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념으로 사람을 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청신(淸新)

[명혜망] 1997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저는 올해 75세입니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따파를 박해하기 시작했을 때 저는 베이징으로 청원을 하러 갔었습니다. 박해를 받은 후 몇 년간 유랑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저는 시종일관 대법을 굳건히 수련했습니다. 유랑하는 동안 저는 현지 수련생들과 함께 자료점을 세워 진상 자료를 인쇄하고 진상 CD를 제작하며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인근 여러 현의 수련생들과 교류하며 함께 정진하고 서로 격려하며 정법 노정을 따라왔습니다.

나중에 집으로 돌아온 후에는 현지의 협조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법공부, 연공, 진상 알리기 외에도 납치된 수련생을 구출하는 일에 힘을 보탰습니다. 아래에 제 수련 중의 소소한 체득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CCTV 앞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것에 대한 개인적 인식

수년 동안 직접 대면해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만들고 배포하며 진상 스티커를 붙이는 ‘세 가지 일’은 제 삶의 중요한 일부분이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가 사는 도시의 거리와 골목 아파트 단지에는 감시 카메라가 도처에 깔렸습니다.

저는 대법제자가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하는 것은 우주에서 가장 바른 일을 하는 것이며 대법제자에게는 비범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가는 곳마다 카메라를 정념으로 대했고 발정념을 중시해 카메라를 이용해 대법제자를 박해하려는 사악한 요소를 해체했습니다. 카메라가 대법제자의 중생구도를 가로막는 사악한 도구가 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수년간 저는 낮에 당당히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전하며 스티커를 붙여왔지만 지금까지 평온하게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현재 수련생들은 ‘중공은 사교(邪敎, 사이비 종교)다, 중공은 악마다’라는 내용의 스티커를 대대적으로 제작해 바닥에 놓거나 벽에 붙이고 있습니다. 우리 법공부 팀원들은 모두 이 일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것이 천상(天象)의 변화이자 역사의 필연이며 중공은 반드시 해체돼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저는 모든 것이 사부님의 정법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와 몇몇 노년 수련생들은 자주 오전 시간에 거리로 나가 스티커를 붙입니다. 거리에 깔린 카메라에 대한 꺼림칙함이나 두려움은 없습니다. 우리는 우주 대법을 닦고 있으며 법을 실증하는 일을 함에 있어 늘 속인의 이치로 자신을 제약해서는 안 됩니다. 속인의 이치와 관념에서 뛰어넘어야 합니다. 우리는 수련하는 사람이며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는 일을 구세력은 감히 막지 못합니다.

한번은 제가 진상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데 지나가던 한 청년이 “하늘에 카메라가 가득한데 좀 조심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큰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일깨워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우리와는 상관없답니다.” 정말로 우리와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그저 사람을 구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4·25’, ‘5·13’, ‘7·20’ 등 중요한 날에도 우리는 나가서 진상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오가는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바쁘게 움직이는 다른 사람들처럼 자연스럽게 자신의 일을 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움이 없다면 당신을 두렵게 하는 요소도 존재하지 않는다.”(정진요지2-마지막 집착을 제거하자) “만약 그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으면, 그 물질 자체는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는바, 진정 사람을 교란하는 것은 바로 그 마음이다.”(전법륜)

한번은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데 옆을 지나가던 자전거 탄 사람이 “저거 파룬궁 사람들이 붙이는 거지?”라고 말하며 그냥 지나갔습니다. 수련생들이 대대적으로 진상을 알린 덕분에 세상 사람들은 이미 파룬궁수련자들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강대한 정념을 유지해야 합니다. 비록 중공이 카메라를 이용해 나쁜 짓을 하려 하지만 우리가 자비로운 마음으로 카메라와 소통한다면 카메라라는 이 작은 생명도 구할 수 있습니다.

방금 언급한 카메라 문제는 저 개인의 이해와 방식입니다. 저는 우리가 심성상에서 유지해야 할 정념을 중점으로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육신을 가졌기에 환경에 따라 속인의 생각이나 마음이 변할 수 있고 그런 변화가 사악에게 빈틈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적인 차원에서도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인간적인 차원의 안전에만 치중하고 법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바를 소홀히 한다면 그것은 속인이 일을 하는 것과 다름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관계를 명확히 이해해야만 법을 실증하는 길을 평온하게 잘 걸을 수 있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2. 진상을 알리며 겪은 몇 가지 이야기

직접 대면해 진상을 알리다 보면 다양한 연령대와 경력 교육 수준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중공에 중독된 정도가 다르기에 진상을 들었을 때 반응도 제각각입니다. 행인들이 진상을 듣고 구원된 몇 가지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공산당은 언제 해체됩니까?’

