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저우 안순시 79세 파룬궁수련자 청화 박해로 사망

[명혜망](구이저우성 통신원) 구이저우성 안순(安順)시 둥관(東關) 주민센터의 79세 파룬궁수련자 청화(程華)는 여러 차례 납치돼 세뇌반에 감금되는 박해를 당했고, 3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중국공산당(중공) 직원의 괴롭힘과 위협을 자주 겪었다. 2025년 8월 20일 다시 납치돼 안순 제2구치소에 감금됐다가 재활병원으로 이송됐고, 2026년 4월 16일 부당한 재판을 받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며 8월 29일 억울하게 사망했다.

청화는 1947년 2월생이다. 그녀는 예전에 시내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한 농촌에서 수의사로 일했다. 주변 환경이 매우 열악해 젊은 시절부터 아주 심한 류머티즘 관절염, 갑상선 기능 항진증, 고혈압, 정맥류 등 질병을 앓았고 여러 방면으로 치료를 구했으나 모두 효과가 없었다. 1997년 5월 우연한 기회에 그녀는 다른 사람이 파룬궁(法輪功)을 연공하는 것을 보았는데 병을 제거할 수 있다고 했다. ‘진선인(眞·善·忍)’ 세 글자가 그녀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기 때문에 그녀는 따라서 연공했다. 한동안 연공하자 어느새 병이 다 나았고, 신체는 예전에 비해 그야말로 환골탈태라고 표현할 수 있었다!

1999년 7월 20일 중공 장쩌민(江澤民) 집단이 파룬궁을 미친 듯이 박해한 이후, 청화는 여러 차례 납치돼 세뇌반에 감금되는 박해를 당했고, 3년형을 선고받았으며, 중공 불법 직원의 괴롭힘과 위협을 자주 겪었다. 2021년 최소 네 차례 괴롭힘을 당했다.

진상 알리다 감금, 갈취, 연금 지급 중단돼

파룬궁은 불법(佛法) 수련으로, 사람에게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친다. 청화는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농촌에 가서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 2001년 7월 22일 오후, 시슈(西秀)구 공안분국 1과의 위바오셴(余寶憲)이 무리의 경찰을 이끌고 집에 난입해 부당한 가택수색을 벌여 20여 권의 모든 대법서적 및 사부님 법상 등 물품을 압수했다. 그런 다음 그녀는 구치소로 납치돼 110여 일간 감금됐고, 벌금 3천 위안을 갈취당한 후에야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당시 시슈구 공안국 1과[현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 부과장 리린(李林)은 또 대법을 모독하는 말을 함부로 지껄이며 청화의 아이를 위협해, 아이가 어려서 놀라 울음을 터뜨렸다. 아이는 리린의 독기 어린 거짓말을 믿었기에 가출해 몇 년 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2001년 섣달스무이레(음력 12월 27일), 공안 1과 리닝(李寧), 뤼융메이(呂永梅), 야오차이치(姚彩其) 등은 청화를 마약중독치료소 세뇌반으로 납치해 40여 일간 부당하게 감금했다(동시에 23명이 납치됨). 청화의 직장 동료 가오쩡유(高曾友), 천중리(陳中禮), 우펑전(伍鳳珍)은 마약중독치료소에서 대법을 모독했고, 청화는 그들이 말한 그런 일이 없다고 했다. 당시 천중리는 길길이 날뛰며 큰 소리로 외쳤다. “오늘부터 네 연금 지급을 중단하겠다.”

이 중단으로 7년 9개월 동안 청화에게 연금을 주지 않았다. 당시 집에는 80여 세의 노모와 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가 있었는데, 돈 없이 어떻게 생활하겠는가? 하는 수 없이 폐품을 주워 팔거나 나물을 캐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노모는 억울함을 풀지 못해 치매에 걸렸고, 외출하면 집을 기억하지 못해 이리저리 돌아다녔으며, 집에 사람이 없어 도둑에게 싹 털렸다.

부당한 3년형 선고받아

2002년 4월 29일 이른 아침, 리닝, 뤼융메이 등이 청화의 집에 와서 여기저기를 살피고 사부님 법상을 빼앗았다. 그들은 몇 마디만 하고 돌아오면 된다고 그녀를 속였고, 리닝은 그녀에게 아직도 연공하는지 물었다. 청화가 연공한다고 하자 공안 1과 리카이샹(李開祥)이 서명했고, 당장 강제로 청화를 구치소로 보내 20여 개월간 부당하게 감금했다. 이후 그들은 거짓 자료를 짜맞춰 그녀에게 3년형을 선고했다.

청화는 양아이(羊艾) 감옥에 1년 넘게 부당하게 감금됐고, 감옥경찰은 죄수 4명을 지정해 밤낮으로 한 발짝도 떨어지지 않고 감시하게 했다. 차 따는 계절이 되면 맑은 날과 비 오는 날을 가리지 않고 강제로 찻잎을 따게 했고, 경찰이 정한 수량을 채우지 못하면 밥을 주지 않거나 벌을 세우는 등 괴롭혔다.

