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몇 년간 많은 수련생들이 휴대폰 집착을 내려놓은 수련 체득과 뼈아픈 교훈에 대한 교류를 자주 봤다. 나 역시 자신이 휴대폰에 집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거의 매일 틈날 때마다 라이브 쇼핑, 뉴스, 소설 등을 봤다. 이 마음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늘 끊어내지 못했고, 스스로를 속이며 생각했다. ‘나는 비교적 젊은 대법제자이고, 업무상 휴대폰이 필수적이야. 여유 시간에 조금 보는 건 휴식일 뿐이고, 적당히 절제하면 괜찮을 거야.’
그렇게 몇 년 사이 휴대폰에 대한 집착이 점점 더 강해졌다. 일상과 업무에 필요한 경우 외에도 매일 밥 먹을 때마다 틈틈이 휴대폰으로 소설을 봤다. 그 안에는 대부분 색욕과 정, 복수심, 쟁투심 등 더러운 내용들이 가득했다. 틈이 나면 휴대폰으로 뉴스나 각종 기이한 사건을 보며 호기심과 안일한 마음 등을 부추겼고, 자기 전에는 라이브 방송에서 물건을 사려고 눈을 제대로 못 뜰 정도로 피곤해도 놓지 못하고, 원하는 물건이 나오길 기다리며 집착했다. 물욕, 쟁투심, 질투심, 원망심, 증오심, 추구하는 마음이 날마다 휴대폰을 하며 길러졌다. 휴대폰에 집착한 수련생들이 겪은 다양한 뼈아픈 교훈을 보면서도 여전히 ‘나는 괜찮을 거야’라는 요행심을 버리지 못했다.
집착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자각하지 못하고 바로잡지 않았으니 어찌 구세력이 빌미를 잡아 죽음의 손길을 뻗치지 않겠는가?! 어느 일요일 밤, 나는 평소와 같이 잠들기 전에 휴대폰 라이브 방송을 보며 옷을 구매했다. 12시 발정념을 마친 후에도 여전히 자고 싶지 않아서 새벽 1시가 다 되어서야 휴대폰을 내려놓고 잠들었다. 잠들기 전에는 자신의 빠른 손놀림으로 좋은 옷 한 벌을 샀다며 흐뭇해하고 있었다.
새벽 3시쯤, 아이가 울며 일어나 아이를 달래서 재웠다. 그때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아이를 재운 뒤 다시 누웠지만, 현기증은 더 심해졌다. 당시 생리 중이었고 출혈도 많아서 거의 탈진 상태였다. 두려움의 물질이 마음속에 퍼지기 시작했고, 이것은 구세력이 나를 죽이려는 것임을 직감했다. 곧바로 사악이 파고든 허점이 바로 ‘휴대폰’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바로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용서를 빌었다. ‘사부님, 제자가 잘못했습니다! 휴대폰에 너무 집착한 탓에 사악이 빈틈을 타 저를 박해했고, 사부님께서 또다시 제자를 위해 걱정하시고 감당하시게 했습니다. 사부님, 죄송합니다! 저는 구세력의 어떤 형태의 교란과 박해도 인정하지 않고, 내일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출근할 것입니다. 가족과 직장 동료들이 제 이런 상태를 본다면, 그것은 대법을 파괴하고 중생을 해치는 일이 아닙니까? 절대 이렇게 둘 수 없습니다!’
그 자리에서 휴대폰을 꺼내 그날 밤 어렵사리 손에 넣은 옷을 바로 취소했고, 소설을 보던 앱도 전부 삭제했다. 이어 계속 발정념을 하며 구세력의 박해를 전면 부정했고, 사부님의 구세력의 배치를 승인하지 말라는 법과 선해(善解)의 법을 반복해 외웠다. 마음속으로 한 가지 생각을 굳게 다졌다. ‘사부님께서는 내 곁에 계시고, 나는 오직 사부님의 안배만 따르겠다. 내일 아침 반드시 정상으로 회복돼 해야 할 일을 할 것이고, 이런 형태의 박해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나는 아무 일도 없고 이런 부정확한 상태를 인정해서는 안 된다고 일깨웠다. 그래서 일어나 화장실에 가 보기로 했고 억지로 정신을 차리고 정상적으로 걷고자 애썼다. 화장실에 다녀와 다시 잠자리에 들었을 때 여전히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했으며 계속 하혈했다. 나는 계속 발정념을 하며 사부님께 약속했다. ‘사부님, 제자는 지금부터 다시는 휴대폰으로 인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습니다. 사부님께서 제자를 가지(加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자는 절대 이런 방식으로 대법을 파괴하고 중생을 해칠 수 없습니다.’