어느 날 한 사람을 만나 진상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공산당은 언제 해체되고 물러납니까? 당신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말해왔는데 왜 아직 멸망하지 않았나요? 내 생전에 볼 수 있을까요?” 저는 대답했습니다. “맞아요. 사람들 모두가 공산당이 무너지길 고대하고 있죠. 하지만 중국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 특히 선량한 분들이 중공의 당·단·대 조직에 가입해 있습니다. 그들은 중공의 일방적인 선전에 속아 아직도 진상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뇌된 이분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들에게도 인간적인 도리가 있고 본성이 선량하기에 중공과 함께 매장돼서는 안 됩니다.”

저는 이어 말했습니다. “중공이 해체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세요? 공산당이 저지른 모든 나쁜 짓의 악과를 그 구성원들이 대신 짊어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 숫자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지금은 속아 넘어간 이분들이 진상을 깨닫고 중공의 당·단·대 조직에서 탈퇴해 생명을 구원받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선량한 사람들이 모두 구원받는다면 공산당이 해체되는 것은 순식간의 일입니다. 계속되는 전염병들도 사람들로 하여금 중공을 멀리하라고 경고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당신이 충분히 선량하고 현재의 정사(正邪) 대결 속에서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무엇이 좋고 나쁜지 분별해 올바른 선택을 내린다면 당신은 바로 구원받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중공 해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동포들이 구원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그렇군요! 당신들이 정말 큰 일을 하고 계시네요. 고맙습니다! 당신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진상을 들은 남자가 준 좋은 제안

한번은 중년 남성을 만났습니다. 제가 “안녕하세요 선생님 ‘하늘이 주신 큰 복(天賜洪福)’ 책자와 ‘9평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을 드립니다”라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는 다급하게 말했습니다. “공산당이 어떤 집단인지 모르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제 나이 이상이면 다 알아요! 탈퇴하지 않았어도 그들이 얼마나 나쁜지는 다 압니다. 우리가 침묵하는 건 어쩔 수 없어서가 아닙니까?!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죠. 중공 체제 내의 탐관오리들은 자기 이익을 위해 국민의 생사 따윈 안중에도 없이 중공을 옹호하니까요. 지금 교육 시스템은 공산당에 의해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여러분이 진상을 알릴 때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를 찾아가 젊은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야 합니다. 그들이 장차 사회의 엘리트이자 국가의 기둥이 될 텐데 중공이 이 젊은이들을 다 망치고 있으니 우리나라가 끝장난 것 아닙니까?”

저는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 긍정적인 에너지의 전파자가 됩시다. 방금 하신 말씀이 참 감동적이네요. 선생님께서 주변 사람들에게 그런 말씀을 해주신다면 정의감을 일깨우는 좋은 작용을 할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이야말로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는 애국자이십니다. 한 사람의 힘은 미미할지 모르나 함께 노력합시다.” 제가 더 이야기를 하려 했으나 그는 급한 일이 있다며 서둘러 떠났습니다. 저는 이 남성이 제게 아주 좋은 제안을 해주었다고 느꼈습니다. 초·중·고·대학생들을 더 많이 구해야겠습니다.

환경미화원과의 선연(善緣)

한번은 거리 청소부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길을 쓸다 보면 가끔 사람들이 버린 파룬궁 자료를 봅니다. 그러면 저는 그걸 주워서 집에 가져가 읽어봅니다. 상사들이 회의할 때마다 벽이나 전신주 버스 정류장에 붙은 파룬궁 자료를 제거하라고 하고 청소할 때 보더라도 줍지 말고 쓰레기처럼 쓸어버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누가 그들 말을 듣습니까?! 누가 좋고 누가 나쁜지 우리가 모를 줄 압니까? 저는 먹고살려고 돈을 벌러 나온 겁니다. 제 힘을 빌려 거리를 청소해주는데 제 생각까지 간섭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 자료에 적힌 말들은 정말 다 맞는 사실입니다. 공산당이 가짜를 잘 만드는 건 유명하죠. 모든 업종이 가짜고 조상 대대로 내려온 문명을 다 망쳐놨습니다. 제가 눈이 나빠서 글을 보면 눈이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읽는 걸 좋아합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마침 여기 ‘9평 공산당’ 한 권이 있으니 읽어보세요.” 그는 아주 기쁘게 받았습니다. 저는 아주 순조롭게 그의 중공 소선대와 공청단 조직 탈퇴를 도와주었습니다.

