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린성 창춘시 대법제자 춘우(春宇)
[명혜망] 저는 올해 90세로 줄곧 매우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데, 이는 모두 파룬궁을 수련한 덕분입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병치레가 잦아 편두통, 신경증, 풍류안(風流眼, 홍역이 다 나은 후 일찍 바깥바람을 쐬어 얻은 병), 만성 맹장염, 부비동염, 치통, 심장병, 신우신염, 부인과 질환(자궁경부 미란, 골반염), 위장염, 류머티즘, 간염, 담낭염, 오십견, 후두염 기침, 무좀, 골 증식, 흉막염 등 무려 18가지 병을 앓았습니다. 병을 고치기 위해 6가지 기공을 연마해 보기도 했고, 한때 불교에 귀의한 적도 있었습니다.
불교에 입문한 사람은 보통 스승을 모셔야 해서, 저를 불교로 이끌어준 사람도 스승을 모시라고 권했습니다. 당시 불교의 어느 방장 스님이 저에게 무척 잘해주셨는데, 우리 둘이 찾아갈 때면 방장 스님은 매번 저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곤 했습니다. 친구도 왜 그 방장 스님이 유독 저에게만 잘해주는지 의아해했습니다. 친구는 그 방장 스님을 사부로 모시라고 했지만, 저는 아직 이 세상에 제 사부가 될 만한 분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저는 어릴 때부터 무척 고지식해서 거짓말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저 자신조차 어떻게 그런 말이 튀어나왔는지,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제 사부님은 평범한 사람이 아닐 것이라 믿고 있었습니다. 훗날 파룬궁 수련의 길에 들어서고 나서야 비로소 그때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명확히 알게 됐습니다.
사부님과의 첫 만남
1992년 9월, 사부님께서 지린대학에 오셔서 연공장을 세우셨을 때, 저는 아직 다른 기공을 연마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밍팡궁에서 다른 기공을 연마하고 있는데, 어떤 기공사가 사람들의 병을 고쳐준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습니다. 그날 사부님께서 오신 모습을 뵈었고 다들 줄을 서서 사부님께서 병을 고쳐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사람들에게 한 사람당 한 가지 병만 고쳐줄 수 있으며, 병을 뿌리 뽑고 싶다면 파룬궁을 연마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그렇게 많은 사람의 병을 낫게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일행 3명과 함께 사부님께 병을 고쳐달라고 간청했고 사부님께서는 승낙하셨습니다. 저는 오십견을 앓고 있어 몇 달 동안 팔을 들어 올리지도 못했고, 아무리 치료를 받아도 낫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컸습니다. 그런데 사부님께서 몇 번 만져주시자 오십견이 바로 나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사부님의 손길이 닿자마자 병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무척 신기하다고 느꼈고, 사부님의 공법에 강한 확신이 생겨 파룬궁을 연마하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뒤 코에서 물이 흐르기 시작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제 몸에 있던 모든 병이 어느새 다 나았습니다.
수련의 길에 들어서다
그리하여 저는 파룬궁을 확고히 수련하기 시작했고 원만에 이를 때까지 사부님을 따라 끝까지 수련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993년부터 지금까지 저는 약을 한 알도 먹지 않았습니다.
1993년에 저는 창춘에서 열린 사부님의 제5기 설법반에 참가했는데, 비교적 초기에 대법을 얻은 제자에 속합니다. 처음 설법을 들을 때는 그저 평범한 기공인 줄 알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일반적인 기공이 아님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사부님께서는 무척 소탈하고 인자하셔서 다른 기공사들과는 완전히 다르셨습니다.
사부님께서 설법하실 때, 옆에서 강의를 듣던 한 사람이 강단 위로 수많은 부처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고 수많은 불도신(佛·道·神)도 사부님의 설법을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의 말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으며, 사부님께서 평범한 분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설법 중에 불이법문(不二法門) 문제를 언급하시면서, 불교를 수련하며 동시에 파룬궁을 연마할 수는 없고 오직 한 문만 선택해 수련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이 이해되지 않아 질의응답 시간에 질문지를 써냈지만 사부님께서는 답변해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보도원에게 사부님께 따로 여쭤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사부님께서 이를 허락하셨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저는 사부님과 나란히 걸으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저에게 절 안의 상황이 아직 괜찮아 보이느냐고 물으시며, 진짜 부처는 이미 다 떠났고 불상은 부체(附體, 사람 몸에 붙는 동물, 귀신 등의 영체)가 다 차지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지는 법당에 올라 불경을 외면서 꾸벅꾸벅 졸고 있고, 시주함을 관리하는 사람은 시주함 안의 돈을 몰래 훔쳐 간다면서, 그들 중 누가 진짜로 수련하는 사람인지 보라고 하셨습니다.
길을 걷는 내내 사부님께서는 저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해 주셨는데, 절 안에서 일어나는 온갖 좋지 않은 일들을 사부님께서는 훤히 꿰뚫고 계셨습니다.
