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위챗을 삭제하는 일에 있어서 나는 삭제했다가 다시 설치하기를 여러 번 반복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위챗을 삭제할 때 핀둬둬와 바이두도 함께 삭제했는데, 이것들은 모두 평소에 내가 아주 집착하던 것이었다. 나는 더 이상 이런 것들이 내 수련을 방해하게 둬서는 안 된다고 깨달았다.
이것들을 삭제한 이후, 집착을 내려놓은 홀가분함을 아주 명확하게 느꼈다. 대법제자가 이런 것들을 삭제하는 것이 정말로 매우 중요한 일임을 체득했다. 특히 정법이 마지막 단계에 이른 지금, 구세력 역시 위챗을 이용해 대법제자의 수련을 가로막고 심지어 대법제자를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
왜냐하면 어떤 수련생이 수련에서 정진하려 해도 정진하지 못하고 있고, 또 어떤 수련생에게는 이미 아주 큰 고비와 난관이 나타났음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련생들 중에서 위챗을 삭제하지 않은 비율이 매우 컸다. 나는 이 일의 심각성을 깊이 느꼈기에 이 글을 써서 모두와 교류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위챗을 삭제한 후 내가 가장 깊이 느낀 것은 바로 두려움의 제거였다. 예전에도 자주 발정념을 해 두려움을 제거하거나 부정하곤 했지만, 두려움이 줄어들기는커녕 도리어 점점 더 두려워져 견딜 수 없을 지경이었다. 무엇이든 다 두려워했고 이것저것 다 무서워했다. 박해받을까 두려워했고, 진상을 알리다가 신고당할까 두려워했다. 집에 가만히 있어도 바깥의 말소리, 발소리, 노크 소리만 들리면 마음이 늘 조마조마하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으며 전전긍긍했다. 심지어 벌레나 도마뱀 같은 것을 보기만 해도 겁이 나서 꼼짝도 못 했고, 온몸이 괴로워 어찌할 바를 몰랐다. 나 자신도 위챗을 삭제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늘 온갖 이유가 이 행동을 가로막았다. 마침내 온갖 방해를 뚫고 위챗을 삭제했다.
이어진 수련 제고 과정에서 나는 매일 법 암기를 견지했고, 아울러 각종 관념과 집착심을 부정하고 청리했다. 심성이 높아지는 것을 아주 명확하게 느꼈는데, 특히 두려움이 점점 작아지더니 나중에는 두려움의 존재를 느낄 수조차 없게 됐다. 외출해 진상을 알릴 때마다 늘 즐거운 마음으로 나섰다. 집에 가만히 있어도 문밖의 발소리나 노크 소리를 듣고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모든 것이 정상적인 마음으로 회복됐다. 특히 한번은 지역 경찰이 찾아와 소란을 피우려 했는데, 그들이 미리 내게 전화해 집에 있는지 물으며 오겠다고 말했다. 나는 “집에 있으니 오세요”라고 말했다. 내 마음속에는 조금도 두려움이 없었고, 그들이 오면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 그들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했으며, 예전에 박해받을까 두려워하던 관념을 바꿨다.
예전과 비교하면, 매번 경찰이 찾아올 때마다 나는 겁에 질려 어쩔 줄 몰랐다. 사실 이때의 두려움은 자신을 박해받는 위치에 놓아둔 것이니, 경찰을 구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때는 내 감정을 통제할 수 없었고 다리가 덜덜 떨릴 정도로 무서워서, 찾아온 경찰에게 소리 지르며 크게 다투기만 했다. 진상을 말해도 앞뒤가 맞지 않고 똑똑히 말하지 못했으니, 어떻게 그들을 구할 수 있었겠는가?
