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왕잉 기자) 2025년 11월 21일, 미국 등 15개 유엔 회원국이 중국 인권 상황에 관한 연합성명을 발표해, 위구르족과 기타 무슬림 소수민족, 기독교인, 티베트족, 파룬궁수련자 등 집단을 겨냥한 중공의 박해를 규탄했다. 성명은 또 각 회원국에 유의미한 책임 추궁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서명국은 국내외에서 표현, 평화로운 집회, 결사 및 종교나 신념의 자유를 포함한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증진하고 보호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위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깊은 우려를 공유한다.
신뢰할 수 있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자의적 구금, 강제 노동, 불법적이거나 자의적인 대규모 감시, 종교 및 문화적 표현에 대한 제한이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민족 및 종교적 소수 집단, 특히 위구르족과 기타 무슬림 소수민족, 기독교인, 티베트족, 파룬궁수련자 및 기타 사람들은 기숙학교에서 아동을 가족과 분리하는 것, 고문, 문화유산 파괴 등을 포함해 표적 탄압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또한 홍콩에서 오랫동안 유지돼 온 시민적 자유와 법치가 지속적으로 훼손되고 있는 것과, 홍콩 국경 밖에서 표현의 자유를 행사한 개인에 대해 체포 영장과 현상금이 발부된 것에 우려를 표한다.
온·오프라인에서 국가 검열과 감시는 정보를 통제하고 대중의 담론을 제한하며 공식적인 선전에 도전하는 이들을 처벌하는 데 사용된다.
언론인, 인권 옹호자, 변호사에 대한 탄압과 초국가적 탄압은 비판을 침묵시키기 위해 조성된 공포 분위기를 더욱 보여준다.
이러한 행위는 신뢰를 무너뜨리며, 세계 안정과 인류 진보를 지탱하는 바로 그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
우리는 정당한 통치와 국제적 신뢰의 초석인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행사했다는 이유만으로 부당하게 구금된 모든 이를 석방하고, 국제법상의 의무를 완전히 준수할 것을 중국에 촉구한다.
우리는 또한 유엔을 통해 활동하는 회원국들이 중국에 신뢰할 수 있는 인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유의미한 책임 추궁을 진전시킬 것을 촉구하도록 요청한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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