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싱가포르 대법제자
[명혜망] 연말연시는 과거를 결산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다. 2025년 싱가포르 연례 법회가 예정대로 개최됐다. 12월 25일, 싱가포르 파룬궁수련자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온 수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싱가포르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심득교류회’에 참가했다.
장엄하고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19명의 수련자가 차례로 자신을 수련하고 사람을 구하는 수련 심득을 나눴다. 천 마디 만 마디 말로도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에 대한 감사를 다 표현하기 어려웠고, 만고에 만나기 어려운 수련 기회와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 여러 발표자가 수차례 목이 메어 눈물을 흘렸다. 참석자들은 수시로 박수를 보냈으며, 그 속에는 진심 어린 격려와 깊은 공감이 담겨 있었다.

명소에서 진상을 알리며 소중한 중국인을 마음에 품다
싱가포르는 세계 각지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지로 매일 각 명소마다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일부 파룬궁수련자는 자발적으로 관광지에서 연공하며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진상을 나누고 있다. 여러 수련자가 각자의 경험과 소득을 교류했다.
86세의 오랜 수련자 어우(歐) 씨는 매일 아침 7시면 집을 나서 오전 내내 관광지에 머문다. 관광객들은 그녀를 보면 항상 감탄하며 그녀의 건강과 장수를 칭찬한다. 수련자들도 그녀의 꾸준함과 헌신을 보며 그녀의 비범한 의지에 감탄한다. “저는 이런 방식으로 대법의 아름다움을 실증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일거삼득이죠. 오가는 길에 법공부하고, 관광지에서 연공하며, 동시에 대법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으니까요.”
청년 수련자 루이스(Luis)는 중국인들에게 삼퇴(중공의 3가지 조직 탈퇴)해 평안을 지키도록 권할 때 진심으로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함을 깨달았다. 그는 관광객의 나이와 취향에 따라 진상을 소개하고, 깊이 있고 세심하게 마음을 담아 이야기한다. 상대방은 종종 그의 진심 어린 선의를 느낀 후 삼퇴를 선택했다. 중국 관광객 중에는 진심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이들도 있고 자발적으로 악수하며 감사하는 이들도 있다. “이때 저도 사람을 구하는 일의 신성함을 진정으로 이해했고, 중생들이 진상을 알게 된 후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중국에서 나오면 다른 풍경을 보는 것이 목적인데, 많은 중국 관광객이 인연이 닿아 진상을 이해한 후 만족하며 돌아가고, 이를 돕는 가이드들도 있다. 중년 대법제자 뤄(羅) 씨는 소개했다. “어떤 가이드는 ‘파룬궁은 싱가포르에서 수련할 수 있고, 각 나라마다 파룬궁수련자가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또 어떤 가이드는 관광객들에게 ‘여러분 지금 외국에 나와 있는 거 아시죠? 보세요, 저기 앞에 파룬궁이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여행업계에 션윈을 홍보하며 자신의 수련 길을 걷다
매년 현지 수련자들이 친구, 가족, 이웃, 동료들을 데리고 해외로 션윈(神韻) 공연을 관람하러 간다. 올해 우연한 기회에 한 수련자가 여행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한 왕(王) 수련자에게 여행사에 더 적합한 가격을 문의해 달라고 부탁했다. 왕 씨는 이것이 션윈을 홍보하는 수련의 길을 열게 될 줄은 생각지 못했다.
그녀는 여러 여행사와 접촉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션윈의 전 세계 공연 상황과 예술적 성취를 소개하면서 점차 명확한 생각을 갖게 됐다. 진정으로 진상을 이해하고 션윈을 지지할 의향이 있는 여행사를 찾아야 하며, 여행사가 션윈 포스터를 게시하고 소개 영상을 상영할 의향이 있다면 더 많은 인연 있는 사람들이 션윈을 알게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처음부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음을 건드리는 여러 시험이 있었지만, 그녀는 마음가짐을 안정시키고 수련자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협력 사항을 협의한 후, 일정표를 확정하고 점진적으로 홍보해 단체를 구성하기까지 해야 할 세밀한 작업이 많았다. 그녀는 이렇게 교류했다. “저는 이전에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많은 일을 겪었고,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표지 디자인부터 일정 내용까지, 모든 세부 사항을 최대한 점검하고 더 순수하고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전체 과정을 돌아보며 그녀는 깊은 감회를 느꼈다. “이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이미 일찍이 안배해 놓으신 것입니다. 단지 제가 수련 중에 걸어 나와서야 이 길이 보였을 뿐입니다.”
직장에서 심성을 연마하고 역경 속에서도 빛을 발하다
16세에 대법 수련에 입문해 지금은 중년이 된 금융업 종사자 베라(Vera)는 수련을 막 시작했을 때 ‘전법륜(轉法輪)’을 단숨에 다 읽고 난 후 수련 원만을 이루고 싶다는 격동된 심정을 자주 떠올린다. 20여 년의 수련 길을 걸어오며 도덕이 급속히 타락하는 속인 세상 속에서, 그녀는 마음속에 대법이 있기에 인간 세상에서 길을 잃지 않았다고 감탄한다.
베라는 올해 업무에 큰 변화가 생긴 후 심성 시험 속에서 자신을 제고한 체험을 소개했다. 올해는 원래의 직책 외에 전혀 새로운 분야의 업무도 겸해야 해서, 자신보다 어린 동료에게 새로운 기술을 배워야 했다.
