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수련을 반대하다가 자신이 대법제자가 되다

글/ 베이징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중국공산당(중공)이 광적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박해하던 2001년에 파룬따파 수련에 들어섰습니다. 사부님의 자비와 대법의 아름다움이 저를, 부모의 수련을 저지하던 사람에서 부모와 함께 대법을 수련하는 수련생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저와 우리 가족의 수련 경험은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고생하며 중생을 제도하시는 어려움을 증명했고, 대법제자의 확고함을 증명했으며, 중공 악당이 대법제자를 박해하고 중생을 훼멸하는 갖가지 악행을 증명했습니다.

우리집은 4대가 파룬따파를 수련하는데, 저는 오히려 역경 속에서 다행히 대법을 얻어 반본귀진(返本歸眞,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감)하는 길에 올라 천만 대법제자 중의 한 입자가 됐습니다. 인간 세상 난세 중 유일한 정토(淨土)에서 저는 끊임없이 진선인(眞·善·忍)을 기준으로 삼아, 일을 만나면 모두 먼저 안으로 자신을 수련하고 우주 대법의 진수자(眞修者)가 되려 노력했습니다. 좋은 사람, 그리고 더 좋은 사람, 나아가 초월적인 사람이 되려 합니다.

대법제자의 확고한 신념이 피비린내 나는 세월 속에서 자비로운 힘을 피워내

일찍이 1997년 겨울, 부모님과 할머니께서 차례로 득법하셨습니다. 대략 1998년 무렵 어머니께서 저에게 ‘전법륜(轉法輪)’ 보서(寶書) 한 권을 주시며, 이것은 보서로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니 한번 보라고 하셨습니다. 아마 기연이 이르지 않았는지 저는 대충 넘겨보고 ‘요구가 꽤 높으니 난 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집은 막 집을 샀고 저는 온종일 ‘먼저 돈을 벌어 빚을 갚아야겠다’고 생각하며 나중에는 아예 책을 어머니께 돌려드렸습니다.

제가 친정에 갈 때나 어머니께서 우리집에 오실 때, 어머니는 저에게 대법이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질병 치료와 건강 증진의 신기함, 그리고 신선이 되고 도를 이룬다는 수련 이야기를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비록 별로 믿지 않았지만 듣는 것은 좋아했고, 어릴 때부터 어르신들이 전통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좋아했는데, 특히 신선이 되고 도를 이루는 신화 이야기를 좋아했습니다. ‘신선이 꽤 좋고, 신통을 크게 나타내 악을 징벌하고 선을 드날리며, 천상 세계가 당연히 인간보다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처음 저에게 “대법 책에서 말했는데 ‘사람에게 다른 무엇을 준다 해도 법을 주는 것만 못하다’(미국서부법회 설법)고 하셨어”라고 하시자 저는 킥 웃으며 “어머니, 저는 돈만 필요하니 그냥 돈을 주세요. 그게 실속 있어요”라고 했습니다. 그 후 어머니가 저에게 이것은 불법(佛法) 수련으로, 성불성도(成佛成道)의 대법이며 법의 요구에 따라 하면 불도신(佛道神)을 이룰 수 있다고 하시자, 저는 듣고 매우 기뻐하며 급히 “엄마, 정말 좋네요. 엄마 아빠가 모두 이루시면 우리가 얼마나 기쁘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제 깨달음이 좋다고 하셨지만 사실 저는 아주 교활해서 ‘부모님이 만약 신선을 이루신다면 우리 남매 셋이 두 분께 효도하며 봉양하지 않아도 돼’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니 당시 제가 얼마나 이기적이었는지, 자신의 부모님에게조차 이렇게 계산했고 신께서 사람에게 주신 가장 기본적인 도덕 규범마저 없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인류 도덕이 타락한 진실한 반영입니다.

