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스페인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8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스페인 파룬궁수련자들이 지중해 동남부 도시 발렌시아의 말바로사(Malvarrosa) 해변 대로에서 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많은 시민이 서명으로 지지를 표했고 일부는 파룬궁을 배우기 시작했다.
한 시민은 “파룬궁이 내면의 평화를 보여주고 안으로 찾게 하며 주변에 자비를 전파해 모든 사람이 평온함을 느끼게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의 원리가 어두운 세상에서 희망으로 향하는 빛을 보게 해줬습니다”라고 말했다. 한 시민은 “중공의 장기적출은 극악무도한 범죄로 반드시 중지돼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발렌시아(Valencia)는 스페인 제3의 도시이자 발렌시아 자치구의 주도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푸르고 햇살이 풍부해 ‘지중해 서안의 진주’로 불린다. 말바로사 해변은 발렌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 해변으로 시내 중심에서 몇 걸음 거리에 있다. 새벽녘 햇살이 지중해 물결 위에 비치면 발렌시아 해안선이 그림처럼 깨어난다. 이곳 해변은 수십 킬로미터에 걸쳐 이어지며 황금빛 모래가 햇빛 아래 반짝인다. 사계절 내내 푸른 아름다운 경치로 각국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이곳에 부스를 설치하고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전단을 나눠주며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를 잔혹하게 박해하고 장기를 적출하는 악행을 폭로했다. 많은 관광객이 온 가족과 함께 청원서에 서명해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박해와 장기적출 행위를 중지하라고 호소했다. 이 서명은 스페인 하원 청원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동시에 수련자들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해 대법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보여줬다.
“세상에 이런 악이 존재해선 안 돼”
발렌시아에 거주하는 비르지니(Virginie)와 그녀를 방문한 친구 셀린(Céline)이 부스를 지나갔다. 비르지니는 “박해 같은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이는 용납할 수 없고 절대로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박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재도 선량한 사람들이 박해받고 있는데 단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하는 공법을 수련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환경에서 다른 사람의 복지를 생각하며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셀린은 “박해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세상에 이런 악이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수련자에게 발렌시아 현지 연공장 정보를 물었고 일요일에 연공장에 가서 공법을 배우겠다고 말했다. 셀린은 “저는 파룬궁이 내면의 평화를 보여주고 안으로 찾게 하며 주변에 자비를 전파해 모든 사람이 평온함을 느끼게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중공의 장기적출은 극악무도, 반드시 중지돼야”
발렌시아 현지 주민 호세 마누엘(Jose Manuel)과 아내 파트리시아(Patricia)가 파룬궁 부스를 지나다가 수련자와 대화를 나눴다. 그들은 중공이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한다는 사실에 매우 충격을 받고 관심을 보였으며 진상을 알게 된 후 두 사람 모두 청원서에 서명했다.
호세는 “중공의 장기적출은 극악무도하며 반드시 중지돼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부부는 동시에 파룬궁에도 큰 관심을 보였고 수련자를 따라 첫 번째 공법을 배웠다. 그들은 평소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데 이번에 파룬궁을 만난 것은 정말 인연이라고 말했다.
두 여성이 전시판 앞에 멈춰 서서 충격적인 정보를 응시했다. 그들은 마리아(Maria)와 라우라(Laura)로 한 명은 간호사, 한 명은 외과의사였으며 모두 현지 병원에서 일하고 있었다. 전시판 내용을 다 읽은 후 그들의 얼굴에는 충격적인 표정이 나타났다. “이게 사실입니까?” 자세히 문의하고 진상을 충분히 알게 된 후 그들은 주저 없이 청원서에 서명했고 의료계에 강제 장기적출의 진상을 전파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선인의 원리가 어두운 세상에서 희망의 빛을 보여줘”
페드로는 이미 5년 반 동안 복역 중인 죄수로 이번에 가석방으로 외출해 여자친구와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파룬따파 정보 부스 앞에 멈췄다. 이전에 한 교육자가 그에게 기공 수련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현장에서 수련자가 시연하는 공법이 평온함으로 가득한 것을 보고 그는 파룬따파가 죄수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는 수련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진선인(眞善忍)의 원리가 어두운 세상에서 희망으로 향하는 빛을 보여줬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떠날 때 손에 연꽃 한 송이를 들고 평온한 표정을 지었다.
시민들이 파룬궁수련자를 존경하고 격려하며 계속 견지하라고 당부
카르멘은 곧 은퇴할 변호사로 지난 12년간 중국과 스페인을 오가며 고아 소녀들의 입양 절차에 참여했다. 그녀는 중국에서 알게 된 건강한 소녀들이 장기매매에 이용되고 그 후 실종되는 비극을 이야기했다. 비록 그녀는 자신의 노력에 실망했지만 파룬궁수련자들이 여러 해 동안 신앙을 지키며 박해 반대를 견지하는 것에 대해 존경을 표했고 수련자들에게 정의로운 저항을 계속 견지하라고 격려했다.
박해 반대 서명을 지지하러 온 사람 중에는 축구팀 젊은이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서명 후 수련자들을 축복했다.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다른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도 많았는데 그들이 받은 전단을 이해하지 못할 때 수련자가 관련 언어의 전단을 찾아줄 때까지 인내심 있게 기다렸고 진상을 알게 된 후 정중하게 자신의 이름을 서명했다.
파룬궁수련자가 중공의 고문을 받는 사진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많은 사람이 처음으로 파룬궁이 박해받는 진상을 알게 됐다. 이탈리아에서 와서 현재 발렌시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교사 볼로냐는 수련자에게 이탈리아 현지 수련자의 연락처를 요청했고, 귀국 후 학생들에게 현재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이 파룬궁수련자가 시연하는 다섯 가지 우아하고 부드러운 공법을 본 후 파룬궁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일부는 현장에서 수련자에게 연공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고, 더 많은 사람은 현지 수련자의 연락처를 받았고 나중에 연공장에 가서 공법을 배우겠다고 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3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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