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인도네시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7월 12일 토요일, 인도네시아 파룬궁수련자들이 자카르타(Jakarta)와 수라바야(Surabaya) 두 도시에서 박해반대 평화집회를 개최해, 중국공산당(중공)이 26년간 파룬궁수련자들을 잔혹하게 박해해온 것을 규탄했다.
자카르타 중국대사관 앞 박해반대 활동
자카르타 파룬궁수련자들은 중공대사관 앞에서 집회와 촛불 추모 행사를 열고, 중공에 즉각 박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단체 연공으로 시작됐으며, 많은 시민이 걸음을 멈추고 지켜보았다. 수련자들은 이들에게 진상 자료를 건네며, 중국에서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심각한 인권 침해 실태를 알렸다. 시민들은 수련자들이 정의를 추구하고 진상을 알리는 방식이 평화롭고 품위 있다고 칭찬했다.

인도네시아 파룬따파 학회 대변인 사스트라니(Sastrani)는 집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공은 26년 넘게 중국에서 파룬궁을 박해해왔을 뿐 아니라, 외교 채널과 국가 자금을 남용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과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허위 정보를 퍼뜨리며 파룬궁과 그 창시자를 비방하고 있죠. 목적은 거짓 정보를 확산하고 진실을 억누르기 위한 것입니다.”
그녀는 이어 말했다. “전 세계 파룬궁수련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점점 더 많은 개인과 정부가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파룬궁은 중공과 그 언론 기관이 묘사한 것과는 정반대로, 평화로운 정법(正法) 수련입니다. 파룬궁은 수련자에게 매우 유익하며, 도덕을 현저히 높이고 심신 건강을 개선합니다. 파룬궁은 사회나 어떤 정부에도 해를 끼치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며, 중공이 아무리 많은 거짓말을 만들어내도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행사 현장에서 인근에서 근무하던 한 외국인이 파룬궁수련자들의 활동을 지켜보았는데, 그는 인도네시아에도 파룬궁수련자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그는 수련자들의 평화집회를 지지하며 “여기서 수련자들이 연공하는 모습을 보니 놀랍습니다. 이 나라에도 파룬따파가 있다는 걸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호기심에 수련자들 가까이 다가와 왜 이런 행사를 여는지 물었다. 그는 수련자들이 행사 중 방해를 받지 않았는지 묻기도 하며 수련자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표했다.
니키(Nikky)는 자카르타의 기자로, 이번이 이런 행사를 취재하는 것이 처음이었다. 그는 “파룬궁 박해는 잔혹하고 명백한 인권 침해입니다. 중국 내 파룬궁수련자들이 이렇게 잔혹한 대우를 받고, 심지어 생체 장기적출까지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 정부가 어떻게 자국민을 이렇게 대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수련자들은 촛불 추모 행사도 열어, 중공에 의해 박해받아 목숨을 잃은 중국 대법제자들을 추모했다.

수라바야 중국영사관 앞 촛불 추모 행사
같은 날, 파룬궁수련자들은 수라바야시의 중공 영사관 앞에서도 집회와 촛불 추모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현수막 전시 외에도 수련자들은 행사 장소 인근에서 더 많은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렸으며, 중공의 박해와 파룬궁수련자 생체 장기적출 중단을 촉구하는 청원서 서명을 받았다.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실상을 들은 한 남성은 “너무 잔혹합니다. 이 박해가 하루빨리 끝나길 바랍니다”라고 말한 뒤, 청원서에 서명하며 수련자들의 박해 종식 노력에 지지를 표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1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7/17/497233.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7/17/4972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