1999년 7·20 이후, 대법이 중공 악당에게 박해를 받으면서 우리집은 조용할 날이 없었습니다. 그 피비린내 나는 세월에 우리는 부모님께 매우 큰 상처와 압력을 조성했습니다. 정말로 악당의 공범이 됐습니다. 저희 남매 셋은 악당에게 속아 사악한 입장에 서서 부모님께 정부의 말을 듣고 수련을 포기하라고 강요했습니다.

기억하건대 2001년 설 기간, 어머니께서 대법을 수호하시다가 공안에게 불법 구금돼 구치소에 계셨습니다. 저희 남매 셋과 고모 등 여러 명이 시골 친정[부모님과 할머니 세 분이 농촌 친정에 사시고 우리는 읍내에 살았는데 100km 정도 떨어져 있었습니다]으로 돌아가 아버지와 전쟁을 벌이며, 연공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쓰시라고 강요했는데, 아버지가 보증서를 쓰지 않으시면 구금될까 봐 걱정했습니다.

오빠는 경찰이었는데 그 시기 조금만 사건이 생기면 파출소에서 오빠에게 전화를 걸어 압력을 가했습니다. 그러면 오빠는 저와 남동생을 데리고 함께 집에 가서 부모님께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라고 강요했습니다. 우리집은 대가족이고 친척이 아주 많습니다. 부모님은 친척들과 아주 화목하게 지내셨기에 우리가 돌아갈 때 근처 친척들도 우리집에 갔습니다.

어머니께서 불법 구금되자 집은 마치 솥이 끓는 것 같았고, 모두 돌아가며 아버지께 압력을 가했습니다. 아버지는 의자에 앉아 한마디도 하지 않으시고 저희 모두가 말을 주고받으며 회유와 협박을 하든 말든 내버려두셨습니다. 아버지는 끊임없이 자신 말씀을 반복하셨습니다. “나는 온몸의 병을 연공해서 나았는데 좋은 사람이 되는 게 뭐가 나쁘냐? 내가 누구를 반대했느냐? 진실한 말을 하면 안 되느냐? 너희는 어떻게 눈을 뜨고도 선악을 구분하지 못하고, 내 온몸의 병이 모두 나은 것을 보지 않았느냐?” 모두 각자 말을 했지만 누구도 설득하지 못했고 늘 불쾌하게 헤어졌습니다.

어머니가 구치소로 납치되자 집에는 아버지와 80여 세의 할머니만 계셨습니다. 집안에 전례 없던 참상을 보고 저는 매우 슬펐고 가슴이 막히고 답답해 대성통곡했으며, 약간 질식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빠는 더욱 화가 나서 아버지가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고 보증서도 쓰지 않으시자 화가 나서 부모님과 할머니께서 매일 연공하실 때 사용하시던 녹음기를 마당에 내던져 부숴버렸고, 또 궤짝과 장롱을 뒤져 대법서적도 찾아내 훼손했습니다.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고 악당에게 세뇌된 후 이성적이지 않고 마성적인 모습을 드러냈으며, 또 흑백을 전도해 ‘이렇게 하는 것이 부모님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불법 구금되신 기간, 오빠가 저에게 “만약 어머니가 구치소에서 나오실 때 고개를 숙이고 아주 부끄러워하시면 전향하신 것이고, 반대로 즐거운 얼굴로 나오시고 고개를 들고 가슴을 펴시면 전향하지 않으신 것이며 계속 수련하실 거야”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과연 오빠가 말한 것처럼 고개를 들고 가슴을 펴고 얼굴에 미소를 띠고 구치소에서 나오셨습니다.

오늘 저는 이해합니다. ‘당시 그들(중공)은 법의 명분을 내세우면서도, 법을 알고도 어기고, 불법적으로 집행하며, 대놓고 헌법을 위반하고, 올바른 신앙과 선량한 사람들을 박해하였으니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악이다.’

