이른바 ‘파룬궁을 포기함에 서명하라’는 조건으로 박탈당했다. 이로 인해 허샹구는 핍박에 못 이겨 외지에서 떠돌아다니며 임시 일과 노인 돌보기로 생계를 꾸려나갈 수밖에 없었다.

올해 5월 16일, 허샹구는 자신의 임대 주택에서 창사시 칭수이탕(清水塘)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돼 약 한 달 반 동안 창사시 제4구치소에 불법 구금됐으며, 가족 면회가 불허됐다. 허샹구의 여동생은 담당 경찰에게 언니가 사고를 당하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지만 경찰은 화만 냈다.

하지만 7월 3일, 허샹구의 친척에게 갑자기 전화가 걸려와 창사 제 1병원에 가서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라는 말을 들었다. 친척은 뭔가 잘못됐다고 느꼈고 친척이 병원으로 급히 갔을 때 허샹구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허샹구의 여동생은 병원 측에 즉시 응급처치를 요청했다.

7월 4일, 병원 측은 허샹구를 중환자실에 입원시켰는데 1개월 반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깨어나지 않았다. 의사는 그녀가 두 달 안에 깨어나지 않는다면 식물인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샹구의 친척들은 무척 걱정하고 있다.

납치되기 전 허샹구는 건강했다. 단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구치소로 끌려갔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방문할 수 없었다. 불과 한 달 반 만에 구치소에서 허샹구를 박해해 깊은 혼수상태에 빠지게 하고 위독하게 만들었다. 가족은 허샹구가 구치소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알지 못한다.

앞서 2021년 3월 15일, 창사시 쓰팡핑(四方坪) 파출소 경찰은 이유 없이 허샹구를 납치해 구치소에 불법 구금했다. 당시 허샹구는 박해에 맞서 단식투쟁을 벌이고 닷새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와 한 달도 안 된 5월 16일, 칭수이탕 파출소 경찰은 다시 잠복 감시하고 집에 들이닥쳐 그녀를 납치했다. 게다가 그들은 불법적으로 집을 뒤지고, 약간의 대법 진상자료를 강탈함으로써 박해를 가중하기 위해 구실을 찾았는데, 선량한 파룬따파 수련생 허샹구가 지금처럼 위독해질 때까지다.

 

원문발표: 2021년 8월 2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29/4301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