2005년 1월, 청화가 출소해 집으로 돌아와 보니 집 문 자물쇠가 부서져 있었고, 집 안에는 먼지가 두껍게 쌓여 있었으며 아무것도 없었다.

여러 차례 부당하게 감금돼

2008년 화시(華西) 파출소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정법위 서기 자오찬후이(趙燦輝) 등 여러 명의 경찰이 집으로 찾아와 청화를 마오마오둥(貓貓洞) 세뇌반으로 납치해 두 달 넘게 부당하게 감금했다.

2014년 11월, 자오찬후이 등은 또 청화를 란니거우(爛泥溝) 세뇌반으로 납치해 80여 일간 부당하게 감금하고 3서(三書, 세 가지 수련 포기 각서)를 쓰도록 강요했다.

2015년 12월 어느 날, 청화가 장에 가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경찰의 미행을 받아 납치됐고 강제로 채혈당했다. 파출소의 다이(代) 씨 성을 가진 한 경찰은 10여 명의 경찰에게 그녀를 쇠의자에 앉히라고 지시했고, 한 경찰은 또 그녀의 뺨을 세 차례 때렸으며 배포하고 남은 40여 장의 CD를 압수했다. 그녀는 5시간 넘게 감금된 후에야 풀려나 집으로 돌아갔다.

2016년 6월 어느 날, 청화는 역시 장에 가서 자료를 배포하다 납치돼 재활센터에 15일간 부당하게 감금됐다.

2021년 2월 21일 오전 10시가 넘었을 때, 네 사람이 와서 청화의 집 문을 두드리며 그녀의 이름을 불렀지만 당시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2월 24일 또 남자 3명과 여자 2명이 찾아와 문 앞에 이르자마자 청화의 이름을 크게 불렀다. 청화가 그들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자 그들은 그녀를 찾아 서명을 받으러 왔다고 했다. 청화가 서명해 주지 않자 그들은 전화를 걸어 윗선에 보고했고 몇 마디 하더니 떠났다.

3월 15일, 또 남자 6명이 와서 문 밖에서 몇 번 부르다가 아무 대답이 없자 가버렸다. 이후 화시 610 중(鍾) 서기가 청화 딸의 직장으로 찾아갔다. 전화를 걸어 그녀의 딸을 부른 후, 청화의 딸을 어르고 달래며 위협했다. “네 엄마가 서명하지 않으면 네 직장에서 해고하고 네 엄마의 연금 지급을 중단할 거야.” 청화의 딸은 수련하지 않고 겁이 많아 그들이 함부로 지껄이는 속임수와 위협을 견디지 못하고 그들이 조종하는 대로 따랐다. 7월 1일 화시 파출소 경찰은 또 곳곳에서 파룬궁수련자를 수색하고 미행했으며, 세 명이 청화의 집 구석에 와서 몇 시간 동안 웅크리고 있었다. 이웃의 말에 따르면 그녀가 나갈까 봐 그랬다고 한다.

다시 납치 및 억울한 판결 당하고 억울하게 사망

2025년 8월 20일, 당시 78세이던 청화는 안순 시슈구 공안국 국보 대대 첸사(錢莎), 치빈(齊賓) 등에게 안순 제2구치소로 납치됐고, 이후 다시 재활병원으로 이송됐다.

2025년 8월 20일 이후 안순시 공안국은 현지 파룬궁수련자 청화, 롼위치(欒玉琦), 황밍잉(黃明英), 쑨룬란(孫潤蘭), 린란펀(林蘭芬, 여, 79세), 양위잉(楊玉英, 여, 80세 전후) 등을 부당하게 체포했는데 가장 어린 나이가 60세였다. 롼위치, 황밍잉, 쑨룬란, 솨이스민(帥士敏)은 2025년 9월 4일 이전에 안순시 징카이(經開)구 시항(西航)로 상커유(尚客優) 호텔에 부당하게 감금된 채 강제 전향과 14일 이상 자백을 강요당했다.

청화, 린란펀, 롼위치, 황밍잉, 쑨룬란 등은 국보 경찰이 검사와 결탁해 불법적으로 모함해 시슈구 법원으로 넘겨졌다. 안순시 시슈구 검찰원 담당 검사 쑹즈화(宋智華), 조수 톈쥔둥(田俊東)이 부당하게 기소했고, 시슈구 법원 담당 판사는 류방위(劉邦宇), 조수는 왕샹카이(王湘凱)였다.

2026년 4월 16일, 청화, 린란펀, 양위잉 세 명의 80세 전후 파룬궁수련자가 안순 시슈구 법원에서 부당한 재판을 받았다. 청화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양위잉과 린란펀도 부당하게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화는 8월 12일 안순 제2구치소 재활병원에서 나와 딸의 집에 머물렀고, 8월 29일 밤 뇌출혈로 병원에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소용이 없어 사망했다.

청화 노인이 예전에 겪은 박해에 대한 더 많은 상황은 명혜망 기사 ‘구이저우 안순시 70대 청화가 당한 박해’, ‘연금이 7년 넘게 중단돼 구이저우 노인 폐품 주워 연명해’를 참조하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6년 10월 2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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