이러한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나는 이전에는 그토록 제거하기 어려웠던 사람마음 중 일부는 바로 위챗과 그 앱들 안에 있는 나쁜 물질들이 작용한 결과임을 깨달았다. 그 안에는 온갖 마가 다 있어 정말로 오독이 고루 갖춰져 있었다. 수련인이 그것을 보기만 하면 영향을 받게 되는데, 한쪽에서는 매일 법공부와 연공으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휴대폰을 보며 온갖 바르지 못한 요소로 가득 채워져 씻어낸 부분이 다시 오염되는 일이 매일 반복됐다. 그래서 때로는 왜 그토록 사람마음을 제거하기 어려운지, 왜 그러한 부정적 사고가 끊임없이 샘솟는지 고심했고, 자신이 수련하며 아주 고생스럽고 힘들다고 느끼면서도 도무지 제고됐음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위챗 안의 쇼츠 영상 내용은 모두 물질로 존재하는 것들이라, 보기만 하면 몸에 들어오게 되며 법공부와 연공을 할 때 그것이 나를 교란해 입정하지 못하게 만든다. 어떤 수련생은 속인도 휴대폰을 보는데 왜 교란이 없느냐고 묻는다. 교란 요소는 다른 공간의 마가 조종하는 것이고, 누가 대법제자인지 그것들은 아주 똑똑하게 보고 있으며 그것들은 모두 구세력에 의해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데 이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자신을 속인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오늘날 현실 사회에서 살아가는 대법제자에게 위챗을 삭제하는 것은 곧 사회 조류에 역행하는 것이며, 선택과 포기를 마주하는 한 차례의 시험이다. 반면 수련을 잘하는 수련생에게는 그다지 해내기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다. 사실 위챗 자체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 바로 아주 큰 집착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위챗을 삭제하는 것은 명혜망이 우리에게 가리켜준 방향이다.
어떤 수련생이 위챗을 사용하는 것은 애초에 업무상 필요 때문이 아니라, 단지 위챗이 생활에 많은 편리함을 가져다준다고 여기고 위챗을 삭제하지 않아도 별일 없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말하건대, 그것은 당신이 아직 위챗을 삭제한 이후 어떤 체득을 하게 되는지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삭제하지 않았으니 비교 대상도 없어서, 늘 위챗을 삭제하지 않아도 별일 없다고 여기는 것이다. 어떤 수련생은 이미 생명을 위협하는 병업 고비가 나타났음에도 위챗을 삭제하려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사실 위챗을 삭제하기 꺼리는 생각은 바로 구세력의 배치에 부합한 것이며, 그러한 생각은 모두 자신의 주의식(主意識)이 생각한 것이 아니라 가아(假我)다. 어떤 수련생은 늘 이 가아를 진아(眞我)로 여기며, 바로 자신이 이렇게 생각했다고 여긴다. 만약 법에 부합하지 않는 그러한 생각이 모두 외부에서 온 생각이며, 우리 수련을 교란하기 위해 온 것임을 명확히 구분하고 그것이 가아임을 똑똑히 알아차린다면, 그 순간 이미 그것을 없애고 있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좋지 않은 생각을 발견할 때마다 즉시 그것을 부정하고 없애버린다면!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거둬 주실 것이며, 부정하는 만큼 사부님께서 우리를 대신해 거둬 주실 것이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전법륜) 이것이 바로 주도적으로 자신을 수련하는 것이다.
우리가 평소 자신의 일사일념을 수련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 아주 작은 생각까지도 최대한 잘 파악하고, 어느 것이 자신의 것이고 어느 것이 자신의 것이 아닌지 분명히 인식해 습관을 기를 수 있다면, 하나의 기제(機制)가 형성돼 습관적으로 가아를 부정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늘 습관적으로 가아를 자신으로 여긴다면 시간이 지나 큰 문제에서도 부지불식간에 구세력이 배치한 그 가아를 인정하게 돼 박해가 나타났을 때 도리어 문제가 어디서 비롯됐는지 찾지 못하게 된다.
우리가 평소 수련생들끼리 서로 접촉할 때 만약 수련생에게 법에 있지 않은 문제가 있는 것을 본다면, 선의로 지적해 주는 것이 가장 좋다. 내가 보기에 어떤 수련생은 감히 말하지 못하고 입을 꾹 다문 채 마치 업을 지을까 봐 두려워하는 것 같다. 사실 너무 조심스러울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의 부족한 점을 지적할 때 먼저 자신을 살펴서 상대방을 위하는 입장에서 말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내가 이 일을 함에 있어 개인적인 어떤 목적이 섞여 있지 않은지,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은 없는지, 하늘의 공을 탐내는 등 사람마음은 없는지,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이 온전히 상대를 위하는 것이며 무위의 마음가짐에 도달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문제가 없다.
만약 우리 모두 자아를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일을 내 일처럼 여겨 주변 수련생이 바른 수련의 길을 걷도록 돕는다면, 어쩌면 수련생에게 나중에 나타날 병업 시련을 피하게 할 수 있고, 심지어 한 대법제자가 세상을 일찍 떠나는 것조차 피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문제를 제기한 수련생에게 있어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바로 수련생을 도와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상은 단지 개인의 제한된 층차에서의 약간의 인식이니, 적절하지 못한 부분은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서의 인식일 뿐이니, 선의로 교류하며 다 함께 제고하기를 바란다.]
원문발표: 2026년 10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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