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내 외손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성적이 아주 좋아 줄곧 반에서 10등 안에 들었고, 단일 과목에서 수석을 차지한 적도 있었지만 이후 성적이 크게 오르내렸다. 성적이 뚝 떨어졌을 때 외손녀는 체면이 깎였다고 느껴 몹시 고통스러워했고, 근심을 달래려고 게임을 하다가 나중에는 비디오 게임에 푹 빠져 걷잡을 수 없게 됐다. 결국 공부가 싫어 학교를 빼먹고 온갖 핑계를 대며 학교에 가지 않은 채 집에서 비디오 게임만 보는 지경에 이르렀다.
딸과 사위가 문을 잠그고 게임을 못 보게 하자, 외손녀는 집안 물건을 온통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억지로 학교에 보내면 학교를 빼먹었다. 딸이 퇴근하고 돌아오면 외손녀가 정원이나 차고에 앉아 눈물범벅이 돼 우는 모습을 보곤 했다. 게다가 언행도 종잡을 수 없어서 방금 학교에 가겠다고 대답해놓고 문을 나서기도 전에 마음을 바꿔 가방을 내던지고는 다시 안 가겠다고 하기를 반복했다.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이 중요한 시기에 사흘이 멀다고 학교에 가지 않았다.
부모, 친조부모가 아무리 타일러도 소용없었고, 선생님이 가정방문을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아빠가 속마음을 나누며 대화하고 엄마가 울면서 학교에 가라고 애원해도 외손녀는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다. 달래도 보고 혼을 내도 소용없이 굳게 마음먹고 가지 않으며 말했다. “운명, 앞날, 가족, 모든 게 안 중요해요. 필요 없어요, 상관없어요. 사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그냥 목말라 죽든 굶어 죽든 할 거예요.” 외손녀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자기 방문을 걸어 잠그고 커튼을 친 채 어두운 방에 누워 아무와도 말하지 않았고 모든 것에 흥미를 잃었다.
대학 입학시험 원서 접수 날, 부모가 원서를 내러 가라고 했지만 외손녀는 가지 않으며 말했다. “시험 안 봐요. 다 필요 없어요.” 딸이 나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외손녀를 타일러 원서를 접수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나는 이런 상황을 알아본 후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이게 바로 속인들이 말하는 자폐증, 우울증이 아닌가? 더 진행되면 매우 위험하고 그 결과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딸은 울면서 출근했고 사위는 출장을 갔다. 내가 잘 구슬리자 외손녀가 방문을 열었는데, 방 안에는 한 줄기 빛조차 없었다. 내가 커튼을 젖히려 하자 외손녀는 못 하게 막으며 침대에 누워 있었다. 내가 당겨 앉히니 외손녀는 온몸이 축 늘어진 채 아무런 힘도 없었다. 내가 밥을 해주고 과일을 깎아서 먹여주려 했지만, 외손녀는 입을 굳게 다물고 먹지 않으며 말했다. “저는 굶어 죽든 목말라 죽든 할 거예요. 안 살 거예요. 사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 외손녀는 부모가 왜 자신을 낳아서 이렇게 고생하고 고통받게 하는지 원망했다.
나는 말했다. “대법 사부님께서 ‘자살은 죄가 있는 것’(시드니법회 설법)이라고 말씀하셨어. 네가 이쪽에서는 해탈했다고 느끼겠지만 그쪽으로 가면 더 큰 형벌을 받아야 해. 네가 하늘의 뜻을 어겼기 때문에 하늘의 징벌을 받게 되는 거야.” 그녀는 멍하니 나를 쳐다봤다. 나는 말했다. “얘야, 좀 먹어. 사서 고생하지 마. 내가 이 나이에 너를 돌보고 먹여주는데 네 마음이 편하니?” 이렇게 말하며 먹여주자 외손녀는 받아먹었다.