돌아와 생각해보니 그가 대법 자료를 그렇게 좋아하는데 눈이 나쁘다고 하니 제가 쓰던 작은 스피커(재생기)를 주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카드에는 ‘9평 공산당’, ‘당문화 해체’,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 등을 담았습니다. 다음 날 그에게 가져다주자 그는 매우 기뻐하며 거듭 감사해했습니다.

대법제자의 정기로 그 배후의 사악한 요소를 해체하다

한번은 어떤 남성을 보았습니다. 제가 진상 잡지를 꺼내 말을 걸기도 전에 그 사람은 말했습니다. “당신 파룬궁이죠? 파룬궁은 정부와 당을 반대하니까 필요 없소! 나한테 주지 마시오.” 그가 파룬궁에 대해 잘 모르면서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고 저는 당당한 정기(正氣)로 말했습니다. “파룬궁에 대해 얼마나 아십니까?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파룬궁이 20년 넘게 박해받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예전에 공산당이 타도하려 했던 대상 중 사흘을 넘긴 적이 없었습니다. 장쩌민은 3개월 안에 파룬궁을 소멸하겠다고 했죠. 계산해 보세요. 지금 수많은 3개월이 지났지만 파룬궁은 여전히 굳건히 서 있습니다. 무기도 없는 파룬궁수련자들을 왜 타도하지 못했을까요? 게다가 파룬궁이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퍼진 것은 파룬궁이 너무나 바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파룬궁의 진선인(眞·善·忍) 이념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이어 말했습니다. “그렇게 공산당을 옹호하시는데 공산당에 대해 잘 아십니까? 아주 옛날 일은 빼더라도 문화대혁명만 봐도 그렇습니다. 매번 운동마다 좋은 사람을 탄압했고 피해자는 언제나 국민들이었습니다. 그리고 10여 년이 지나면 다시 명예를 회복시켜 주곤 했죠. 명예를 회복시켜 줬다는 건 당초의 탄압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는 것 아닙니까. 파룬궁은 신앙 단체입니다. 자신의 나쁜 마음을 닦고 좋은 사람이 되려는 사람들입니다. 이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국민이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데 중공은 이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게 어떤 당입니까? 파룬궁이 무고하게 잔인한 탄압을 받는데 당신은 좋은 사람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는 것에 대해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으면서 오히려 중공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신이 당신을 어떻게 보겠습니까? 장차 재난이 닥칠 때 구원받을 수 있겠습니까?” 제 말에 그는 단번에 압도당했습니다.

그는 연신 말했습니다. “받겠습니다 받겠습니다. 읽어볼게요.” 제가 삼퇴(중공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하자 그는 시원스럽게 승낙했습니다. 당시 제 당당한 정기가 단숨에 그 배후의 사악을 해체해버렸고 그는 즉시 다른 사람이 됐습니다.

3. 가족과 동행해 감옥에 있는 수련생 면회

20여 년간 우리 성(省)은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였으며 우리 시에서도 많은 수련생이 박해를 받았습니다. 저는 불법적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수련생들을 구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조직하고 발정념을 했으며 능력이 있는 수련생들이 공안·검찰·법원을 대상으로 권선편지(勸善信)를 써서 진상을 알리도록 했습니다. 또한 변호사를 선임하고 박해받는 수련생 가족과 연락해 교류하며 석방을 요구하는 등의 일을 해왔습니다.

A 수련생은 억울하게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A가 납치돼 불법적으로 형을 선고받기까지 우리 현지 수련생들은 줄곧 힘을 합쳐 구출 활동을 벌였습니다. 발정념을 하고 진상을 알리며 가족들이 고소장을 쓸 수 있게 도왔고 가족 수련생과 함께 여러 차례 감옥으로 A를 면회하러 갔습니다.

한번은 여러 수련생과 함께 차로 수천 리를 달려 가족 수련생의 면회에 동행했습니다. 우리는 다음 날 A가 현지 감옥 지정 외부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께서 그를 만날 수 있게 안배해 주신 기회라고 생각했고 절대 놓칠 수 없었습니다.

