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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 반대 26년, 아일랜드 더블린서 퍼레이드와 집회로 진상 전파

글/ 아일랜드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7월 26일, 아일랜드 파룬궁수련자들이 더블린(Dublin)에서 퍼레이드와 집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중국공산당(중공)의 생체 장기적출이라는 반인류 범죄를 폭로했다. 또한 사회 각계가 파룬궁수련자와 함께 26년간 지속된 중공의 박해를 막고 정의와 양심을 함께 지켜나갈 것을 호소했다.

'图1~6:二零二五年七月二十六日,爱尔兰法轮功学员在都柏林游行集会,呼吁社会各界共同制止这场已经持续了二十六年的迫害。'
2025년 7월 26일, 아일랜드 파룬궁수련자들이 더블린에서 퍼레이드와 집회를 열어 사회 각계가 함께 26년간 이어진 박해를 막는 데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퍼레이드는 7월 26일 정오 시내 중심가 그래프턴 거리에서 시작됐다. 트리니티 대학, 총리 관저, 메리언 광장 등 아일랜드의 여러 유명 관광지를 거쳐 다시 그래프턴 거리로 돌아와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 현장을 지나간 사람들은 세계 각지에서 왔고, 비영어권 국가의 관광객들도 적지 않았다. 그들은 휴대폰 번역 앱의 도움으로 수련자들과 대화하며 조용히 가부좌하고 있는 이 사람들이 왜 고문과 생체 장기적출을 당하는지, 박해를 막기 위해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알고자 했다. 어디서 공법을 배울 수 있는지 묻는 사람들도 있었다.

'图7~8:法轮功学员在集会现场展示功法。'
파룬궁수련자들이 집회 현장에서 공법을 시연하고 있다.

'图9~12:爱尔兰法轮功学员向民众传递法轮大法的美好,揭露中共活摘器官的反人类罪行,不少民众了解并支持法轮功。'
아일랜드 파룬궁수련자들이 시민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이라는 반인류 범죄를 폭로하자, 적지 않은 시민들이 파룬궁을 이해하고 지지했다.

“연공을 배우고 싶습니다”

브라질에서 온 타반(Tavan)이 지나갈 때 수련자들이 막 제2장 공법을 연마하고 있었다. 그는 멈춰 서서 어떻게 하면 이 공법을 배울 수 있는지 물었다. 수련자가 왜 공법을 배우고 싶은지 묻자 타반은 “이 사람들(연공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진정한 자신과 하나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타반은 자신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것 같다며 이어서 말했다. 사람의 몸과 이 우주는 똑같이 모두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사람의 진정한 자아는 다른 공간에 있고, 사람이 이 세상에 오기로 선택한 데는 이유가 있지만, 여기 온 뒤에는 기억을 잃어버려서 오직 어떤 방법을 통해서만 진정한 자신과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타반은 자신이 줄곧 그 방법이 무엇인지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국어가 포르투갈어라 영어로 설명하기가 좀 어렵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예를 들어 설명했다. 마치 예전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교회에 가서 기도할 때, 어느 순간 사람들이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심을 느낄 수 있는 것과 같다. 하지만 그는 지금의 종교를 통해서는 그렇게 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느꼈다. 그는 동양의 공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태극권을 연마한 적이 있고 도교 관련 서적도 읽어봤으며, 심지어 며칠간 무술도 배웠지만 이것들이 그런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다. 그가 인터넷을 검색하다 우연히 동양 기공을 소개하는 글을 읽었는데, 거기 나열된 공법 중 하나가 바로 파룬궁이었다.

현장에서 수련자들의 연공 동작과 소개 자료의 공법 설명을 본 타반은 파룬궁의 공법 동작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간단하네요. 동작이 많지 않고 몇 가지 기본 동작만으로 자아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라며 기뻐했다. 그는 자신이 여러 해 전에 아일랜드에서 한동안 일했지만 나중에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소개했다. 토요일은 그가 아일랜드에 돌아온 지 이틀째 되는 날이었다. 그는 빨리 정착한 뒤 공법을 배우러 오고 싶다며 “다음 주에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줄곧 관심을 갖고 있었어요”

가슴에 여행 가방을 맨 주디(Judy)는 수련자들이 펼친 현수막을 보자마자 곧장 다가와 펜을 들고 안경을 쓴 뒤 지지 서명을 했다. 수련자가 파룬궁을 아는지 묻자 “당연하죠!” 주디가 즉시 대답했다. “저는 줄곧 (여러분을) 관심 있게 지켜봤어요. 이 박해는 정말 참혹하고 비인도적입니다.”