내가 물었다. “얘야, 대체 왜 그러는 거니?” 그녀가 말했다. “제 마음속에 저랑 똑같은 나쁜 소녀가 있어요. 할머니는 제가 학교 갈 때 다리가 천근만근 무겁고, 학교에 발을 들이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르실 거예요.” 나는 말했다. “아무리 힘들어도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고 뒤로 물러서면 안 돼. 대학 입학시험 원서 접수 기회는 1년에 한 번뿐이니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돼. 우선 원서를 접수해 두면 나중에 시험을 볼지 말지 선택할 여지가 생기지. 시험 결과는 우리 모두 신경 쓰지 않고 절대로 너를 탓하거나 지적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마. 혹시 다른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살까 봐 두렵니?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놀림받을까 봐 두려워? 온 가족의 기대를 저버릴까 봐 두려워? 이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아무 걱정하지 마. 그런 체면은 생각하지 마.”
내가 아무리 말해도 외손녀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듣지 않았다. 시간은 1초 1분 흘러갔지만 아무리 설득해도 소용없었다. 이날 나는 아침부터 외손녀에게 원서를 접수하라고 달랬고 어느덧 저녁이 됐다. 저녁 6시가 다 된 것을 보고 나는 사부님께 도움을 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사부님께 내 외손녀를 구해주시고, 그녀의 심마(心魔)를 제거해주시며, 그녀를 통제하는 모든 나쁜 생각을 제거해 달라고 간구했다. 6시 30분이 되자 외손녀는 마침내 정념(正念)으로 사악한 생각을 이겨내고 한 걸음 내디뎌 원서를 접수했다. 온 가족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마침내 조마조마했던 마음을 내려놓았다.
외손녀가 원서를 접수하긴 했지만 학교에 가는 것은 여전히 소극적이어서 등교 시간이 돼도 침대에 누워 버티며 일어나지 않았다. 부모가 아무리 입이 닳도록 설득하고 끌어안고 고통스럽게 눈물을 흘려도 외손녀는 본 체 만 체하며 전혀 꿈쩍도 하지 않았고 무감각했다. 딸과 사위는 매일 눈물로 지새우며 고통과 불안 속에서 애태우고 있었다. 딸이 말했다. “이제 아이한테 가족애라고는 조금도 없어. 부모가 죽든 살든 신경도 안 써.” 사위가 말했다. “이제 일말의 희망도 없어. 포기했어. 마음대로 하라고 하지. 나도 억눌려서 죽을 것 같아.”
나는 매일 가서 외손녀 곁을 지켰는데 외손녀는 침대에 누워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외손녀의 이런 상태와 기분을 알고 있었다. 외손녀는 잘하고 싶어 하지만 마음속의 그 나쁜 소녀가 교란하며 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겉으로는 방금 학교에 가겠다고 말해놓고도, 나쁜 사상이 머릿속에 가지 말라는 의념을 주입해 순식간에 마음을 바꾸고 한 말을 지키지 않게 만들었다. 이렇게 반복하며 종잡을 수 없었다.
나는 외손녀가 이러고 싶어서 이러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나빠져서 고의로 부모와 자신을 괴롭히는 것도 아니며, 이 나쁜 사상이 통제해 잘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사실 본인도 몹시 고통스러워하며 온갖 괴로움을 겪고 있었기에 이성적이지 못한 행동이나 말을 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외손녀에게 이 방면에 관한 사부님의 설법을 보게 했다.
