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핍박받아 유랑생활하던 지린 75세 류지, 불법적으로 납치돼 투옥돼

[명혜망](지린성 보도) 지린(吉林)성 융지(永吉)현 75세 파룬궁수련자 류지(劉吉)는 2024년 7월 8일 지린시 촨잉(船營)구 법원에 납치됐다. 그는 불법적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고혈압 때문에 구치소에서 수감을 거부해 1년간 처분보류 됐다. 9월 말, 그는 시양(西陽)진 파출소로부터 다시 전화로 신체검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받았고, 류지는 강제로 유랑생활을 했다.

2025년 10월 11일 오후 3시경, 시양진 파출소 경찰이 다시 류지의 집에 가서, 마침 막 귀가한 류지를 만났고, 말도 없이 바로 그를 경찰차에 끌고 가서 태워 당일 밤 커우첸(口前) 구치소로 보냈다. 며칠 후, 류지의 가족이 구치소에 가서 상황을 알아보자 그곳 사람들은 화요일, 아마도 14일 밤에 궁주링(公主嶺) 감옥으로 이송됐을 거라고 말했다.

류지는 융지현 시양진 하마탕(蛤螞塘)촌에 살고 있으며 원래 불교 거사였다. 친척의 집을 철거할 때 벽체가 무너져 그의 전신이 깔렸고, 요추 3번 압박 골절을 입어 병원에서 7일간 입원했다. 의사는 그에게 가장 좋은 상태가 지팡이 짚고 산책하는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 후 그는 사방으로 의사를 찾고 약을 구했지만 모두 소용이 없었다. 1998년 그는 ‘전법륜(轉法輪)’을 읽었는데,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많은 문제의 답을 ‘전법륜’에서 찾았다. 파룬궁 수련을 통해 류지를 수년간 괴롭히던 오래된 위장병, 신장병, 오십견 등의 질병과 압좌상으로 인한 후유증이 모두 사라졌고, 그의 도덕성도 높아졌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 일당이 파룬궁을 미친 듯이 박해한 후 류지는 여러 차례 박해당했다. 2009년 4월 하순, 시양진 파출소장 주자오훙(朱兆宏), 경찰 겅모(耿某)와 운전기사 세 명이 류지의 집에 들이닥쳐 류지와 아들 류펑위(劉鳳玉)를 납치했고, 바로 쥬타이인마허(九台飲馬河) 노동수용소로 보냈다. 당일 노동수용소가 업무를 하지 않아, 류지와 아들 류펑위를 일단 융지현 구류소로 끌고 돌아와 이틀간 불법 구류한 후에, 다시 인마허 노동수용소로 납치해 박해했다. 류지는 고혈압 때문에 노동수용소에서 수감을 거부했다. 류펑위는 불법 강제노동 1년을 선고받았다(신앙을 고수했기 때문에 두 번째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다).

2012년 5월 29일 저녁 6시가 넘어서 집에 있던 류지와 아들 류펑위는 납치됐고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으며, 융지현 구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17년 6월 14일 오전, 융지현 시양 파출소의 경찰차와 여러 경찰이 불법적으로 류지 집에 난입해 류지와 그의 딸을 납치하고, 그들을 지린 구치소로 끌고 간 후 465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게 했다. 혈압이 높고 각종 검사가 불합격해 구치소에서 수감을 거부하자, 경찰은 류지와 딸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2019년 11월 12일, 류지가 황위(黃榆)향에서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현수막을 걸다가, 황위향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융지현 공안국으로 이송됐고, 융지현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그가 두 달 넘게 불법 감금됐을 때, 심각한 고혈압 증세가 나타났다. 당시 전염병 기간이었는데, 황위 파출소는 그의 가족에게 전화해 ‘처분보류’ 처리해 주겠다고 말하며 가족에게 1만 위안 보증금을 내라고 했다. 2020년 3월 10일, 류지는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4월 10일, 류지는 촨잉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재판을 받았다. 5월 22일, 법원은 불법 판결문을 내렸고, 류지는 불법적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그 후, 류지는 다시 융지현 구치소로 보내져 두 달간 불법 감금된 후 지린 감옥으로 납치됐다.

류지가 지린 감옥에 납치돼있는 동안 그의 아내는 류지에 대한 지나친 걱정과 근심, 장기간의 우울로 병이 쌓여 요독증, 심장 삼출액, 폐암에 걸려 3년간 병고에 시달리다 원통하게 세상을 떠났다.

2023년 10월 30일, 융지현 공안국 소속의 경찰 4명(남성 2명, 여성 2명)이 시양진 파출소의 판(范)씨 성을 가진 소장과 경찰 리치충(李奇聰) 및 다른 경찰 2명을 대동하고 갑자기 류지의 집에 난입해 불법적으로 수색했고 프린터 2대, 컴퓨터 1대, 그리고 일부 파룬궁 진상 자료를 압수했다. 이후 그들은 류지를 시양진 파출소로 끌고 갔다. 시양진 파출소에서 융지현 공안국 소속 경찰 중 한 명이 류지에게 장비와 자료의 출처를 물었으나, 류지가 대답을 거부하자 이 경찰은 류지(당시 73세)의 뺨을 두 대 때렸다. 그 후 이 경찰은 “두고 봐라, 내가 너를 구치소에서 어떻게 손봐줄지!”라고 협박하며 소리쳤다.

결국 류지는 강제로 융지현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결과 류지의 고혈압 때문에 구치소에서 수감을 거부했다. 이틀 후, 그들은 여전히 단념하지 않고 다시 류지를 신체 검사하러 보냈으나 그의 고혈압 때문에 구치소는 다시 수감을 거부했다. 그 후 시양진 파출소 경찰 리치충은 류지에게 처분보류 처리해 주었는데, 검찰원 사람이 말했다.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처분보류 처리를 해주는가?” 류지는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이 기간에 지린시 촨잉구 검찰원은 두 번 류지를 찾아와서 류지의 장비와 자료의 출처를 계속 캐물었는데, 이를 빌미로 류지에게 이른바 죄명을 씌우려 했다.

그 후 촨잉구 법원은 류지를 세 번 촨잉구 법원으로 오게 했고, 재판 세 번, 구류 세 번 끝에 마침내 2024년 7월 8일 불법적으로 그에게 5년을 선고했다. 이 기간, 촨잉구 법원 재판장 리중청(李忠誠)은 재판 과정에서 소리쳤다. “류지, 당신 너무 완고하군! 내가 당신에게 5년을 선고하겠소.” 그 후 류지의 고혈압 때문에 구치소에서는 다시 수감을 거부했다.

2024년 9월, 시양진 파출소는 두 번 전화해 류지에게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으라고 했지만 모두 류지의 고혈압 때문에 수감을 거부했다. 2024년 9월 말에, 류지는 다시 시양진 파출소로부터 신체검사를 받으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렇게 여러 차례의 괴롭힘을 겪고 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게다가 가을걷이가 한창이라 일손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70세가 넘은 류지는 강제로 유랑생활을 해야 했다.

2025년 10월 11일 오후 3시경, 시양진 파출소 경찰이 다시 류지 집에 갔는데 그들은 경찰복조차 입지 않았다. 류지 집 근처에 도착했을 때, 마침 막 귀가한 류지를 만났고, 말없이 바로 그를 경찰차에 끌고 태워 당일 밤 커우첸 구치소로 보냈고, 이어서 궁주링 감옥으로 보내 불법 감금했다.

지금까지도 궁주링 감옥은 류지의 가족에게 그의 거취를 통지하지 않았으며, 현재 가족은 여전히 류지의 안위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0/30/5019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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