주디는 자신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왔다며 “우리 지역 많은 사람들이 박해에 대해 마음 아파합니다. 파룬궁은 매우 평화롭고 온화한 공법인데, 그들(중공)이 어떻게 감히 이런 악행을 저지를 수 있나요!”라고 말했다.

“공법이 정말 대단해요!”

엘린(Eline)은 인터넷에서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에 박해 중지를 돕는 서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엘린은 자신이 박해나 전쟁에 저항하는 활동을 보면 늘 한 몫 거들고 싶어 하며, 시간이 급해도 엄지를 치켜세워 지지를 표현한다고 말했다. 이야기하던 중 단체로 연공하는 수련자들을 본 엘린은 감탄하며 “저들을 보세요, 얼마나 평화로운지. 이 공법은 정말 대단해요!”라고 말했다.

그녀와 친구는 모두 수련자들의 박해 반대를 지지하는 서명을 했다. “저는 중국인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여러분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합니다. 그 말처럼 인민의 힘이 공권력보다 더 위대합니다.” 동행한 친구는 자신도 엘린과 이름이 같다며 중국의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지지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까지 견지하세요!”

“힘을 보태고 싶어요”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생체 장기적출을 폭로하는 전시판 앞에서 이탈리아에서 온 사스카(Saska)는 보면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눴다. “박해는 잘못된 것이고 매우 끔찍합니다. 사람들은 자유와 사랑을 누려야 마땅합니다.” 사스카는 박해 중지를 요구하는 서명을 한 뒤 “저도 힘을 보태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图13:意大利游客赛斯吉娅支持法轮功学员反迫害。'
이탈리아 관광객 사스카가 파룬궁수련자의 박해 반대를 지지했다.

사스카는 이전에 중공이 기독교인을 박해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파룬궁수련자들이 직면한 박해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박해가 이미 26년간 지속됐지만 그럼에도 중국에는 여전히 진선인에 따라 수련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에 사스카는 신앙의 힘을 이해한다며 “‘믿음’은 신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라고 휴대폰으로 번역한 뒤 수련자에게 알려줬다.

그녀는 자신이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하나님을 믿고 신의 존재를 믿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예를 들어 자신은 강인한 사람이 아니지만 어려움에 부딪힐 때 신이 자신에게 힘을 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느낄 수는 있지만 말로 설명하기는 어려워요”라고 말했다. 대화 중 그녀는 수시로 번역 앱을 열어 어떤 이탈리아 단어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찾아봤다. 그녀는 수련자들, 특히 중국의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라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는 중국인과 함께합니다”

현지 주민인 에드워드(Edward)는 자신도 중공이 어떻게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는지 매우 잘 알고 있으며, 중공 통치하에서 중국인들이 받는 정보 차단과 온갖 통제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제가 보기에 중국인은 매우 우수하고 근면하며 창의적이고 훌륭한 기술도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집권자들, 공산 정권입니다.”

중공이 늘 개념을 혼동시키려 시도하지만 에드워드는 중공은 중국이 아니며 더더욱 중국인을 대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인민’과 ‘정부’, 이 둘의 경계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중국) 그곳에 극도로 심각한 인권 침해, 정부의 극단적 통제 등등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 인민과 함께하며, 중국의 집권자들이 그들의 행위를 바꾸기를 바랍니다.”

에드워드는 바로 박해의 잔혹함을 알기 때문에 파룬궁수련자를 지지하는 서명을 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것이 제가 멈춰 선 이유입니다. 저는 보통 이런 활동 때문에 멈추지 않지만, (중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매우 끔찍합니다.”

파룬궁에 대한 인상을 묻자 에드워드는 공법이 “매우 훌륭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래서 더더욱 왜 누군가가 이런 연공인들을 박해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아마도 중공이 사람들이 진선인에 따라 수련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이것이 그들에게는 ‘거대한 위협’이 되기 때문일 것이라고 이해했다.

에드워드는 공산주의가 말살하려는 것이 바로 사람의 신성과 신앙이라고 생각했다. “당신이 신앙을 가지면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고, 더 이상 공산주의가 원하는 대로 순종하는 양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는 사람들이 모두 중공의 박해에 관심을 갖고 규탄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3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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