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나를 물지 않는다’에서 깨달은 점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어느 날 저녁 연공하기 전, 저는 모기에게 물려 연공에 지장이 생길까 봐 모기를 쫓는 액체 병뚜껑을 열고 손발에 바르려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머릿속에 ‘모기가 나를 물지 않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번뜩였습니다. 저는 멈칫하면서 즉시 손을 거두고 바르지 않은 채 연공을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다섯 가지 공법을 다 마칠 때까지 모기가 저를 문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모기가 나를 물지 않을 것이다’라는 이 일념은 당연히 정념이었습니다. 예전에 저는 모기가 나를 물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상태가 좋을 때는 ‘물 테면 물어라, 어쨌든 빨아가는 건 좋지 않은 물질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평온하게 참아 넘길 수 있었고 괴로움도 느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그 느낌이 너무나 괴로웠습니다. 몸을 긁으면 부풀어 오르고 긁을수록 가려워 마음이 매우 번거로웠습니다. 하지만 ‘모기가 나를 물 것이다’를 ‘모기가 나를 물지 않을 것이다’로 바꿀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저의 수련 과정에서 이와 유사하게 바꿔야 할 사상이 아주 많다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낯선 전화가 오거나 누군가 문을 두드리면 ‘공안이 또 교란하러 온 것 아닌가’ 혹은 ‘또 나를 박해하러 오는 것 아닌가’ 하는 바르지 못한 생각이 튀어나오곤 합니다. 진상을 알릴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사람은 진상을 받아들이지 않을 거야’, ‘누가 미행하는 건 아닐까’, ‘저 사람은 사복 경찰이 아닐까’ 등등의 부정적인 사유가 튀어나옵니다.

그런 나쁜 사상들은 제 수련과 사람 구하는 일을 심각하게 교란했습니다. 정말 명혜망에서 수련생들이 교류한 것처럼 ‘박해받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부정적 사유의 근원이 ‘두려워하는 마음(怕心)’, 즉 ‘박해받을까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온다는 것을 의식했습니다. 저는 관념을 바꾸고 박해의 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저는 대법제자이고 사부님께서 보호하고 계시며, 나는 사람을 구하려는 바른 일을 하고 있으니 누구도 나를 건드릴 수 없습니다! 저는 오직 대법 사부님께서 관할하시며 구세력이 나를 관장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관장하는 자는 누구든 죄가 있으며 법이 그것을 제거할 것입니다!

수년 전 저에게 일어났던 두 가지 일이 떠올랐습니다. 첫 번째 일입니다. 제가 ‘9평 공산당’(한글판: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을 배포하러 나갔을 때, 거리에서 50~60세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가 마주 오기에 책을 건네며 말했습니다. “형님, 좋은 책 한 권 보세요”. 그 사람이 책을 받아 보더니 즉시 큰 소리로 떠들기 시작했습니다. “공산당에 반대하다니, 신고하겠다!”라며 휴대폰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저는 두렵지 않았고 평온한 마음으로 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선량한 생명이라 저를 신고하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는 신고하겠다는 말을 다시 반복했지만, 저는 여전히 평온하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선량한 생명이라 저를 신고하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원래 그가 큰 소리로 떠들었고 거리에는 오가는 행인이 많았지만, 이상하게도 한 사람도 멈춰서 우리 둘을 보지 않았습니다. 우리 둘과 그 행인들은 마치 서로 다른 공간에 사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보지도 못했고 우리가 말하는 소리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는 아무도 상관하지 않는 것을 보고는 더 이상 떠들지 않았고 휴대폰도 찾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가 ‘9평’을 보기 싫어하는 줄 알고 책을 다시 거두려 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그가 책을 아주 꽉 쥐고 있어서 제가 힘을 써도 책이 움직이지 않았고 결국 포기해야 했다는 점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는 책을 가지고 몸을 돌려 떠났습니다. 그러면서도 입으로는 “다음에 또 신고하겠다”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저는 웃으며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신고하지 않을 거예요.’

다른 한 가지 일입니다. 역시 진상 자료를 배포하러 나갔을 때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사상이 바르지 않았고 출발점이 사람을 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두려운 마음에서 자신을 보호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이 기간에 자료를 집에 두는 것이 안전하지 않으니 빨리 배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구세력에게 사상의 빈틈을 보였고 나쁜 사람의 신고를 당했습니다. 박해받는 과정에서도 여전히 두려운 마음에 좌우되어 정념이 없었고, 결국 불법적으로 1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두 가지 일은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에 딱 들어맞았습니다. “우리는,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 이 일념의 차이가 부동(不同)한 후과(後果)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한다.”(전법륜)

앞의 일은 자신이 정념이었고 그 사람이 선량한 사람이라 저를 신고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부님께서 제가 이 난을 해소하도록 도와주셨고, 그 사람이 대법에 죄를 짓게 하지 않아 그는 구원받을 희망이 생겼습니다. 뒤의 일은 자신이 두려운 마음이 있었고 박해받을까 두려워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도리어 이 일과 관련된 많은 세상 사람이 대법에 죄를 짓게 했고, 자신도 당하지 않아도 될 난을 겪어 큰 손실을 초래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매우 후회스럽습니다.

저는 제 부정적인 사유가 대부분 두려운 마음, 즉 갖가지 두려움에서 나온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이 두려운 마음의 뒤에는 위사위아(爲私爲我, 사사로움을 위하고 나를 위하는)의 마음이 숨어 있으며, 자아를 보호하려는 관념이 강했습니다. 저는 정말로 이 두려운 마음들을 없애기로 결심해야 하며, 위사위아하는 구생명(舊生命)의 관념을 철저히 바꾸어 대법 속에서 새 우주의 생명으로 갱신되어야겠습니다!

 

원문발표: 2026년 1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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