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후베이성 통신원) 2026년 8월 24일, 후베이성 우한시 파룬궁수련자 쉬리화(許利華)의 15일간의 불법 구류가 만료됐다. 당일 아침 8시 반, 가족이 우한시 제일여자구류소에 가서 인계 절차를 밟았으나, 가족은 데려갈 수 없고 사건을 담당한 파출소 경찰만 데려갈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는 공공연한 법률 위반이므로 가족은 제일여자구류소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구류소는 수리하지 않았다.
이후 쉬리화는 가족 얼굴조차 보지 못한 채 세뇌반으로 납치돼 계속 감금됐다. 그녀의 가족은 쉬리화가 검은 차에 태워져 우한시 차이뎬구 위쑨산 세뇌반으로 보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세뇌반의 전신은 원래 한커우의 얼다오펑 세뇌반으로, 과거 여러 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해 사망하게 했고 많은 파룬궁수련자를 미치게 하거나 불구가 되게 했다.
쉬리화는 전후로 노동수용소와 감옥에 7년 반 동안 불법적으로 감금됐고, 그녀의 가정도 파탄 났다. 그녀의 큰오빠 쉬광린(許光臨)은 일찍이 2005년에 박해로 사망했고, 부모님은 혈육을 잃은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수년 전 잇따라 세상을 떠났다. 쉬리화의 가족은 그녀의 생명 안전을 매우 걱정하고 있다.
52세인 쉬리화는 우한시 차이뎬구 주루진 사람으로, 우한시 우창 쓰먼커우 창둥 상가에서 의류 장사를 했었다. 1995년 7~8월경 몸에 병이 많고 허약해 건강을 챙기려는 마음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이후 몸과 마음이 편안해졌으며 도덕성도 승화됐다.
두 차례 부당한 강제노동을 당하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江澤民) 일당이 미친 듯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쉬리화는 8월에 베이징으로 청원을 갔다가 현지 구치소로 송환돼 불법 구류됐고, 이후 또 반년 동안 거주지 감시를 받았다.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과 파출소는 번갈아 가며 그녀를 강제로 전향시켰고,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쓰도록 강요했으며, 남편을 협박해 그녀를 때리게 하는 등 온갖 방법으로 그녀를 괴롭혔다. 당시 한 번 맞으면 두 시간씩 맞아서 그녀는 온몸에 상처를 입었다. 한 번은 그녀가 보증서를 쓰지 않고 오히려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자, 그들은 남편을 시켜 식칼을 그녀의 목에 겨누고 위협하게 했으며 강물에 밀어 넣기까지 했으나, 다행히 행인에게 발견됐다.
2000년부터 2002년 사이, 쉬리화는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신고돼 2년간 불법적으로 강제노동을 당했다. 그 기간 그녀는 강제 세뇌 및 전향을 당했고 강제노동에 시달렸으며 구타를 당했다.
2011년 3월 23일, 쉬리화는 주루제 시장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주루제 파출소에 납치됐고, 우한시 제일부녀자노동수용소로 보내져 박해를 받았다. 가족이 가서 석방을 요구하자 그들은 15일이면 집에 돌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쉬리화는 또다시 1년 반의 불법적인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우한시 허완 노동수용소로 보내졌다.
부당하게 3년형을 선고받다
2004년 설날, 차이뎬으로 돌아간 쉬리화는 파룬궁수련자와 함께 차이뎬에서 파룬궁 진상 전단을 배포하다가 우한시 차이뎬 공안분국에 불법적으로 감금됐다. 당시 그녀의 아이가 채 첫돌이 되지 않아 공안은 그녀를 그냥 돌려보냈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2월 20일 오후 3시경, 쉬리화는 우한시 차이뎬 공안분국, 우한시 610, 우한시 황허러우제 파출소 무리에게 다시 납치됐다. 이 경찰들은 제 발 저려 경찰복을 입지 않고 전부 사복 차림이었으며, 갓 한 살이 된 쉬리화의 아이를 집에 내버려 둔 채 그녀를 강제로 납치해 가 주변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한 이웃이 여경을 가리키며 “당신도 여자요?”라고 질타했다.
쉬리화는 우한시 제일구치소에 감금됐다가 3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고 우한 여자감옥에 감금됐다. 구치소에 있는 동안 그녀는 감옥 규정을 외우도록 강요받았고, 외우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하게 했다.
오빠 쉬광린, 박해로 사망하다
쉬리화의 오빠 쉬광린은 우한시 차이뎬구 주루진 주루병원 한의사로, 1995년 후베이 중의학원에서 대학을 다닐 때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1999년 7월 20일 파룬궁이 박해를 받은 이후, 그는 두 차례 베이징으로 청원을 갔다. 2000년 3월, 그는 파룬궁수련자 집에서 교류하다가 불법적으로 납치됐다. 그가 단식하며 박해에 항의하자 구치소 측은 강제 음식물 주입을 가했고, 이로 인해 그의 콧구멍, 식도, 위장 모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같은 해 9월, 그는 부당하게 3년형을 선고받고 우한시 바오펑루 여자감옥의 당시 남자감구(현재 후베이성 한커우 감옥 남자감구)에 감금됐다.
경찰의 지휘하에, 수감자들은 쉬광린을 마구 때리고 밤낮으로 잠을 재우지 않았으며 벌세우기, 매달아 수갑 채우기 등의 수단으로 그를 괴롭혔다. 가장 잔인한 것은 그의 상체와 다리를 함께 묶어 침대 밑에 둔 후, 여러 명의 수감자가 침대 위에서 그를 짓눌러 거의 질식하게 만든 것이었다.
쉬광린은 온갖 비인간적인 고문을 겪었으며, 90일간 단식하며 박해에 항의해 몸이 극도로 허약해졌고 결국 여러 질병을 앓게 됐다. 2002년 말 감옥에서 나온 후에도 줄곧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다가 2005년 5월 1일 아침에 겨우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우한시 파룬궁수련자들은 여전히 중공으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박해를 계속 받았으며, 박해 인원은 127명(연인원)에 달했다. 그중 3명이 박해로 사망하거나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고, 1명이 박해로 정신이상이 됐으며, 9명이 부당하게 선고를 받았고, 4명이 불법적인 재판을 받았다. 6명은 모함을 받아 검찰원과 법원으로 넘겨졌고, 48명이 납치됐으며, 1명은 안캉 병원에 감금됐다. 1명은 정신병원으로 보내져 박해를 받았고, 16명은 세뇌반에 불법적으로 감금돼 강제 세뇌를 받았으며, 20명이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당했다.
원문발표: 2026년 8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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