어머니가 구치소에서 집으로 돌아오신 후 우리집은 거의 조용할 날이 없었고, 이틀에 한 번은 작은 전쟁, 사흘에 한 번은 큰 전쟁이었습니다. 직장에서 오빠에게 끊임없이 압력을 가해 오빠가 정말 견디지 못할 때는 집안 친척들을 조직해 차 두 대를 타고 친정에 가서 부모님께 압력을 가해 연공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쓰게 했습니다.

한번은 오빠가 10여 명을 조직해 부모님께 차륜전(車輪戰, 병력을 계속 순환‧교대시키며 압박하는 전투 방식)을 벌였는데, 먼저 아들의 경찰 업무를 구실로 동요시켰습니다. 그 시대에 농촌에서 공안에 합격해 철밥통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고 부러움을 사는 일이었습니까? 오빠는 부모님께 “부모님은 자신만 생각하고 너무 이기적이에요, 어느 집 부모가 자녀를 생각하지 않나요?”라고 말했습니다. 부드럽게 되지 않으면 강경하게, “만약 다시 파룬궁을 수련하면 왕래하지 않고 친족 관계를 끊겠어요”라고 했습니다. 기억하건대 한번은 남동생이 화가 나서 칼을 찾아 너 죽고 나 죽는 식으로 싸우려 했습니다.

어머니는 이미 자식들이 사악한 생명에게 조종당해 이성을 잃었다는 것을 아시고 남동생에게 칼을 빼앗으며 그에게 권했습니다. 남동생은 물 한 대야를 어머니 몸에 쏟았고 어머니는 몸을 닦으셨지만 화내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비롭고 온화하게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모두 나의 자식인데 나도 너희의 심정을 이해한단다. 하지만 너희는 눈을 뜨고도 우리 세 식구가 연공해서 병이 모두 없어지고 지금 몸이 모두 매우 건강하다는 걸 보지 못하고 있어. 우리의 수많은 오랜 질병이 모두 나았고, 돈도 쓰지 않고 고생하지 않으며, 또 너희의 부담도 덜어줬는데, 너희는 이제 이 사람에게 약을 사주고 저 사람을 병원에 데려가느라 바쁘지 않지. 할머니는 19살에 이상한 병에 걸려 늘 어지러우셨고, 자주 죽다 살아나셨으며, 계속 병원에 다니셨고, 구토하실 때는 모두 검은 물, 검은 것들이었지. 네 아버지도 질병에 시달려 약을 먹어도 낫지 않았고 출근도 할 수 없었으며, 좌우 다리가 모두 같은 굵기가 아니었으며 요추 디스크까지 걸려 온종일 고생했는데, 아버지가 자주 베이징 각 대형 병원을 왕래하던 그 고통을 너희들 중 누가 대신할 수 있느냐? 나도 경추병과 자궁근종, 그리고 어지럼증이 그렇게 심했고, 큰 병 작은 병이 있어 우리집은 약이 끊이지 않았지. 무엇이 우리를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해주었느냐? 대법을 수련해서 이런 병들이 모두 나았는데 이것이 진실이 아니냐? 은혜를 갚아야 하지 않겠느냐? 사부님께서 우리의 병근을 제거해주셨을 뿐 아니라, 또 우리에게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셨는데 이것이 잘못됐느냐? 너희는 모두 나의 자식인데 선악을 구분하지 못하고 악한 자를 돕느냐? 사람이 되려면 양심이 있어야 한다. 하물며 우리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돈 한 푼 요구하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그렇게 많은 것을 주셨는데 우리는 대법은 꼭 수련할 것이다!”

가족의 정도 부모님과 할머니께서 대법 수련을 견지하려는 결심을 동요시키지 못했습니다. 점차 저희 남매는 더 이상 부모님께 압력을 가하지 않고, 오히려 경찰이 소란을 피우는 행동이 있을 때 친척들에게 급히 어머니 집에 가서 부모님을 보호하라고 통지했습니다.

