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하얼빈시 73세 파룬궁수련자 자오차이샤(趙彩霞)는 2025년 4월 25일 하얼빈 기차역에서 경찰에게 납치돼 불법적으로 형사 구류됐다. 7월 28일, 그녀는 경찰에게 부당하게 고발돼 하얼빈 철도운송검찰원으로 이송됐고, 9월 16일에는 하얼빈 철로운송법원에서 불법적인 재판이 열렸으며, 최근 소식에 따르면 불법적으로 2년 6개월 징역형과 2,000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고통스러운 병에서 벗어나 새 삶을 얻다
자오차이샤의 남편과 딸은 모두 병과 장애로 인해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워 전적으로 그녀의 보살핌에 의존하고 있다.
자오차이샤는 1952년에 태어났으며, 하얼빈시 아청(阿城)구에 거주한다. 그녀는 하얼빈 아청 방직 염색공장 퇴직 직원으로, 한때 부서 품질검사과 부과장을 역임했다. 그녀는 이전에 류머티즘 관절염, 통풍, 다리 통증, 발 통증 등으로 인해 벽을 짚고 걷거나 벽에 의지해야만 설 수 있었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병원을 전전했지만 치료할수록 더욱 심해져 거의 마비 상태였고, 사느니만 못한 지경이었다.
2005년, 자오차이샤는 다행히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게 됐고, 법공부와 연공으로 불과 두 달 만에 오랫동안 그녀를 괴롭히던 여러 질병이 저절로 치유됐다. 이때부터 그녀는 진선인(眞·善·忍) 기준으로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
한 가장의 기둥
파룬따파는 자오차이샤에게 두 번째 생명을 줬을 뿐 아니라, 그녀가 어려움에 맞서고 가족을 돌볼 수 있는 더욱 큰 용기와 체력, 그리고 좋은 마음가짐을 갖게 해주었다.
그녀의 남편은 요추 디스크, 통풍, 그리고 뇌낭충으로 인한 뇌 질환을 앓고 있어서, 병세가 심각할 때는 자리에 눕기만 하고 생활을 스스로 할 수 없었다. 그녀의 딸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어 생활을 스스로 할 수 없으며, 사람을 때리고 욕을 해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했다. 또한, 그녀의 남동생은 1986년 교통사고 후 고위 척수손상으로 가슴 아래를 움직일 수가 없었는데, 이 모든 사람들을 자오차이샤 자매가 10년 넘게 온갖 수고를 하며 돌봐왔다.
자오차이샤 불법 납치돼
2025년 4월 25일, 자오차이샤와 그녀의 여동생 자오차이훙(趙彩紅)은 하얼빈 기차역 대합실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중 경찰의 불심검문을 받았고, 경찰이 그들의 짐에서 ‘진상 지폐’ 일부를 발견하자 그들을 역내 파출소로 끌고 갔다. 동시에 경찰은 그들의 집으로 따로따로 가서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했고, 사부님 법상(法像)과 대법서적, 진상자료, ‘진상 지폐’ 등의 물품을 압수해 갔다.
자오차이샤는 하얼빈 제2구치소(鴨子圈)에 불법적으로 형사 구류됐고, 여동생 자오차이훙은 불법적으로 15일 구류됐다. 7월 28일, 경찰은 자오차이샤를 하얼빈 철도운송검찰원에 부당하게 모함했다. 8월 하순, 하얼빈 철도운송검찰원의 검찰장 장이췬(姜軼群)은 자오차이샤를 하얼빈 철로운송법원에 부당하게 공소 제기했으며, 9월 16일에 불법적인 재판이 열렸고, 가족이 고용한 변호사는 자오차이샤를 위해 무죄 변론을 했다. 재판 후 공소인 장이췬은 2년 6개월에서 3년 6개월의 양형을 건의했으며, 최종적으로 하얼빈 철로운송법원은 불법적으로 2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했다.
박해 관련 통계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헤이룽장성 소속 12개 지급(地級)시와 1개 지구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박해받은 횟수는 136명이며, 그중에는 억울하게 사망한 사람 9명, 불법적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람 10명, 불법적으로 기소되거나 재판받은 사람 16명, 납치된 사람 65명, 괴롭힘을 당한 사람 36명이 포함돼 있다.
박해 참여 기관 및 관계자
하얼빈 역내 파출소, 하얼빈 철도공안처
주소: 하얼빈시 난강(南崗)구 궁쓰제(公司街) 110호
하얼빈 철도운송검찰원
주소: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다오리(道裏)구 구신로(顧新路) 480호
제2 검찰부 검찰장 장이췬: 13945692181
하얼빈 철도법원
주소: 하얼빈시 다오리구 즈궁난제(職工南街) 6호, 즈궁난제와 톄쑨제(鐵順街) 교차점
법관 황전웨이(黃振偉): 0451-86431198, 13836036007, 13804603467
원문발표: 2025년 10월 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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