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난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올해 70이 넘었지만 98년 그 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1998년 12월 27일은 일요일이었다. 그날 우리 허난성 자오쭤(焦作) 지역 4천여 명 파룬궁수련생은 자오쭤 체육센터에 모여서 파룬따파 교류회를 열었다. 아침 6시쯤, 자오쭤 시내 수련생들은 먼저 모여서 슈우(修武), 훠자(获嘉) 등 지역 수련생을 기다렸다. 교류회는 8시에 시작했고 법공부-연공-교류 순서로 진행됐다. 추운 겨울 야외 회의장이었지만 누구도 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포근했다.
교류회가 절반까지 진행됐을 때 수련생 한 명이 공중을 가리키며 “저게 뭡니까? 파룬 아닙니까?”라며 소리를 질렀다. 파룬이 점점 더 많아지더니 회의장뿐만 아니라 수련생들 몸 곳곳에서 돌기 시작했다. 수많은 수련생이 현장에서 목격했고 각종 형태의 파룬은 정말로 아름답기 그지없었다.
“정말로 파룬이네요!”, “정말 많습니다!”, “사부님의 격려 같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라는 감탄을 하며 모두 마음은 설렜고, 그중 적지 않은 수련생은 눈물까지 흘렸다. 합장하는 수련생도 있었고 서로 껴안으며 감동을 나누기도 했다.
체육센터 앞을 지나가던 행인들도 발걸음을 멈추면서 수련생들이 왜 그러는지 궁금증을 나타냈지만, 속인의 육안으로는 파룬을 보지 못했다. 마침 수련생 중 카메라를 가져온 분이 온 천지를 돌고 있는 파룬을 찍어 속인에게 보여줘서야 볼 수 있었다.
당시 나는 대법을 연마한 지 2개월밖에 안 됐고 거의 60이 되는 나이였다. 나는 교류회를 마치기 전에 집으로 달려가 딸과 외손자에게 “빨리 태양을 봐! 기적이 나타났단다!”라고 급히 소리를 질렀다. 수련 전인 딸은 “어머, 태양에서 무엇이 돌고 있네요!”라며 기적의 현장을 목격했고 3살 된 외손자도 “아주 예뻐요! 할머니, 저건 뭐에요?”라고 물었다. 나는 파룬이라고 답했다. 그날 나는 너무 격동된 나머지 소리를 너무 질러 목이 쉬었고 마음을 가라앉힐 수 없었다.
16년이 지난 오늘까지 나는 그날 온 천지에 떠도는 파룬을 잊을 수 없었고 신기함은 마치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을 만큼 나에게 큰 힘이 됐다. 지금 나는 진정한 수련생으로 승화했고 수많은 곡절을 겪었다. 사부님 법상을 볼 때마다 나는 눈물을 흘리곤 한다.
사부님, 저는 반드시 사부님의 격려를 명심하고 법공부와 조사정법(助師正法)을 잘해서 진정한 집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문장발표: 2015년 7월 18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신수련생마당>온고명금(溫故明今)>7.20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7/18/31075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