한 시간 남짓 지나자 온몸에 식은땀이 나고 앞가슴과 등까지 차가워지며 정말로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마음속으로 사부님을 굳게 믿었고, 계속 강하게 발정념하며 구세력의 흑수(黑手)와 난귀(爛鬼) 요소가 내 몸을 박해하는 것을 부정했다.
새벽 6시 발정념 시간이 가까워지자 나는 옆방의 친척 수련생에게 가서 병업 가상(假相)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수련생은 즉시 나를 도와 발정념을 해주었고, 나보고 사부님 법상 앞에 무릎 꿇고 잘못을 빌며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했다. 사부님 법상 앞에 무릎 꿇고 잘못을 빌 때, 마음속으로 끝없는 후회가 밀려왔다. 내가 감당한 이 고통은 사부님께서 나 대신 짊어지신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발정념을 마치고 너무 졸려 잠시 잠들었다. 오전 7시 반쯤 가족들이 모두 일어났고, 계획에 따라 그날 우리는 먼저 외출해 일을 처리한 뒤 내가 회사에 출근할 예정이었다. 일어나니 약간 나아졌지만 여전히 어지러웠고, 씻고 준비하며 가족들에게 내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들키지 않으려 했다. 준비를 마치고 소파에 앉았지만 여전히 머리가 어지럽고 말할 기운도 없어 큰숨을 내쉬었다. 수련생이 보고 다가와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이나 모레로 미루는 게 어떻겠냐고 물었다. 나는 필요 없다고, 해야 할 일은 해야 하고 곧 나아질 거라고 말하고는 곧 출발했다. 10여 분 뒤 점차 정상으로 돌아왔고, 머리가 어지럽지 않고 숨도 가쁘지 않으며 말할 기운도 생겼다. 그때 나는 차 안에서 눈물을 참으며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다시 한번 제자를 구해주신 것에 대해 거듭 감사드렸다! 이후 며칠 사이 몸의 모든 부정확한 상태가 거의 사라졌다. 이번 목숨을 겨냥한 구세력의 박해를 되돌아보면 집착을 내려놓지 않아 생긴 관문과 고비임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이 글을 쓰며 친척 수련생도 자신도 비슷한 집착으로 난을 초래했다며 경험담을 같이 적어달라고 부탁했다.
한동안 친척은 자주 옛 동료나 친구에게서 각종 쇼츠(짧은 동영상) 링크를 받았다. 처음에는 무심코 눌러 봤는데 위아래로 스크롤하며 다른 영상도 추천돼서 자꾸 보게 되었고, 결국 중독되다시피 했다. 그러자 부정확한 상태가 나타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어지러웠다. 다행히 수련생은 곧바로 쇼츠 영상 때문임을 깨달았고 모든 동영상 앱을 삭제하고 더는 보지 않았다. 그러자 곧 정상으로 돌아왔다.
또 얼마 전, 그는 동태망(動態網)을 열 때마다 메인 페이지의 중국 뉴스를 보며 어느 관리가 어떻게 됐는지, 중국 정세에 새로운 동향이 있는지를 확인했다. 그러자 다시 두통과 메스꺼움이 시작됐다. 나중에 사부님께서 꿈에서 일깨워주신 뒤에야 그것이 원만과 시간에 대한 집착임을 깨닫고는 얼른 바로잡고 더는 보지 않았다.
휴대폰 등에 집착해 사악의 박해를 초래한 뼈아픈 교훈은 정말 너무 많다. 절대 요행심을 품고 집착을 방치하지 말고, 집착이 점점 커져 나처럼 큰 관문, 큰 고통이 닥쳐서야 넘으려 한다면 너무 위험하고 손실도 크다. 사부님께서 함께 걱정하고 감당하시게 할 뿐만 아니라, 만약 정말로 넘어가지 못하면 대법에 먹칠하고 중생을 망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눈앞의 이른바 안일함과 향락을 위해 만고의 기연(機緣)을 망치고 조사정법(助師正法)의 서약을 이행하지 못한다면 정말 너무나도 가치 없는 일이다!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잘 지키고, 조금도 방임하지 말아야 한다. 휴대폰을 완전히 내려놓고 이 마귀 소굴에서 벗어나자!
이번 위험한 교훈을 글로 써서 더 많은 수련생들이 나를 거울로 삼아, 빨리 휴대폰을 내려놓고, 절대 요행심으로 수련을 장난처럼 여기지 않길 바란다. 구세력에게 꼬투리를 잡혀 박해받는 단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깨달아서는 안 된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감당해주시는가!
개인적인 체득으로, 층차가 제한돼 있으니 적절하지 못한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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