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네덜란드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6년 3월 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담 광장 국립기념비 부근에서 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편,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 실태를 폭로했다.
1956년에 건립된 담 광장의 국립기념비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희생된 네덜란드 국민을 추모하기 위한 시설이다. 약 22미터 높이의 이 기념비는 백색 석재로 건립됐으며, 고난과 저항을 상징하는 인물상이 조각돼 있다. 현재 이곳은 국가의 중요한 역사적 기념지이자 관광객들이 네덜란드 역사를 배우는 주요 랜드마크다.
수련자들은 행사에서 박해 반대 서명을 받으며 G7+7(주요 7개국 및 협력국) 정부에 파룬궁수련자 및 양심수들의 장기를 적출하는 중공의 범죄 행위를 저지하기 위한 조처를 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담 광장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은 전시판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내용을 읽었으며 서명으로 지지를 표했다.



엔지니어 “파룬궁은 세계에 이로움을 준다”
인도 출신으로 네덜란드에서 기계 공학 분야에 종사하는 샤(Shah) 씨는 전시판을 꼼꼼히 읽고 상황을 파악한 뒤 청원서에 서명했다.
그는 “사람들은 불의에 맞서 서로 지지해야 합니다.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우리는 도의적인 지원을 보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샤 씨는 중국 정부가 파룬궁을 박해할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퍼져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기업들이 중국에서 철수하거나 투자를 중단해 중공에 압력을 가함으로써, 경제적으로 파룬궁 박해를 지원하는 일을 피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는 “파룬궁은 심신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정신 수련임을 알게 됐습니다. 억압받지 않고 더 널리 전파돼야 하며, 금지할 이유가 없고 박해해서는 더더욱 안 됩니다. 이는 전 세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정부가 파룬궁을 긍정적인 자원으로 보고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인들은 (파룬궁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정부는 이를 전 세계에 알려야 하며, 그렇게 되면 세계와 중국 국민 모두가 혜택을 볼 것입니다. 이것은 좋은 일입니다.”
샤 씨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 원칙이 사회에 유익을 줄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수련자들에게 “여러분은 진실의 편에 서서 사실과 정보를 공개적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세상을 돕고 있습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또한 자신이 알게 된 파룬궁과 중국의 박해 상황을 가족에게 알리고, 중국에 있는 동료들과도 교류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들, 진상 파악 후 서명으로 지지
이날 많은 시민이 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상황을 이해한 후 잇따라 서명하며 지지했다.
이탈리아에서 온 일부 관광객은 수련자들에게 박해 상황을 들은 뒤 청원서에 서명했다. 그들은 모국어로 인쇄된 진상 자료를 받고 매우 기뻐했으며 ‘진선인’ 펜던트가 달린 작은 연꽃 기념품을 받아 갔다.

이리스 더 비트(Iris de Wit)와 조너선 버그(Jonathan Berg), 그리고 그들의 친구 한 명도 청원서에 서명했다. 그들은 관련 박해가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으며 슬프다고 말했다.
조너선의 어머니도 행사장을 방문해 관련 자료를 챙겼으며, 파룬궁과 중공의 박해 상황을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했다.
암스테르담에 거주하는 비그디스 베르툼(Vigdis Bertoom)은 박해 상황을 알게 된 뒤 박해 반대를 지지하며 서명했다. 그녀는 관련 자료를 가져가며 더 깊이 알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편집자 주】
‘G7’(Group of Seven)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등 7개 주요 선진 경제국으로 구성된다. ‘+7’은 대개 G7 정상회의나 관련 회의에 참석하는 기타 국가들을 의미하며, 예를 들어 유럽연합(EU), 호주, 브라질, 인도, 이스라엘, 한국, 대만이 포함된다.
원문발표: 2026년 3월 1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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