당시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 상황이 여전히 심각해 병원에 출입하려면 24시간 내의 핵산 검사 결과가 있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사부님의 가지(加持)를 청하며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고 A의 정념을 강화해 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순정하게 가다듬었습니다. 이것은 A에 대한 사악의 박해를 해체하고 중생을 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우리 일행의 핵산 검사가 순조롭게 끝난 후 우리는 간호실 문 앞에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당시 A는 병업 상태가 심각해 보였습니다. 엘리베이터 문 앞에서 우리는 감옥경찰이 휠체어를 밀고 들어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휠체어에 앉아 있는 사람이 바로 A였습니다. 초췌하고 망연자실해 보이는 그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저는 다가가 그의 이름을 부르며 굳건하게 격려했습니다. “반드시 잘해내야 해요. 당신이 누구인지 잊지 마세요!” 제 목소리를 듣고 우리를 발견한 A의 눈빛이 순식간에 밝아졌습니다. 그가 얼마나 흥분하고 감동했는지 느껴졌습니다. 그는 연신 “알고 있어요 알고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일어나서 인사를 하려 했습니다. 수련생들의 정념이 그에게 힘을 준 것이었습니다. 쇠약했던 그가 한쪽 다리를 땅에 딛고 몸을 반쯤 일으켜 인사하려 하자 경찰은 즉시 그를 휠체어에 억지로 앉히며 움직이지 말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 순간 저희는 만감이 교차하며 사부님의 가지에 감사드렸습니다. 우리가 온 목적은 A를 격려하고 그의 정념을 굳건히 하여 사부님과 법을 믿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때 주변의 사악한 요소들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감옥경찰들은 대법제자들을 만난 것에 겁을 먹은 듯 기가 죽어 서둘러 엘리베이터를 타고 검사실로 향했습니다. 그들은 당황해 어쩔 줄 모르며 상급자에게 전화를 걸기 바빴고 남은 검사도 하지 않은 채 서둘러 A를 데리고 돌아갔습니다. 자신들의 악행이 폭로될까 봐 사악이 겁을 먹은 것이었습니다.

저와 가족은 간호실 당직실로 따라 들어가 A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감옥경찰은 험악한 표정으로 거절했습니다. 우리가 거듭 요구하자 A의 부인은 말했습니다. “만나게 해주지 않으면 우린 가지 않겠어요. 당신들 감옥이 법을 어기고 왜 우리의 면회권 통화권 서신권을 박탈하는 건가요? 내 남편이 병들었는데 왜 병보석도 안 해주는 겁니까?” 한 경찰이 “감옥 규정상 그가 ‘전향’하지 않으면 면회할 수 없소”라고 말하자 부인은 즉시 “누가 그랬나요? 법적 근거를 대보세요”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그러자 경찰은 금세 기세가 꺾였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제 언니네(A의 부인)는 딸만 둘인데 사위 하나도 당신들과 같은 직종에 있어서 파룬궁이 사람들에게 착하게 살라고 가르치는 걸 다 압니다. 장인어른이 예전에 몸이 어땠는지 연공 후에 어떻게 변했는지 다 잘 알죠. 하지만 파룬궁이 좋은 걸 알면 뭐 합니까? 상부의 탄압 때문에 누구도 감히 나서서 말 한마디 못 하고 노인을 찾아보지도 못합니다. 만약 아들이 있었다면 억울하게 옥살이하는 아버지를 어떻게든 보러 왔을 텐데 말입니다.” 제 말이 끝나자 일부 경찰은 동정심이 생겼는지 표정이 훨씬 온화해지며 “맞습니다, 우리도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감옥 측은 직접 면회는 허용하지 않았지만 특수 모니터 화면을 통해 보는 것은 허락했습니다. 우리는 A를 보았고 그도 우리를 보았습니다. A는 아주 기뻐하며 모니터 화면을 향해 승리의 V자 포즈를 취해 보였습니다.

우리가 안에서 너무 오래 머물자 밖에서 기다리던 수련생들은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했습니다. 정오가 다 되도록 우리가 나오지 않자 그들은 사람을 통해 밖에서 누가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경찰이 이를 듣고 경계하며 “밖에 또 누가 있소?”라고 묻자 저는 “친구들이 한턱낸다고 점심 대접을 하겠다고 해서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제야 그들의 안색과 눈빛이 평온해졌습니다. 당시 저는 제가 그런 말을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부님의 가지로 제자들의 안전을 보호해 주신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원문발표: 2026년 1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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