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 요고대, 두 도시 축제 공연 참가

글/ 일본 파룬따파 수련자

[명혜망] 중국의 전통 악기인 요고(腰鼓)는 천 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문화유산으로, 동남아시아 여러 지역에 널리 전해져 아시아 전통문화의 하나로 손꼽힌다. 일본의 파룬궁수련자들로 구성된 요고대는 2022년 창단 이후 활발히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파룬따파의 진상을 더 많은 일본인들에게 전해오고 있다.

2025년 10월 4일과 19일, 파룬궁수련자들은 일본 간사이 지역 두 도시에서 열린 지역 축제에 참가했다. 요고대는 무대 위에 ‘파룬따파—몸과 마음에 유익한 기공수련법’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힘차고 경쾌한 북소리로 관객들에게 활기찬 공연을 선사했다.

10월 4일에는 오사카부 미노오시(箕面市)에서 열린 ‘제40회 미노오 축제’에 참여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웃음이 넘치는 미노오 축제를 전 세계로!”였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씨였지만,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고 아시하라 공원에는 약 80개의 부스가 줄지어 들어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간사이 요고대는 이날 오후 3시 30분 무대에서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삼퇴(중공 조직 탈퇴)’ 등의 곡에 맞춰 북을 울리며 공연을 펼쳤다. 곡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图1:在第四十届箕面节舞台上表演的关西腰鼓队'

제40회 미노오 축제 무대에서 공연 중인 간사이 요고대

'图2:关西腰鼓队在“第五十二届堺节”舞台表演'

제52회 사카이 축제 무대에서 공연 중인 간사이 요고대

'图3:观众观看舞台演出'

무대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

'图4:演出结束后,另一个团队为腰鼓队鼓掌,并与队员握手交流'

공연이 끝난 후, 다른 팀이 요고대에게 박수를 보내며 단원들과 악수하고 교류하는 모습

10월 19일, 간사이 요고대는 다시 오사카부 사카이시에서 열린 ‘제52회 사카이 축제’에 참가했다. 사카이 축제는 두 개 역을 동서로 잇는 대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행사 구간의 총 길이는 약 2킬로미터에 달한다. 축제에서는 화승총 시범, 후톤다이코(이불북) 가마 행렬 대회, 다도 창시자 센노 리큐의 고향에서 열리는 사카이 대차회, 무대 공연, 전시, 먹거리 부스와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사카이의 전통문화를 풍성하게 선보였다.

간사이 요고대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사카이 시청 앞 무대에 올랐다. 단원들은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희경(喜慶)’ 등의 곡에 맞춰 힘차고 경쾌한 요고 공연을 선보였으며, 우렁찬 북소리는 현장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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