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몇 년간 저는 자신에게 사람 마음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를 찾으면 봇물 터지듯 줄줄이 나와 매우 괴로웠습니다. 예를 들어, 매우 강한 과시심, 질투심, 쟁투심 등이 있었습니다. 제가 하나하나의 일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원망하고 승복하지 못하는 그 속에는 모두 이러한 마음들이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해도 제거되지 않아 매우 초조했지만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울기도 하고 의기소침해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수련한 지 19년이 되었는데 남편은 이제 수련에 입문한 지 겨우 2년입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깨달은 이치를 저에게 강요하고 심지어 저의 수련까지 멋대로 안배하거나, 수련생들과 함께 법공부하고 교류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어느 날 오전, 저희 둘이서 법공부를 하기 전에 남편이 저를 ‘칭찬’하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제고됐으니 우리 둘이 나란히 정진할 수 있게 됐네요.” 이것은 제가 자신보다 수련을 잘못하고 있다고 비꼬는 것 아닙니까? 게다가 그는 저만 수련시키려 하고 자신은 수련하지 않으니 이것은 마도(魔道)를 걷는 것이 아닙니까? 여러 번 말해도 듣지 않아 제가 한숨을 쉬자 남편이 말했습니다. “집에서 한숨이나 쉬어요. 난 나갈 테요. 당신처럼 하면 누가 당신과 함께 법공부하고 싶겠어요? 견딜 수 없어요. 좋은 말도 당신 때문에 나쁜 일로 변해요. 한숨을 쉬는 당신의 장(場) 안에 있으니 무척 괴로워요.” 대법 서적을 모두 준비해 두었는데 그는 벌떡 일어나 나가 버렸습니다.
저는 마음이 매우 괴로웠고 사부님과 대법에 불경할까 봐 두려웠습니다. ‘나는 대체 어떻게 수련하고 있는 걸까?’ 안으로 찾아보니 제가 그에게 무시당할까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마치 선생님인 양 거만하게 굴며 저를 무시합니다. 그는 또 저에게 말도 못 하게 하는데, 제가 말하거나 반박하면 일련의 비판과 설교를 마구 쏟아냈습니다. 강온 양면을 오가며 바퀴를 돌리듯 반복적으로 잔소리를 늘어놓았습니다. 저는 감히 말 한마디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말만 하면 그가 폭발하여 저와 법공부를 하지 않고 문을 쾅 닫고 나가 버릴까 두려워 단지 한숨만 쉬었는데,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는 안으로 찾아보았습니다. 그가 저를 무시하고 비아냥거려서 저는 질투했습니다. 그가 계속 저를 비평하고 제 수련의 부족함을 들춰내자 저는 좋은 말을 듣지 못했고 그러자 원망을 품었습니다. 그가 계속 저만 수련시키면서 자신은 수련하지 않으니 저는 승복하지 않았고, 질투심이 났습니다. 이렇게 보니 저는 여전히 남의 지적을 허용하지 않았고, 소위 저의 고견을 표현하고 싶었지만 발언권이 없었으며, 자신을 드러낼 기회를 얻지 못해 괴로웠습니다. 이는 표현욕과 과시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표현을 거울삼아 안으로 찾아보니 저에게도 남을 가르치려 하고 거들먹거리며 자만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수련하고 또 수련해도 저의 사람 마음이 아직도 이렇게 많다고 생각되어 걱정됐고 다시 한숨이 나왔습니다.
정(情)에서 벗어나 보니 제 수련의 많은 문제가 여전히 자아를 중심으로 표출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자주 자신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자신의 경제적 우월성을 드러내는 것은 과시심입니다. 자신의 지식 수준이 높음을 드러내는 것은 허영심입니다. 자신이 말을 잘하고 재치있고 유머가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은 표현욕과 인기를 얻으려는 마음입니다. 자신이 어떤 이득을 얻었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은 과시심과 환희심입니다. 자신이 수련을 잘하고 일을 잘했다는 것을 드러내고 자랑하는 것은 명예욕입니다. 자신이 선량하고 교양이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은 여전히 과시심입니다. 저는 드러내려는 마음이 왜 이다지 강할까요? 모두 자신의 능력이 우수함을 표현했으며, 결국 자신을 실증하고 있었습니다.