이 수년간 우리집에서는 자주 이웃과 친척, 친구들이 우리집에서 경찰들과 대치하며 부모님과 할머니를 보호하는 정사대전(正邪大戰)이 상연됐습니다. 나중에 현지 사람들은 모두 경찰이 부모님을 데려가지 못한다며 “아들이 경찰이야”라고 말했는데, 말 밖의 뜻은 집에 ‘배경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은 부모님이 대법 중에서 수련해 나온 자비가 사부님의 보호하에 그 경찰들이 대법에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저지하고 그들에게 구원의 기회를 남겨준 것이었습니다.

부모님과 할머니께서 생사를 내려놓은 위대한 업적

2000년, 박해 형세가 더욱 심해지자 부모님이 박해받을까 봐 걱정됐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출근하느라 집에 돌아가 부모님을 지킬 시간이 없어서 근처 친척들에게 도움을 청해 수시로 부모님을 지켜보다가 무슨 상황이 발견되면 즉시 저희 남매에게 전화하게 했습니다. 그때 저희는 전화를 받기만 하면 무엇이든 상관하지 않고 집에 돌아가 부모님께 압력을 가했습니다.

그 후 오빠는 할머니와 부모님을 함께 자기네 집으로 모셔와,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데려오게 했지만 사실은 지켜보며 베이징에 청원 가시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방법으로도 확고한 대법제자가 호법하고 법을 실증하는 그 금과 같은 마음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2000년 5월 13일, 부모님은 할머니를 모시고 버스를 타고 천안문에 올라 대법을 위해 공정한 말 한마디를 하셨습니다.

공안이 부모님을 데려왔으니 당연히 불법 구금을 피할 수 없었고, 당시 할머니께서 이미 83세이셨는데도 함께 불법 구금됐으며, 현지 구치소에 가장 나이 많은 구금자라는 역사적 기록을 남겼습니다. 악당이 아무리 미쳐 날뛰어도 이 세 분 대법제자는 한결같이 우주 대법을 수련하며 동요하지 않으셨습니다!

할머니는 대법을 굳건히 수련하시며 105세까지 사시다가 2022년 12월 병 없이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2001년 세뇌반 납치에 저항하시다가 유랑생활을 하셨습니다.

그날 어머니는 집에 안 계셨습니다. 현지 향진(鄕鎭) 관리와 파출소, 그리고 대대(大隊) 간부 모두 20여 명이 함께 집에 난입해 아버지를 세뇌반에 납치해 전향시키려 했는데, 아버지는 가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이치를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전혀 듣지 않고 오직 납치 명령을 집행한다고만 했습니다.

마지막에 아버지는 “저녁밥을 해야 하는데 80여 세의 할머니께서 아직 식사를 기다리십니다”라고 말씀하시고, 땔감을 때는 기회를 이용해 집을 떠나 큰 산의 동굴로 도망가셨습니다.

그들은 아버지를 찾지 못하고 떠났지만 단념하지 않고 밤에 많은 사람이 다시 돌아와 문을 부수고 담을 넘어 집에 들어왔는데 마치 깡패 같았습니다. 하지만 집에 80여 세의 할머니 한 분만 계시는 것을 보고 맥없이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또 여러 차례 와서 소란을 피우며 아버지를 납치하려 했습니다. 아버지는 아주 추운 산에서 며칠을 지내셨고, 밤에 경찰이 없을 때 몰래 집에 돌아와 외투 한 벌을 가져가셨습니다. 대법을 굳건히 수련하고 악당의 박해를 받지 않기 위해 연로하신 부모님은 여전히 집을 떠나 유랑생활을 하셨습니다.