사부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이 전자 게임기는 너무나 사람을 해쳤는데 그것은 대법제자 아이만 겨냥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을 매우 끌어당기고, 그것은 속인에 대해서도 일종 무척 소극적인 작용을 일으켜, 당신으로 하여금 일을 잘하지 못하게 하고, 잠을 잘 자지 못하게 하고, 휴식을 잘하지 못하게 하고, 당신으로 하여금 인정이 없게 하고, 당신으로 하여금 가정을 상관하지 않게 하고, 당신 학생으로 하여금 학습을 상관하지 않게 하고, 당신을 끌어당겨 당신으로 하여금 이 속으로 들어가게 하고, 마찬가지로 인류를 훼괴(毁壞)하고 있다.”(각지 설법13-2014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
“사람은 중독을 말하는데 내가 여러분에게 무엇이 중독인지 알려주겠다. 사람들은 의학상으로 은호(癮好)신경이 자극되고 아주 발달되면 바로 중독이라고 여기는데, 사실은 아니다. 무엇인가? 당신 신체 속에서, 시간이 길어지자, 당신의 형상과 똑같은 당신이 누적되었는데, 오히려 그것으로 구성된 것으로, 당신을 통제했다. 그것은 아주 강한 집착으로 구성된 당신의 형상이기 때문에, 그것은 바로 그렇게 강하게 당신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아주 강한 마음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그 컴퓨터를 가지고 놀고, 게임을 하는 것도, 일으키는 것은 똑같은 작용이고, 같은 이치이다. 당신이 끊으면, 당신이 끊으면 내가 죽는 것이 아닌가? 안 된다. 나는 기필코 당신이 보게 할 것이다. 안 본다고? 당신에게 일하지 못하게 하고ㆍ당신에게 공부하지 못하게 하며, 당신 사상으로 하여금 그것을 가지고 놀고 싶게 한다. 안 보면 나는 당신에게 꿈에서라도 가지고 놀게 할 것이다.”(각지 설법15-2019년 뉴욕법회 설법)
외손녀는 사부님의 이 설법을 공부하고 게임이 자신을 망쳤다는 사실을 깨달은 듯했다. 하지만 형성된 그 심마는 제거되지 않은 채 여전히 그녀를 통제하며 그녀가 수렁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게 했다. 사람은 매우 나약해서 그녀 자신의 자제력만으로는 이 심마를 상대하고 이겨낼 능력이 없었다. 그녀 자신도 몹시 고통스러워하며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진심과 다르게 말했으며 마음이 번조로워 방금 약속한 일도 금세 바꾸었다. 기분이 가라앉아 우울하고 불안정했으며 몸이 축 늘어져 힘이 없고 눈빛이 멍했으며 겁에 질린 듯 가엾은 모습이었다.
나는 외손녀에게 말했다. “사부님의 설법을 보니 이제 알겠지? 네 마음속의 그 나쁜 소녀는 진짜 네가 아니라 너와 똑같이 생긴 가짜야. 너의 좋지 않은 사상과 생각은 네가 생각해 낸 것이 아니라 그것이 너를 해치려고 이런 나쁜 생각을 네 머릿속에 주입한 것인데, 너는 그것을 네가 생각한 것이라고 여긴 거야. 그러니 절대로 그것의 말을 들어서는 안 돼. 너는 그것을 배척하고 원하지 말아야 하며 진정한 자아와 가짜 자아를 명확히 구분해야 해. 사부님께 이 나쁜 것을 제거해 달라고 도움을 청해. 사부님께서 널 도와주실 테니 너는 계속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렴. 그럼 좋아질 거야.” 외손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딸과 사위에게 말했다. “아이가 저 지경인데 너희는 어쩔 셈이니?” 그들이 말했다. “방법이 없습니다. 저희도 답답해서 죽을 지경입니다. 온종일 울어도 소용이 없고 아이는 가족애라고는 조금도 없으니 이미 절망했습니다.” 내가 말했다. “오직 사부님께 도움을 청해 아이가 대법(大法)을 배우게 해야만 희망이 있어. 동시에 너희 둘도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면서 사부님께 너희 아이를 구해달라고 간청하렴.” 두 사람은 말했다. “그럼 사부님께 간청드리겠습니다. 아이가 대법을 배우게 하죠. 저희도 외우겠습니다.”
