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견우(甄宇)
[명혜망] 9월 11일, 2천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젊은 배우 위멍룽(於朦朧)이 의문사했다. 중국공산당(중공) 경찰은 그가 술에 취해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고 발표하며 신속하게 형사 혐의를 배제하고, 같은 ‘술자리’에 참석했던 최소 17명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했다.
당국의 성급한 결론은 대중의 거센 불만과 의혹을 불러일으켰고, 이 사건은 며칠 연속으로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대다수 사람들은 이 사건이 수상하다고 여겼으며, 그가 학대당해 살해된 후 던져졌을 가능성을 의심했다. 대중들은 진상 규명을 잇달아 요구하며 의혹을 분석하고 증거를 제시해 더 많은 사람이 이 사건이 의혹투성이며 분명히 숨겨진 내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중공 당국은 대중들의 의혹과 증거 제시를 무시하고 여론을 완전히 무시한 채 이전보다 더욱 엄격한 조치를 취했다. 언론사를 불러 면담하고, 인터넷을 철저히 검열하며, 게시글을 삭제하고, 계정을 정지시키며, 사람을 체포하고, 진상을 강압적으로 억눌러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중공은 중국 대중의 용기와 지혜를 너무 경시하고 과소평가했으며, 폭력과 공포가 주는 효과를 과대평가했다. 이번에 대중들은 겁먹지 않았고 오히려 전례 없는 단결과 끈기를 보여줬다. 위멍룽 참사 사건의 세부 내용이 드러나면서 중국 안팎에서 거대한 반발과 지지 물결이 일었다. 대중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위멍룽을 지속적으로 지지했고, 심지어 방화벽을 돌파해 해외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불과 한 달 남짓 동안 이미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인터넷 봉쇄를 뚫고 위멍룽을 위해 공정한 처리를 요구하는 청원에 참여했다. 이는 사람들에게 극권, 부패와 폭력에 맞서는 중국인의 용기와 결심을 보여줬다.
수많은 네티즌의 증거 제시와 폭로에 따라 주요 관련 용의자의 배경 또한 네티즌에 의해 폭로됐고, 더욱 섬뜩한 진상들이 폭로되면서 대중은 경악했다. 중공 권력층은 배경 없는 평범한 출신의 젊은 남자 배우의 죽음이 국내외에 이토록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며, 이 결과는 중공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선한 이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은 곧 자신을 위해 소리내는 것
역사를 돌이켜보면 중공은 정권을 탈취한 후 끊임없이 죄악과 민중의 원성을 쌓아왔다. 중공은 토지 개혁을 통해 지주를 죽이고, 문화대혁명 때 지식인들을 잔혹하게 살해했으며, ‘6·4 천안문 사태’ 때는 청원 학생들을 학살하고, 1999년부터는 피비린내 나는 파룬궁수련자 탄압을 시작했다. 중공이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생체 적출한 죄악이 폭로됐을 때, 어떤 사람은 충격과 분노를 느끼고 어떤 사람은 반신반의했다. 그러나 쇠사슬에 묶인 여성 사건, 뤄솨이위(羅帥宇) 사건, 후신위(胡鑫宇) 사건, 위멍룽 사건 등이 잇따라 폭로되면서 사람들은 점차 중공이라는 악마는 정말로 악행에 최저선이 없으며 무슨 짓이든 다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생각해보라. 2천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배우의 죽음조차 함부로 은폐될 수 있는데 평범한 사람이라면 어떻게 되겠는가? 중공이 존재하는 한 중국인은 시시각각 위험에 직면하며, 언제든지 실종이나 투신자살로 처리되거나, 혹은 ‘150살’까지 살고 싶어 하는 일부 사람들의 신체 장기가 될 수 있다.
공산당·공청단·소선대 조직 탈퇴(삼퇴)야말로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식이다! 신(神)은 삼퇴를 한 생명을 보호할 것이다! 동시에 정의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은 곧 자신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며, 다음에 희생될 선량한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다. 끝까지 저항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면 진상은 결국 세상에 밝혀질 것이다.
하룻밤 사이 일어난 네팔의 정권 교체는 중국인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네팔 대통령은 중공 열병식에 참석한 지 며칠 만에 중공을 본받아 정보 봉쇄를 시도했다가 시민들에게 쫓겨나 해외로 망명했다. 점점 더 많은 중국인들이 각성해 더 이상 중공의 세뇌와 통제를 받지 않고, 중공을 명확히 인식하고 중공에서 탈퇴할 때가 바로 중공이 무너지는 때다.
중공의 매번 악행은 중국인들의 양심을 깨우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신주(神州) 대륙 곳곳에 더 많은 정의의 불빛이 켜지면 어둠은 반드시 사라질 것이고, 중화대지가 밝아지는 그날이 멀지 않았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22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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