사악한 자들은 단념하지 않고 도처에서 부모님을 찾았습니다. 아버지는 2001년 12월 유랑생활하시던 거처에서 납치돼 구치소에 감금됐고, 이후에 불법적으로 1년 반 강제노동을 선고받으셨습니다. 강제노동 기간 잔혹한 고문을 받으시고 독 주사를 맞으셨으며(구실은 예방주사였습니다), 집에 돌아오신 후 20일 만에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 말을 하지 못하시고 행동이 불편해 생활을 스스로 돌볼 수 없게 됐으며, 2년 후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어머니는 이 수년간 앞뒤로 불법 구금을 4~5차례 당하셨고, 현지 경찰이 자주 집에 와서 소란을 피우고 위협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대법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사부님의 가지(加持)하에 늘 대법의 자비를 보여주며 박해를 해결하셨고, 이 수년간 줄곧 정진하며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는 길을 걸어오셨습니다.

대법의 불광, 마침내 날 대법으로 이끌다

2001년 설, 세기적 거짓말인 ‘천안문 분신’ 날조 사건이 세상을 놀라게 했고 중생을 해쳤습니다. 정월에 어머니는 우리집에 오셔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천안문 분신’은 거짓이며, 진정으로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아. 왜냐하면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연공인은 살생할 수 없다고 명확히 말씀하셨기 때문이야. 대법제자는 살생하지 않는데 어찌 자살하겠니?! 대법 수련은 바로 더 높은 깨달음을 얻는 생명이 되는 거야.”

어머니께서는 간곡하게 제게 이 책을 보라시며 정말 아주 귀중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네가 직접 보면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될 거야. 중국공산당이 왜 이렇게 큰 힘을 들여 파룬궁을 추하게 만들고 사람들이 수련하지 못하게 금지하며, 책을 훼손하고 대법의 모든 자료를 훼손하겠니? 그것이 무신론을 말하고, 선악에는 보응이 있음을 말하지 않으며, 신을 부정하기 때문이야. 그것은 사람들이 돈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게 하는데, 바로 인류를 훼멸하려는 거야. 그래서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천안문 분신’을 조작해 사람을 죽이고 생명을 해치며 파룬궁에 죄를 뒤집어씌우니 절대 믿지 마. 너에게 말하는데, 대법은 사람에게 오직 좋은 점만 있고 정말 아주 소중하니, 네가 직접 책을 보면 모두 이해할 거야. 너는 그저 시간을 좀 들일 뿐이야.”

어머니 말씀을 듣고 제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어머니는 누구에게나 잘해주시고 마을에서 사람들이 모두 어머니와 함께 있기를 원하는데, 그런 어머니께서 저를 해치시겠습니까? 사실 이 몇 년간 저희는 만날 때마다 늘 파룬궁이라는 화제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할머니와 아버지께 일어난 신기한 사례와 다른 수련생들의 수련 이야기를 제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점점 영향을 받고, 눈으로 직접 그분들의 신체 변화 사실을 보면서 저는 점차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됐고 책을 보고 싶은 생각이 생겼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중공 악당의 고압에도 굴하지 않는 부모님의 그 강인함을 보았고, 가족과 친족의 여러 차례에 걸친 회유와 협박에도 여전히 대법이 좋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가족 정도 그들의 신념을 동요시킬 수 없었고, 감옥에 갈 위험도 그분들의 기개를 꺾을 수 없었습니다. 50~60대 산골 노인이 감히 정부 말을 듣지 않고, 감히 정부가 거짓을 조작해 죄를 뒤집어씌운다고 말하는 이 담력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요? 부모님의 확고한 말씀이 자주 귓가에 울렸습니다. “우리는 온갖 병을 병원에서 고치지 못했는데 연공해서 나았으니, 국가에 얼마나 많은 의료비를 줄여줬고 자녀에게 얼마나 많은 번거로움을 덜어줬을까? 대법은 우리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일을 만나면 자신을 찾고 남을 위해 생각하라고 하는데, 세상에 좋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단 말이냐? 사람은 덕을 쌓고 선을 행해야 하는데, 덕이 있으면 무엇이든 있고 덕이 없으면 구걸해도 얻지 못해. 사람마다 운명이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디서 일해야 하는지 모든 것이 정해져 있어. 우리가 대법을 수련하는 것은 후대의 앞길에 영향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그들도 혜택을 받을 거야. 우리가 좋은 사람이 되려는데 어디가 잘못됐느냐?”