나는 외손녀에게 말했다. “얘야, 오직 대법 사부님만이 널 구해주실 수 있으니 우리 둘이 함께 대법을 배우자! 네 부모도 동의했으니 이번에는 안심하고 대담하게 배워도 돼.” 외손녀는 눈을 반짝이며 갈망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외손녀는 조금 가벼워지고 안도하는 듯하더니 단숨에 벌떡 일어났다. 우리는 함께 대법서적 《전법륜(轉法輪)》을 법공부했고 공부하다 피곤해지면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들었다. 그리고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 《사은(師恩)을 회상하며》, 수련 이야기, 전통문화와 대법 노래 음악 등을 들었는데 그녀는 듣는 것을 아주 좋아했다.
우리 둘이 이틀 동안 사부님의 설법을 배우자 외손녀는 대화 나누기를 좋아하게 됐고 눈빛도 정상이 됐으며 미소를 지었다. 커튼도 걷을 수 있게 됐고 침대에서 내려와 밥도 먹었으며 몸도 튼튼해지고 힘이 생겼다. 그 후에는 학교에 갔다. 나는 당부했다. “반드시 매일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워. 이것은 사람을 구하는 법보(法寶, 법력이 있는 보물)야. 바른 것이 네 마음속에 있으면 사악한 것이 감히 침입하지 못해.” 그녀가 말했다. “할머니, 안심하세요. 대법은 제 마음속에 이미 뿌리를 내렸어요. 매일 수없이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니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을 회복했어요.”
나는 이 생명이 대법의 제도를 갈망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물었다. “네 마음속의 그 나쁜 소녀가 아직 있니?” 그녀가 대답했다. “없어졌어요.” 사부님께서 내 외손녀에게 사악한 마귀를 제거해 주시고 수렁에서 끌어내 주셔서 아이가 구원받은 것이다. 또한 딸과 사위가 사부님과 대법을 믿고 사부님께 간청을 올린 이러한 정신(正信)과 정념(正念)이 있었기에, 사부님께서 그들의 아이를 도와주셨고 그녀의 영혼이 정화돼 정상으로 회복하게 하신 것이다.
나는 생생한 꿈을 꾸었다. 어떤 사람이 통통하고 귀여운 아기 사자를 데리고 있기에 내가 아기 사자에게 말했다. “너는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꼭 기억해야 해.” 그 사람이 말했다. “당신이 이 아이에게 그렇게 말해주니 마음이 놓이네요.” 내가 말했다. “아기 사자야, 네 앞에 있는 이 큰 강을 보아라. 검은 물결이 소용돌이치고 얼마나 깊은지도 모르며 다리도 없지만 우리는 건너가야 해. 저쪽은 서관(西關)인데 너는 건너갈 재주가 있니?” 눈 깜짝할 사이에 우리는 서관에 도착했고 나는 말했다. “이 아기 사자가 정말 재주가 있네요.”
나는 꿈 이야기를 외손녀에게 들려주며 말했다. “그 아기 사자가 바로 너란다. 너는 하늘에서 왔어. 안심하고 시험을 보러 가. 틀림없이 공부라는 이 고비를 넘길 수 있을 거야. 사부님께서 네게 안배해주신 것은 모두 가장 좋은 것이거든.” 외손녀는 웃으며 말했다. “저는 아기 사자는 되기 싫어요.” 내가 말했다. “네가 잘하면 선녀로 승격할 거야.” 외손녀는 격려를 받고 기쁘게 웃었는데 이는 외손녀가 오랜만에 지은 미소였다.
그 후 외손녀는 예정대로 대입시험을 치렀고 성적도 꽤 좋았으며, 지금은 자신이 원하던 대학에서 대학원생으로 공부하고 있다. 온 가족의 근심 가득했던 얼굴은 웃는 얼굴로 바뀌었고 하늘을 뒤덮었던 먹구름도 흩어졌다. 대법 사부님께서 내 외손녀를 구해주셨고 우리 온 가족도 구해주신 것이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온 가족은 인간 세상의 모든 언어를 다 써도 사부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다!
원문발표: 2026년 5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5/27/51032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6/5/27/510324.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