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파인애플 이야기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6년에 기쁘게 대법을 얻은 대법제자입니다. 저는 매 순간 사부님의 대법으로 자신을 단련하며 남을 위하는 마음을 수련해, 중생들이 시시각각 대법제자의 선의와 사랑을 체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중생이 구원받는 것을 방해하는 사악한 요소를 해체하고 중생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20년 전 어느 날, 우리 부부는 파인애플을 수레에 싣고 와서 깎아 팔았는데, 파인애플 한 개에 5위안(한화 약 1천 원)이었습니다. 오후 1시쯤 제가 파인애플을 깎고 있는데, 40대 여성이 와서 파인애플을 사겠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껍질을 깎지 않은 파인애플 하나를 골라 제게 건네면서 동시에 5위안을 줬습니다. 제가 5위안을 받고 파인애플을 깎아 그녀에게 건네자, 그녀는 “거스름돈을 아직 안 주셨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5위안만 주셨는데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갑자기 화를 내며 “집에서 10위안을 가져왔고, 파인애플을 사고 남은 돈으로 아들 이발을 시켜주려고 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화내지 마세요, 다시 생각해 보세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때가 있지만, 방금 전에는 분명 5위안만 주셨어요. 하지만 만약 10위안을 주셨다고 말씀하신다면 제가 5위안을 더 거슬러 드리겠습니다. 화내지 마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10위안을 줬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무 말 없이 5위안을 꺼내 그녀에게 건넸습니다. 그녀는 돈을 손에 쥐고 “당신이 제가 5위안을 줬다고 했는데, 그런데도 거스름돈을 주시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저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입니다. 사부님께서 어떤 일을 만나든 남을 먼저 생각하라고 가르치셨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녀는 아무 말 없이 돈을 들고 갔습니다.

잠시 후, 그녀가 다시 돌아와 매우 미안해하며 “제가 정말 5위안을 드렸네요”라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알고 보니 그녀가 이발소로 돌아가 제가 준 돈을 이발사에게 건네자, 이발사가 “방금 전에 이미 돈을 주셨잖아요. 10위안을 주시고 5위안을 거슬러 받으셨잖아요”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녀의 아들도 돈을 줬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녀는 그제야 자신이 잘못 기억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돈을 돌려주러 온 것이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여성은 이 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진상을 듣게 했습니다.

며칠 전, 체구가 큰 남성이 누군가와 막 다툰 듯 화난 표정으로 우리 가게 앞으로 왔습니다. 손에는 크고 작은 여러 채소 봉지를 들고 있었는데, 다가오자마자 블루베리 포도 한 송이를 집어 들었습니다. 제가 조심스럽게 “누가 드실 건가요?”라고 묻자, 그는 저를 노려봤습니다. 저는 재빨리 “블루베리 포도는 특히 아삭하고 달콤해서 아이들이 먹기 좋고, 이 거봉 포도는 수분이 많고 맛이 좋아서 어르신들이 좋아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표정이 바뀌더니 블루베리 포도를 내려놓고 거봉 포도를 집어 들며 어르신이 드실 거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어르신이 먹기 좋은 과일을 몇 가지 더 소개했고, 그는 두 가지를 더 샀습니다. 저는 큰 봉지를 꺼내 과일을 담아주고 그가 들고 있던 것들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가 들고 있던 크고 작은 채소 봉지들을 단단한 정도에 따라 정리해서 하나의 큰 봉지에 담아 그의 손에 건넸습니다. 이때 그의 얼굴이 매우 온화해졌습니다. 그는 열 걸음쯤 걸어가다가도 뒤돌아 저를 봤습니다. 이런 일을 자주 겪어서 특별히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며칠 후, 또 다른 단골손님이 와서 “언니, 어쩜 그렇게 좋으세요? 언니가 골라주신 과일은 우리 식구들이 다 맛있다고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저는 그에게 “저는 수련인이에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는 사람이죠. 사부님께서 우리 제자들에게 일할 때 먼저 남을 생각하라고 가르치셨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요즘 이런 사람이 너무 드물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제자들은 모두 사부님 말씀대로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쩐지 그렇게 좋으시더라니”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일은 제게 자주 일어납니다. 우리 가게를 지나가는 사람들 중 손에 많은 물건을 든 사람을 보면, 저는 제가 사둔 비닐봉지를 꺼내 그들의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정리해서 큰 봉지에 담아줍니다. 그러면 휴대하기 편하고 길에서 떨어뜨려 잃어버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진상을 말할 수 있으면 진상을 말하고, 때로는 중생에게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라고 알려주기도 합니다.

제가 있는 시장에는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는데,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에 있어서 처음 온 사람들은 화장실 문을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급하게 우리 가게 앞을 지나가면 저는 화장실을 찾는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저는 자발적으로 다가가 “도와드릴까요?”라고 묻습니다. 화장실을 찾는다고 하면 자세하게 가는 길을 알려줍니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제가 부축해서 화장실이 보이는 곳까지 모셔다드리고, 급하지 않으면 진상도 알려드립니다. 자주 오는 단골손님들은 다 아는 일이라, 새 손님이 와서 주인이 없으면 단골손님들이 “잠시만 기다리세요. 화장실 못 찾는 분을 데려다주러 가신 것 같아요”라고 말합니다.

어느 날 정오, 60~70대 아주머니 한 분이 급하게 제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얼른 다가가 “무슨 일이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아주머니는 화장실을 못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아주머니를 이끌고 화장실 입구까지 모셔다드렸습니다. 잠시 후 아주머니가 돌아와 “정말 고마워요. 제가 시골에서 아들네 아이를 봐주러 왔는데, 여기서 화장실 하나 찾는 게 정말 어렵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녀는 제가 골라놓은 저렴한 과일을 가리키며 1근에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파는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을 말해줬습니다. 그녀는 봉지 하나를 집어 들고 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얼른 “그렇게 담지 마시고 골라서 담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가 이미 봉지에 넣은 상태가 좋지 않은 과일을 꺼내면서 담으며 말했습니다. “이런 과일은 집에 가져가시면 바로 드셔야 해요. 오래 두면 안 돼요.” 그녀는 처음에는 제가 이렇게 낮은 가격에 팔기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제가 골라낸 과일들이 모두 모양이 좋지 않은 것들이었습니다. 그녀는 식구가 많아서 다 먹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무게를 달고 끝수를 빼드렸습니다. 그녀는 다른 저렴한 과일들을 보고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아주머니, 그런 과일을 너무 많이 사시면 다 드실 수 있겠어요? 게다가 들고 가기도 힘드시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어쩜 이렇게 좋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즉시 “어쩐지 이렇게 좋으시더라니, 파룬궁을 수련하시는군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또 진상을 알려드렸고, 그녀는 이미 다른 수련생에게 들었으며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도 이미 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시간이 날 때마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많이 외우라고 말했고, 그녀는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20제곱미터도 안 되는 작은 무대에서 대법이 제게 부여한 자비로운 마음으로 중생을 일깨우고 구하고 있습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자는 반드시 용맹정진하여 역사적 사명을 완성하고 원만하여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겠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9/11/496773.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9/11/496773.html

ⓒ 2025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