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시드니 지국) 2025년 호주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 심득 교류회가 10월 12일 시드니 허스트빌 엔터테인먼트 센터(Hurstville Entertainment Centre Auditorium)에서 열렸다. 교류회에 참석한 몇몇 호주 청년 파룬궁수련자들은 수련자들의 발언을 들으며 체득한 바를 공유했다. 그들은 법회 교류를 통해 큰 격려를 받았다며, 비학비수(比學比修)함으로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더욱 분명히 볼 수 있었다고 했다. 그들은 더욱 노력해 정진하고 굳건히 수련을 이어가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했다.
한 수련자는 “법회에 참여할 기회를 매우 소중히 여깁니다. 마음을 열고 교류해주신 수련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더욱더 조건 없이 ‘안으로 찾고’, 정념을 유지하며, 사부님과 대법을 믿고 더 많은 사람을 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시드니 수련자 “법회 교류를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찾아”
파룬궁을 26년째 수련해 온 셰리 미슈쿠르카(Sherry Miszkurka)는 최근 호주인 남편과 함께 캐나다에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로 이주했다. 부부는 함께 대법을 수련하고 있다.
셰리는 어머니를 통해 법을 얻었다며 “수련자로서 법회는 수련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일부입니다. 함께 모여 교류할 기회가 드물어서, 이러한 환경 속에서 서로 경험을 나누는 것은 매우 소중합니다. 저는 이것이 모든 대법제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법회에 참석해야 한다고 봅니다”라고 전했다.
호주 법회에 처음 참석한 셰리는 말했다. “저는 보통 캐나다에서 열리는 법회에 참석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주로 중국어권 수련자들이 중심이었지만, 많은 베트남 수련자와 청년 수련자들, 그리고 서양 수련자들이 모두 착실하게 수련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중생을 구하기 위해 수련자들이 기울이는 노력과 헌신을 들을 때마다 큰 격려를 받습니다. 비학비수함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더 분명히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 “법회에 참석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수련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법회에 오기 위해서는 여러 교란을 극복하고 다양한 도전을 지나야 하며, 도착한 후에는 모든 교류를 끝까지 집중해서 들어야 합니다. 저는 법회 현장의 평화롭고 조화로운 에너지를 느꼈습니다. 이러한 교류가 저를 더욱 정진하게 만듭니다”라고 덧붙였다.
셰리는 다른 수련자들의 착실한 수련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하며 “젊은 전문직 수련자들의 교류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박사 과정 수련자의 체험이나, 호주 작은 마을에서 진상을 알리는 방법에 대한 교류 등 거의 모든 발표가 훌륭했고 저를 깊이 감동케 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석사 졸업생 “수련자의 ‘안으로 찾는 용기’가 저를 감동케 해”
이제 석사 과정을 마친 니나 응우옌(Nina Nguyen)은 이날 많은 청년 수련자가 법회에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법회에서 수련자들이 나눈 교류가 훌륭하고 진솔하며 겸손해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자신의 부족함도 발견했다고 말했다. “저는 그들 모두에게서 무언가를 배웠습니다.”
“한 여성 수련자분은 어릴 때부터 늘 우수했고 명예에 집착하는 마음을 키워왔다고 했습니다. 겉으로 보면 좋은 학생이고 좋은 딸이지만, 수련을 시작하면서 ‘체면을 중시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그분은 자신 안의 문제를 찾으며 점차 수련에서 향상한 과정을 자세히 나누었습니다. 그 이야기가 저에게 큰 영감을 줬습니다. 저는 공부나 일에서 겉보기엔 잘하고 있는 것 같지만, 대법의 기준에서 보면 반드시 그렇게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향해 ‘안으로 찾는’ 그 용기, 조건 없이 ‘안으로 찾는’ 태도를 정말 존경하게 됐습니다. 그것이 저를 진심으로 격려했습니다.”
니나는 이어 이번 수련자 교류에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며, 대법을 수련한 지 5년이 된 그녀 역시 수련 심득을 써야겠다고 체득했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제가 아직 수련을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곳에 와서 누구나 자신만의 수련 단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원만에 도달하거나 완벽한 수련자가 되어야만 교류 문장을 쓸 수 있는 게 아니라, 각자 다른 단계에서의 대법 수련 심득을 나눌 수 있는 것입니다.”