부모님의 가슴에서 우러나온 말씀을 듣고 저는 냉정하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너희는 선악을 구분하지 못해서는 안 돼! 너희는 우리의 가장 가까운 사람이고, 우리의 진실한 모든 것을 너희가 아는데, 절대 나쁜 짓을 도와서는 안 되며, 자신의 미래를 위해 생각해야 한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솔직히 말해, 부모님 말씀은 정말 도리가 있었고, 저는 오히려 이 책에 어떤 힘이 있기에 부모님께서 이처럼 피비린내 나는 세월 속에서 용감히 견지하시는지 보고 싶었습니다. 사회 각 계층의 압력에 직면하고, 납치와 구류, 세뇌반, 강제노동, 징역 등 언제 어디서든 겪을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친구들의 몰이해에 직면하고, 형제자매들이 뒤에서 비웃고 조롱하는 것에 직면했습니다. “바보 같아. 눈치를 볼 줄 모르고 고집불통이야. 연공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집에 가서 다시 하면 안 되나? 파룬궁을 연공해서 모두 바보가 됐어.” 자녀의 무례함에 직면하고, 그들의 고함과 회유와 협박을 당하고, 심지어 관계를 끊겠다는 협박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저는 그분들의 대단함을 깊이 느꼈고, 그분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믿었습니다!

저는 전법륜(轉法輪)을 보기 시작했는데 꽤 잘 쓰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난세에 사람에게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는지 가르치고, 모욕을 받고 억울함을 당할 때 어떻게 대하는지, 어떻게 남을 위해 생각하는지, 어떻게 남을 선하게 대하는지 가르치는데, 막상 그대로 하려면 정말 꽤 어려웠습니다. 때로 책을 보면 마음에서 우러나와 “정말 좋다. 정말 너무 맞다”라고 소리 내 말하곤 했습니다. 제 마음속에 진실한 일념이 생겼습니다. ‘좋은 사람이 돼 떳떳하면 얼마나 좋은가? 사람이 평소 나쁜 일을 하면 또 남을 경계해야 하니 정말 피곤하다.’ 책을 보니 마음에서 우러나와 기뻤습니다. 저는 우주 대법 수련에 들어섰고, 대법제자가 됐습니다!

수년이 지난 후, 법공부와 수련을 통해 저는 제가 얼마나 행운인지 진실로 이해했습니다. 저는 이 만고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이런 난세에 사부님께서 저를 지옥에서 건져 올려주셨고, 지옥에서 제 이름을 지워주셨으며, 대법으로 저를 깨끗이 씻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금생에 사람의 몸을 가질 수 있었고, 대법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라는 이 세상의 가족을 통해, 간곡히 이치에 맞게 자비롭게 저를 깨워 한 명의 법입자(法粒子)가 되게 하셨으니, 저는 얼마나 행운인지 언어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저는 선악을 구분하지 못하고 오직 공산 악당의 일방적인 그릇된 선전만 듣고, 그것이 ‘위대하고 빛나며 정확하다(偉光正)’고 생각했으며, 또 그것의 사악한 박해를 두려워해 대법의 대립면에 서서 악당의 공범 역할을 하다가, 사악한 박해가 가장 미쳐 날뛸 때 대법 수련에 들어서 대법제자가 된 것은,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이 생명을 성취하게 하신 것입니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앞으로의 수련 길에서 사부님의 가르침을 명심하고 자신을 잘 수련하며, 대법제자가 마땅히 잘해야 할 세 가지 일을 하고 많은 중생을 구하겠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더 많은 인연 있는 사람들이 제 득법(得法) 경험을 통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과 기적을 보고, 이 만고의 기회와 인연을 소중히 여겨, 하루빨리 대법의 자비로운 제도를 얻기를 희망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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