법에서 저는 집착심이 모두 정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은 이기적이고, 사심이며, 자아입니다. 모든 집착심은 이기적이고 자신을 위한 것이며, 자아 중심적입니다.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강조하는데 이것이 곧 구(舊) 우주의 사(私)입니다. 사존께서 가르치신 “일을 함에 우선 다른 사람을 고려할 것”(전법륜)이 부족하고, 사심 없이 남을 위하는 사유 방식이 부족합니다. 결국, 저의 수련에서 자신을 위하는 많은 위사(爲私)의 관념이 남을 위하는 위타(爲他)의 것으로 전환되지 않았고, 그래서 그러한 집착심의 부패물질들이 그곳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은 채 줄곧 저의 수련을 교란하고 층차 돌파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저는 관념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심 없이 남을 위하는 기점에 서서 수련하며, 남을 위하는 사유로 과시심, 질투심, 쟁투심 등의 집착심 독성 종양들을 제거하고자 합니다. 만약 제가 남편 수련생을 위해 고려한다면 그가 저의 안전을 걱정하며 잔소리할 때 저는 “걱정하지 마세요. 안전에 주의할게요”라고 말합니다. 그가 저의 부주의함과 생각의 단순함으로 인해 남에게 잘 속는다고 비판할 때 저는 “날 위해 걱정해 줘서 고마워요”라고 합니다. 그가 끊임없이 잔소리할 때 저는 “자꾸 당신이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요”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제가 남의 지적을 허용하지 않는 마음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가 저를 위협할 때 저는 ‘이것은 나의 두려움을 제거하려는 것이며, 가상(假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저를 무시하고 질투할 때 저는 ‘이것은 나에게도 질투심이 있고 깨끗하게 수련되지 않아서 그가 나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내게는 또한 그가 승복하지 못하게 하는 과시심이 있다. 나는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고 생각하는 자만심을 제거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의 친정 식구들에 대한 정이 깊고, 집에서 돈을 가져가 물건 살 때 제멋대로 한다고 그가 불평할 때 저는 “앞으로 당신 말 들을게요. 당신이 사라고 하는 것을 사다 줄게요. 전에는 내가 잘못했으니 앞으로 고칠게요”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가 저의 친정 식구들을 욕할 때 저는 정념을 발하여 그의 배후에서 그를 조종하는 영체를 청리하고 그에게 “남을 욕하는 것은 덕을 잃는 것이며 당신에게 좋지 않습니다. 그들은 중생입니다.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중생의 잘못을 따지지 말라고 하셨어요”라고 말합니다. 그가 저를 억울하게 만들고 불공평하게 대할 때 저는 ‘이것이 바로 사부님께서 나에게 안배하신 것으로 소업하고 공(功)을 자라게 하며, 층차를 제고하고 원만으로 나아가는 사다리가 아닌가? 기뻐하지 않을 수 없다. 마음속으로 그에게 감사해야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법공부, 발정념, 중생구도와 같은 바른 일을 하고 있을 때 그가 저에게 자신을 시중들라고 지시하면 저는 ‘화를 내지 말아야 하고 불만을 품지 말아야 한다. 그가 일부러 나를 교란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하면서 평온하게 그에게 “내가 바른 일을 할 때는 방해하지 마세요. 무슨 일이 있다면 잠시 후에 할게요. 괜찮죠?”라고 말할 것입니다.
점심시간에 그가 방에서 잠시 잠을 잘 때 저는 이 감상을 적었습니다. 그가 깨어나자 제가 그에게 인사했고 그는 침대에서 내려와 “당신이 지금 말하는 것이 듣기 좋고 편안하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오전의 태도와 완전히 달랐습니다. 저는 단지 이런 계획만 세웠을 뿐 아직 아무 말도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의 공(功)이 이미 저의 말을 그의 미시적인 세계로 전달한 것 같습니다.
이어서 그는 가부좌했고 출정한 후 말했습니다. “내가 50분 동안이나 가부좌 했는데 다리가 별로 아프지 않네요. 당신이 제고돼 에너지장이 좋아지고 순정해진 덕분에 내가 힘들이지 않고 50분을 수련했어요. 실제로 1시간을 꽉 채워 앉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고 목소리는 평온하고 기쁨에 찼습니다. 저는 진정한 수련이란 정말 심오하다고 느꼈습니다. 갑자기 저는 배가 아프기 시작했고 설사하여 좋지 않은 부패물질을 배출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질투심의 부패물질이 제거된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안색이 하얗고 붉게 변하여 예뻐진 것을 보았습니다. 결국 질투심, 과시심 등의 사람 마음을 제거하는 것이 사람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에 시험이 닥쳤습니다. 남편이 어떤 아주머니 수련생 댁에 진상 자료를 전달하러 갔다가 돌아와 말했습니다. “아주머니가 당신이 안전에 대한 반응이 둔하고 무모해서 당신과 함께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싶지가 않다고 했어요. 당신이 그분 댁에 자주 오지 말라고 하네요. 작년에 어떤 수련생은 당신 수련이 착실하지 않다고 했고, 그의 아내 수련생은 또 당신이 들떠 있다고 말했어요. 당신은 아직도 당문화(黨文化: 공산당 문화)가 많이 남아있고 말과 행동이 미숙해보여요. 빨리 수련생들과 만나 교류 돕는 것을 그만두고 자신을 잘 수련해요.”
전 같았으면 저는 분을 삭이지 못하고 남편과 비평한 수련생들이 뒤에서 수구(修口)하지 않는 것을 비난하고, 또 저의 억울함과 수련 잘하고 있음을 변론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제가 매우 침착하다고 느꼈습니다. ‘반드시 내가 수련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질투심, 남의 지적을 허용하지 않는 마음, 자신이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 느끼는 자만심, 과시심 등 모든 사람 마음을 파내어 제거하자. 수련생은 나의 거울이다. 나도 수구하지 않는 마음을 제거해야 하며, 내가 수련생들에게 이토록 나쁜 영향을 남긴 것에 대해 미안하고 부끄러울 따름이다.’
저는 곧바로 남편과 평온하게 저의 집착심을 진심으로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 고비를 넘어서자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저의 질투심 부패물질을 제거해 주셨습니다.
사심 없이 남을 위하는 사유로 전환하여 수련을 지도하자 저는 자신감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전에는 사람 마음이 느리게 제거되는 것에 대해 어찌할 수 없다고 느꼈는데, 이제는 어떻게 수련해야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 마음의 밧줄을 끊어 버리고, 자신을 순수하고 정결하게 하여,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중생들을 이끌고 사부님과 함께 천국의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개인 층차에서 깨달은 것이며 미흡한 소견입니다.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시면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5년 10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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