고등학생 “수련자들의 진상 알리기 체험을 듣고 깊이 격려받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청소년 파룬궁수련자 토미(Tommy)는 “수련자들이 진상을 알린 체험을 들으며 깊은 격려를 받았습니다. 저도 진상을 알리지만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지 몰랐는데, 오늘 여러 수련자의 교류를 들으며 많은 것을 배웠고 큰 도움이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토미는 2020년 어머니를 따라 단체법공부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진심으로 수련하지 않고 단지 연공 동작만 따라 했습니다. 그러나 법공부를 시작하면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매우 심오하고 일반적인 기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0학년 학생인 토미는 “예전에는 부모님과 자주 다퉜는데, 법공부를 시작한 후로는 거의 싸우지 않게 됐습니다. 예전에 제 발이 염증으로 아팠는데, 법공부를 한 후 재진을 받으러 갔더니 의사가 뼈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법회가 끝나고 돌아가면 더 열심히 법공부하고 연공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진상을 더 잘 알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서호주 퍼스에서 작업 치료학을 전공하는 2학년 학생 부 한(Vu Hanh)은 파룬궁을 수련한 지 2년이 넘었다. “이번이 제가 두 번째로 호주 법회에 참가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다른 수련자들의 권유로 참여했는데, 그때의 경험이 매우 뜻깊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청년 수련자들과 함께 배우고자 다시 참석했습니다. 호주에서도 많은 청년 수련자를 만나게 됐습니다”라고 소개했다.
부 한은 “성격적으로 저는 이전에 매우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을 많이 탔으며, 움직이기를 싫어했습니다. 그러나 수련 후 성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외모에 집착하지 않고, 진정한 자신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게 됐으며, 누구와도 편하게 교류할 수 있습니다. 학업 면에서도 파룬따파는 제 집중력을 높여줬습니다. 예전에는 공부하다가 자주 휴대전화를 만지며 산만했지만, 지금은 가부좌와 법공부를 통해 집중력이 향상돼 학업 효율이 크게 높아졌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법회에서 들은 수련자들의 교류에 대해 부 한은 “저는 특히 15세 청년 수련자의 교류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녀가 학교에서 진상을 알리는 방식이 저를 깊이 감동케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부님께서 당부하신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입니다. 그 외의 일은 자연히 따라옵니다. 1년 전, 제가 수련에 정진하지 못했을 때는 하루 종일 진상 전단을 돌려도 단 두 사람만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법공부와 연공을 더 하면서 진상 전단을 나눠줄 때 굳이 먼저 권유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스스로 와서 전단을 받아 갑니다”라고 덧붙였다.
퀸즐랜드 수련자 “법회 교류가 심성 향상에 큰 도움이 돼”
퀸즐랜드에서 온 파룬궁수련자 애나 응우옌(Anna Nguyen)은 이번 법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 특별한 감회를 전했다. “법회는 대법제자들이 향상하도록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번 법회에서 여러 수련자의 교류가 제 마음 깊은 곳을 울렸습니다. 특히 심성을 높이는 부분이 크게 와 닿았고, 앞으로의 착실한 수련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애나의 아버지는 과거 뇌졸중으로 고통받았으며, 의사는 언제든 세상을 떠날 수 있다고 했다. 그때 애나는 아버지의 한 거래처 손님이 선물로 준 ‘파룬궁’ 책을 떠올렸다. 그녀는 즉시 인터넷으로 파룬궁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았고 “‘전법륜’의 몇 쪽을 읽자마자 제 인생의 해답을 찾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아버지는 애나의 권유로 수련을 시작하자 빠르게 회복했다. “아버지는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이라며,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고 온몸이 가볍고 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태어난 이후 이렇게 건강한 적은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그 기적을 직접 목격한 뒤 대법 수련에 동참했다.
그녀는 법회를 통해 너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사부님께서 이미 모든 것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중생을 구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법을 잘 배우고 정진해 나가며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브리즈번의 웬디(Wendy)는 “법회에서 전국 각지의 수련자들이 나눈 교류를 들으며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그중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진상 영화를 상영하는 과정에서의 수련 체험이었는데, 깊이 감동했습니다. 또 캔버라 수련자의 교류도 저를 깊이 울렸습니다. 오늘 법회 교류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들은 모든 발표가 훌륭하고 깊이가 있었으며, 제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이번 행사를 위해 헌신한 수련자들과 체험을 나눈 수련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부님의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각국 수련자들이 모두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설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멜버른의 지구화학자 홍 부(Hong Vu) 박사는 “이렇게 많은 수련자와 함께하며 그들의 체득을 듣고, 그들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알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그들의 교류를 들으며 제게도 많은 집착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들의 체험을 통해 저 자신을 보았습니다. 마치 사부님께서 제게 ‘네가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 보아라. 이제 알려줄 테니 바로잡고 향상해야 한다’라고 일깨워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더욱 착실하게, 더욱 정진하며 수련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1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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