사부님의 가르침을 직접 듣고 나니 예전에 제가 직접 겪었던 일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한번은 저를 불교로 이끌었던 지인과 함께 큰 절에 갔는데 절 옆에 관음보살상이 하나 있었습니다. 지인은 자신의 이름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 관음보살께 이름을 바꿔도 될지 대신 물어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둘은 관음상 앞으로 가 눈을 감고 합장한 채 주문을 외웠고 이내 관음보살이 내려왔습니다. 민간 전설에는 관음보살이 흰옷을 입고 있다고 전해지는데 그 관음보살은 청동색 옷을 입고 있어서 당시 저는 무척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누군가 저에게 관음상 아래에 여우 정령이 엎드려 있다고 말해줬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부님께서 불상이 모두 부체에게 점령당했다고 말씀하신 그 상황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파룬궁을 확고하게 수련해야겠다고 마음속 깊이 다짐했습니다. 그 후, 저를 불교로 이끌었던 그 두 사람이 몇 번이나 찾아와 자기네 법문을 수련하자고 끌어당겼지만 저는 한 번도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 저는 파룬세계(法輪世界)에 갔습니다. 제가 그 꿈 이야기를 들려주자 두 사람은 제가 이미 파룬세계의 사람이 됐으니 앞으로는 다시 찾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구세력이 사람을 필사적으로 끌어당기며 사부님의 정법을 교란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는 우리 각자의 선택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법연(法緣)
저는 왠지 모르게 사부님과 인연이 무척 깊다고 느꼈고, 사부님께 각별한 친근감이 들었습니다. 저는 사부님을 열 번 넘게 뵈었는데, 사부님께서 우리집에 오신 적도 있어서 제 많은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어느 날 아침 연공을 하고 있을 때 사부님께서 다가오시더니 제 머리 위를 몇 번 움켜쥐시고는 무언가를 내던지셨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저에게 부체가 붙어 있어서 우주어를 할 줄 알고 다른 사람의 병도 고쳐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 사부님께서 제게 붙어있던 부체를 떼어내주신 것입니다.
저는 사부님께 혜안통(慧眼通)을 열어주지 마시라고 간청했습니다. 저는 무엇이든 보게 되면 입 밖에 내기를 좋아해서, 행여나 사부님께서 법을 널리 전하시는 일에 지장을 줄까 봐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제 원신(元神)도 몸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한번은 원신이 몸을 빠져나간 뒤 나무 꼭대기 높이쯤에서 날아가 궁눙 광장을 한 바퀴 빙 돌고 온 다음, 다시 몸속으로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동료가 우리집에 와서 제 사진을 한 장 찍어줬는데, 사진을 인화하고 보니 제 머리 위에 하얀색 파룬이 아주 선명하게 찍혀 있었습니다. 배 앞에도 파룬이 하나 있었는데 붉은색이었고, 머리 위의 파룬과 비교하면 조금 흐릿해 보였습니다.
이 원고를 쓰기 불과 며칠 전의 일입니다. 어느 날 연공을 하다가 포륜 동작이 힘에 부쳐, 저도 모르게 ‘좀 힘드네, 30분만 포륜을 해야겠다’라고 중얼거렸습니다. 그때 ‘힘든 것이 안 힘든 것보다 낫다’라는 음성이 들렸는데 연달아 두 번이나 들렸습니다. 아주 또렷한 사부님의 음성이었지만 틀림없이 다른 공간에서 들려온 소리였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날 이후로 저는 아무리 힘들어도 무조건 한 시간 동안 포륜을 하겠다고 단단히 마음먹었습니다.
또 하루는 수련생 두 명이 우리집에 찾아왔다가 제게 연세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90세라고 대답하자, 두 사람은 무척 놀라워하며 얼굴이 젊어 보여 도무지 90세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수련 중의 신기한 일
한번은 베이징에서 온 어떤 사람이 심하게 넘어져 여러 군데 뼈가 부러졌는데, 사부님께서 병을 기가 막히게 잘 고쳐주신다는 소문을 듣고 밍팡궁으로 찾아와 도움을 청한 적이 있습니다. 마침 그날 사부님께서는 계시지 않았지만, 그날 밤 몇몇 사람이 그 사람의 몸에서 뼈가 맞춰지는 듯한 우두둑우두둑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그 사람의 다리는 말끔히 나아 있었습니다.
외손녀가 자궁 출혈이 심했을 때, 저는 딸과 외손녀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함께 외우라고 일러주었습니다. 그러자 한 시간 남짓 지나 피가 멎고 통증도 가라앉았습니다.
언젠가 밍팡궁 옆에 있는 작은 연못가에 서 있을 때였습니다. 몇몇 사람이 연못 속 물고기들이 물밑에만 머물며 위로 올라오지 않는 것을 구경하고 있기에, 저는 물고기들을 향해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러자 물고기들이 헤엄쳐 올라와 수면 위로 팔딱팔딱 뛰어오르며 더없이 기뻐했습니다. 옆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이 무척 신기해하길래, 저는 그 기회를 빌려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파룬궁은 질병 치료와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도덕성을 높여 좋은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고 수련을 통해 경지를 승화시킬 수 있어서 수많은 사람이 배우고 연마하게 됐습니다. 파룬궁이 세상에 전해진 후 몇 년 만에 사회 풍조가 눈에 띄게 좋아졌고, 냉담하고 이기적이었던 사람들의 관계도 어질고 너그러우며 예의 바르고 서로 양보하는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그런데 1999년, 중국공산당(중공)이 돌연 파룬궁 수련을 금지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것이 잘못된 일입니까? 사람들의 몸이 건강해지는 것이 나쁜 일입니까?
이상은 저의 수련 체득입니다.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6년 8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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