이 동료는 인내심이 없어 항상 꾸짖는 어조로 말했다. 서로 직급은 대등하고 단지 익숙한 분야가 다를 뿐인데 무례한 대우를 받아야 했고, 그 기간 동안 그녀의 마음속은 괴롭고 억울했다. 대법에 비춰 안으로 찾다 보니, 자신에게 체면을 중시하는 명예욕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많은 동료 앞에서 꾸짖음을 당하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이상한 시선으로 보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할까 봐 걱정했던 것이다.
“수련인인 내가 왜 그렇게 다른 사람의 생각을 신경 쓰는 걸까요? 내가 업무에서 최선을 다했는지, 내 업무 능력이 어떤지는 대법이 가늠하고 사부님께서 증명해 주시는 것이며, 내가 이 과정에서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을 실천했는지, 이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마음이 단번에 가벼워졌습니다. 그러자 이 동료의 태도도 크게 변화했습니다.”
한번은 한 친구가 베라에게 말했다. “나는 널 볼 때마다 네가 특별히 아름답게 느껴져. 마치 온몸에서 빛이 나는 것 같아.” 베라는 이것이 세상 사람들이 대법제자의 광명한 에너지장을 느낀 것이라고 깨달았다.
매체 항목에 참여하며 션윈쭤핀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다
디자인 전공 출신의 청년 대법제자 천(陳) 씨는 수련에 입문한 지 2년여 만에 심신에 환골탈태의 변화가 일어났다. 과거의 위장병과 생리통이 모두 약 없이 나았을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생명이 법 속에 녹아드는 오묘함을 직접 체험했는데 이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에포크타임스에 참여하면서 대법이 지혜를 열어주어 그녀에게 많은 디자인 영감을 주었다. 한번은 입정(入靜) 후에 상가 광고 디자인 구상이 뇌리에 떠올랐는데, 그녀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주신 지혜라고 느꼈고, 결과적으로 이 디자인은 동료들과 상가의 일치된 찬사를 받았다.
천 씨는 ‘션윈쭤핀(神韻作品)’ 영상 플랫폼의 음악을 매우 좋아하는데, 항상 그곳은 한 조각 정토이며 작품이 심령을 일깨워 마음 깊은 곳의 감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느낀다. 한번은 교향악 ‘남자 고전무(男子古典舞)’를 들으면서 그녀는 말했다. “마음속에 (대법을 얻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 음악은 마치 매우 익숙한 것 같아서 뜨거운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녀는 또 이렇게 나눴다. “여러 번 작업할 때 영감이 없었습니다. 특히 레이아웃 작업을 할 때요. 그러면 저는 션윈쭤핀의 교향악을 듣곤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영감이 끊임없이 솟아났어요.” 그녀는 또한 레이아웃과 색상 배치의 영감을 션윈쭤핀의 초기 프로그램 색상 조합을 참고한 후 레이아웃에 적용하니 정말 보기에 좋았다고 말했다.
작년 집 주방의 작은 선반 위에 우담바라 꽃 다섯 송이가 피었다. 그녀는 사부님께서 만고(萬古)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라고 일깨워주시는 것 같다고 느꼈다. 불경 기록에 따르면 우담바라 꽃은 불국의 성스러운 꽃으로, 세상에 피어나는 것은 전륜성왕(轉輪聖王)이 세상에 내려와 인간 세상에서 정법(正法)으로 사람을 제도할 때라고 한다.
참석자들이 정화를 얻고 서로 더욱 정진할 것을 격려하다
법회에서 심득을 교류한 베라는 매년 법회에 참가할 때마다 심신이 정화되는 것을 깊이 느낀다고 말했다. “오늘 수확이 특별히 컸습니다. 많은 공감이 있었고 특별히 감동적이었어요. 각 수련자의 수련 과정은 모두 다르며, 이것은 그들 자신의 수련 역사입니다.” 그녀는 또한 생명이 ‘진선인’에 동화되는 아름다움에 감동하며, 법회 참가는 수련에서 한층 더 분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표현했다.
야오(姚) 씨는 교류를 듣고 난 후 처음 대법을 얻었을 때의 내면 상태를 되찾았다고 말했다. “제 자신과 큰 격차를 느꼈고 많은 면에서 진지하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각 수련자마다 길이 매우 다르지만 집착심을 버리는 과정은 비슷합니다. 내려놓아야 하고, 또 내려놓아야 합니다. 수확이 꽤 큽니다.”
샤오란(小蘭)은 말했다. “수련자들의 교류를 듣고 특별히 감동받았어요. 특히 가정 고비, 그리고 각종 심성 고비에서 제가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만약 내가 그런 상황에 직면한다면 다른 수련자처럼 고비를 넘을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듣고 나니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장(張) 씨는 이런 환경에 매우 감사하며, 수련자들과의 격차를 발견하고 자신이 뒤처지지 않도록 일깨워준다고 했다. “줄곧 제 자신이 꽤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듣고 보니 모든 사람이 다 힘들더군요. 사실 각자의 수련 길은 모두 매우 쉽지 않게 걸어왔지만, 각자가 또한 자신의 길을 걸어야 하고, 그 속에서 제고돼 올라와야 합니다. 매우 감동적이었어요. 현실에서 정말로 착실히 수련[實修]해야 하고, 대법에 비춰 행하며, 해내야 비로소 수련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2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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