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책임을 명확히 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우리는 수련생이 박해받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흔히 첫 일념으로 ‘이 수련생이 누구인가, 내가 아는 사람인가’를 먼저 살피거나, 혹은 ‘그의 문제가 무엇인가’라고 평가한 후 더는 상관하지 않곤 한다. 어떤 이는 그 수련생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이 있어 발정념도 형식적으로 하기도 한다. 중점을 박해받는 수련생에게만 두고, 자신이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인 ‘법을 수호하는 것’은 소홀히 한 것이다.

대법제자로서 우리의 가장 큰 사명은 법을 수호하고 중생을 구하는 것이다. 사악이 수련생을 납치하고 박해하는 이유는 ‘그가 파룬궁을 수련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대법에 대한 부정이며 박해이다! 대법제자로서 이것은 똑같이 우리 개개인에 대한 부정이며 박해이다.

내가 이해하기로, 과거에 신이 이러한 천리를 수호할 때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인류 역사상 동물이 인체에 오르는 것을 모두 허용하지 않았고 올라오면 그것을 죽여야 했는데, 누가 보아도 허용하지 않았다.”(전법륜) 누구의 몸에 올라갔는지를 먼저 보고 나서 죽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그의 천직이자 명확한 목표이며 변동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악의 박해는 더더욱 허용될 수 없다. 사부님께서는 “사람은 이 법을 고험할 자격이 없고, 신(神)도 자격이 없다. 누가 움직인다면 곧 누구의 죄”(도항-북미대호수지구법회설법)라고 말씀하셨다. 이미 죄로 정해졌다면, 법을 수호하는 생명인 우리의 첫 일념은 마땅히 그것을 소멸하는 것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또한 오직 흔들리지 않는 이 일념만 가져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가 수련생의 집착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거나 수련생의 사람 마음과 집착에 대해 불만과 원망을 품을 때, 그것은 구세력의 사유와 같아지는 것이며, 그것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그들의 방식에 동의하는 것이 돼 무의식중에 사악의 편에 서게 되는 것이다(물론 수련 제고를 위해 경험과 교훈을 정리하며 박해받는 수련생의 부족함을 차분하게 지적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우리가 다른 이의 부족함을 말하고 있을 때, 어쩌면 스스로가 ‘법을 수호하지 않는’ 아주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사악한 요소들이 이 사건 속에 집결하고 있는데, 이는 바로 그것들을 소멸할 기회이며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이기 때문이다. 물론 또 다른 바르지 못한 모습도 있는데, 바로 정(情)에 이끌려 수련생을 위해 발정념을 하는 것이다. 이 역시 대법제자의 심성 요구에 부합하지 않으며, 법을 수호하는 것을 첫째 자리에 놓지 않은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대법제자는 나의 제자이기에 누구도 관리할 자격이 없으며, 더욱이 그것들이 대법제자를 이용하고 강압해 그것들의 목적에 도달하며, 이로써 나의 제자를 훼손하려는 음모를 이루어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각지 설법 6-아태지역 수련생회의 설법)

우리가 수련을 잘했는지 못했는지, 혹은 얼마나 못했는지는 모두 사부님께서 관장하시는 것이며 구세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우리가 사악을 제거하고 수련생을 구조하는 것이 바로 이 법을 수호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법을 수호하는 것을 첫째 자리에 놓으면 그 역량은 매우 강력하다.

사부님께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잘 수련하고 대법을 수호하는 것이 제 일위이다”(관건 시각에 사람 마음을 본다)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이해하기로, 우리가 자신의 바르지 못한 마음을 닦아 없애고 그릇된 방식을 바꾸며, 어떤 일에서든 자신이 어떻게 바르게 행할지, 자신의 책임이 무엇인지를 주목해야만 비로소 법을 수호할 수 있다!

약간의 개인적인 인식이니 수련생 여러분과 함께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어가기를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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