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후베이 통신원) 우한시 파룬궁수련자 왕창정(汪長征)은 납치, 감금돼 1년여간 모함을 받은 후, 2026년 4월 24일 우한시 한양구 법원에서 부당한 재판을 받았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2026년 10월 23일 왕창정은 한양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3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으며, 형기는 2028년 9월 29일에 끝난다.
왕창정(47)은 우한시 둥시후구 우자산(吳家山)에 거주하며 원래 우한시 경찰학교 학생이었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이래로, 그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학적을 박탈당했다. 20여 년간 왕창정은 지속적으로 박해를 받았고, 두 차례의 부당한 행정 구류, 한 차례의 부당한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으며, 부당하게 4년 6개월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2025년 3월 31일, 왕창정은 둥시후구 진인후 파출소 경찰 청왕양(程網揚, 경찰번호 036351), 샤첸차오(夏乾橋, 경찰번호 036640)에게 납치돼 부당하게 가택수색을 당했다.
4월 1일, 진인후 파출소 경찰은 이른바 ‘사이비교를 이용해 사회에 위해를 가했다’는 이유로 왕창정을 둥시후구 징허(徑河) 구류소로 보내 15일간의 행정 구류 처분을 내렸다.
행정 구류 기간이 만료된 후, 4월 16일 왕창정은 또다시 진인후 파출소 경찰에 의해 구류소에서 둥시후구 공안분국으로 끌려갔다. 둥시후구 공안분국은 ‘사이비교 조직을 이용해 법률 실시를 파괴한 죄’ 혐의로 그를 형사 구류하고 둥시후구 징허 구치소에 감금했다.
4월 23일, 둥시후구 공안분국은 둥시후구 검찰원에 체포 승인을 신청했고, 4월 30일 둥시후구 검찰원은 왕창정에 대한 체포 결정을 내렸다.
2025년 7월 중순, 왕창정은 둥시후구 징허 구치소에서 우한시 한양구 구치소로 이감됐으며, 그의 사건도 우한시 한양구 검찰원으로 이송돼 기소 심사를 받았다. 8월 하순 소식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한양구 검찰원이 둥시후구 공안분국으로 돌려보내 보충 수사를 지시한 바 있다. 10월, 왕창정은 다시 한양구 검찰원으로 끌려갔으며 11월에 사건이 한양구 법원으로 이송됐다.
2026년 1월 22일 전후, 우한시 한양구 법원은 왕창정에 대한 재판을 열 계획이었다. 변호사가 이후 취보후심(取保候審, 보석 상태에서 수사·재판을 받는 조치) 신청서를 제출하자 법원은 결국 예정된 재판을 취소했다.
2026년 4월 24일 오전 9시 30분, 왕창정은 우한시 한양구 법원에서 부당한 재판을 받았다. 법원은 ‘공개 재판’이라고 주장했지만, 사전에 신청한 가족 2명만 법정 방청을 허용했다. 왕창정의 연로한 장인은 사전에 등록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법정 출입을 거부당했다.
재판이 시작된 후, 변호사는 먼저 왕창정이 차고 있는 수갑을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재판 과정에서 변호사의 발언은 판사 주란(朱苒, 여, 36)에 의해 여러 차례 중단됐다. 변호사가 행정 처분 결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자 판사는 “그럼 아래 경찰을 찾아가봐”라고 대답했다.
최후 진술 단계에서 왕창정은 구치소에서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 둔 서면 자료를 꺼내 약 25분 동안 끝까지 낭독했다. 그동안 판사가 여러 차례 그의 발언을 끊으려 시도하자, 왕창정은 법정에서 “내 말을 끊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 재판이 끝나기 전, 그는 ‘끝까지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창정은 집안의 외아들이며, 어머니는 이미 70대가 넘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일상적인 약 구매, 병원 진료 등의 일을 오랫동안 그가 도맡아 왔다. 아들이 감금됐다는 소식을 들은 후 노인은 정신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아 정서가 오랫동안 불안정한 상태에 놓였다. 그녀는 자주 “아들은 나쁜 짓을 하지 않았는데, 왜 갇혀야 하는가?”라고 중얼거렸다. 때로는 혼자 아들을 찾으러 나갔다가 나이가 많고 정신이 혼미해 종종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지 못했다.
원문발표: 2026년 11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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