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토론토 지국) 2025년 7월 13일,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法輪功)을 지속적으로 박해해 온 26주년째를 맞아 캐나다 각지에서 온 파룬궁수련자 1천여 명이 토론토 시내 중심가에서 평화로운 박해반대 행사를 열었다. 단체 연공, 집회 연설, 퍼레이드 등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사회 각계가 관심을 갖고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규탄하고 제지할 것을 호소했다.
오전 9시, 수련자들은 시내 중심가 퀸스파크(Queen’s Park) 잔디밭에서 단체 연공을 시작했다. 연공하는 동안 하늘에서 가는 비가 내렸는데, 마치 대법 수련자들이 당한 억울함을 하소연하는 듯했다. 다섯 가지 공법을 마치자 비가 그치고 하늘이 개었다. 정오 무렵, 수련자들은 주의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연설을 통해 사회가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박해에 관심을 갖고 제지할 것을 호소했다.
오후 1시, 수련자들은 각종 현수막을 펼치고 장대한 대열을 이뤄 시내 중심가에서 퍼레이드를 벌여 사람들에게 대법의 진상을 전하고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폭로했다. 퍼레이드 대열은 유니버시티 애비뉴(University Avenue), 블루어 스트리트(Bloor Street), 베이 스트리트(Bay Street), 던다스 스트리트(Dundas Street)를 거쳐 최종적으로 컬리지 스트리트(College Street)를 따라 퀸스파크로 돌아왔으며, 전체 과정은 약 1시간 반이 걸렸다.


퍼레이드를 지켜본 시민들은 장대한 퍼레이드 광경에 이끌리고 감탄하며 휴대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어떤 사람은 수련자에게 행사의 배경을 물었고, 또 어떤 사람은 엄지를 치켜 올리며 파룬궁수련자들의 용기를 칭찬했다.

“자유는 모든 사람의 것, 박해를 중단하라!”

콜롬비아 출신으로 현재 캐나다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데이터 분석가 호세(Jose)는 토론토에 관광과 여행차 왔다. 퀸스파크를 지나다가 단체 연공을 하고 있는 파룬궁수련자들을 보고 고요하고 평화로운 장면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추고 지켜봤다. 수련자가 호세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소개하자, 그는 파룬궁을 처음 듣는다며 평소 가부좌에 관심이 있었는데 파룬궁의 다섯 가지 공법 중에도 가부좌가 있다는 말을 듣고 파룬궁 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다고 했다.
파룬궁수련자가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의 법리에 따라 수련한다는 것을 알게 된 호세는 “제 생각에 이것은 매우 옳습니다. 제가 체득한 바로는 그중 ‘선’은 자비로,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수련자는 이어서 그에게 중공이 파룬궁을 잔혹하게 박해한 지 벌써 26년이 됐으며, 탄압 행동을 캐나다까지 확장해 션윈(神韻) 예술단을 위협하고 비방하며, 해외 수련자들을 협박하고, 현지 파룬궁 진상 알리기 장소를 파괴하는 등 여러 형태의 국경을 넘어선 탄압을 벌이고 있다고 알려줬다. 호세는 “중공이 조용히 연공만 하는 이런 사람들을 박해하는 것은 분명 옳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박해 중단을 호소하는 카드에 자신의 이름을 서명하며 한 마디를 덧붙였다. “자유는 모든 사람의 것, 박해를 중단하라!”
화교 이민자가 파룬궁 지지
마오(毛) 씨는 2005년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현재 토론토에 거주하고 있다. 오늘 날씨가 개어서 산책을 나왔다가 마침 파룬따파 퍼레이드를 만나 발걸음을 멈추고 지켜봤다.
마오 씨는 중국에 있을 때 파룬궁 관련 정보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했다. 해외에 온 후 파룬궁수련자들의 활동을 몇 번 봤지만 더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았다고 했다. 수련자가 마오 씨에게 파룬궁은 불가의 성명쌍수(性命雙修) 수련법문으로, 부드러운 다섯 가지 공법이 있으며 진선인의 원칙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심성을 높이도록 가르친다고 알려주자, 마오 씨는 “그럼 당연히 좋지요! 보세요, ‘진’, ‘선’, 이게 얼마나 좋습니까”라고 말했다.
마오 씨는 퍼레이드 대열이 장대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저는 꽤 감동받았어요. 토론토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파룬궁을 수련하는군요! 게다가 정연하고 질서정연해요.”
그는 이어서 이번 퍼레이드의 주제가 무엇인지 물었다. 수련자가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를 26년간 박해해 왔고 파룬따파와 수련자들을 비방해 왔기 때문에, 이번 퍼레이드는 사회에 중공의 박해를 함께 제지하도록 호소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알려줬다.
마오 씨는 퍼레이드 대열 중 흰옷을 입은 대열에서 수련자들이 화환을 들고 표정이 엄숙한 것을 보고 이유를 물었다. 수련자가 “지난 26년간 박해로 살해된 파룬궁수련자들을 추도하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하자, 마오 씨는 놀라며 말했다. “파룬궁의 진선인 수련은 몸과 마음에 유익한 것인데, 중공은 탄압해서는 안 됩니다. 모두 함께 모여 연공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면 얼마나 좋습니까! 저는 여러분을 지지합니다.” 그는 인터넷에서 더 많이 알아보고 자신의 친구와 가족들에게도 전하겠다고 했다.
“퍼레이드가 정말 장관이고 기세가 웅장해”

아디(Adi)는 토론토 시내에 거주하며 팔레스타인 출신이다. 집에서 나왔다가 마침 파룬궁수련자들의 퍼레이드 대열을 보게 됐다. 그에게 대법을 소개하고 진상을 알리러 온 파룬궁수련자에게 아디는 “이 퍼레이드는 정말 장관이고 기세가 웅장합니다”라고 말했다.
파룬궁을 처음 들어본 아디는 파룬궁수련자가 진선인의 법리에 따라 수련한다는 것에 동감을 나타냈다. 또한 수련자의 소개를 통해 오늘 활동의 주제가 중공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26년간의 잔혹한 박해에 반대하고, 중공이 캐나다에서 벌이는 각종 사악한 국경을 넘어선 탄압을 세상 사람들에게 밝히는 것임을 알게 됐다. 아디는 수련자의 설명을 듣고 동감을 표하며 박해 중단을 호소하는 카드에 자신의 이름을 서명하고 동시에 ‘공정(Justice)’이라고 적었다.
“진선인을 되찾으면 세계가 더 아름다워질 것”

안헬(Angel)과 그의 아내는 스페인 출신 이민자로 현재 토론토에 거주하고 있다. 퍼레이드 대열 앞에 ‘파룬따파’라고 적힌 현수막을 보자, 안헬이 수련자와 대화를 시작하며 자신이 퍼레이드 대열의 풍모가 매우 마음에 든다고 하고 파룬따파가 무엇인지 물었다.
수련자는 “파룬따파는 정신과 영성을 중시하는 수련입니다”라고 소개하며 동시에 ‘진선인’ 세 글자가 있는 연꽃 장신구를 건네주며 이 세 글자가 파룬따파의 수련 원칙이라고 밝혔다. 안헬은 감동하며 말했다. “제가 보기에 세상이 ‘진선인’ 이 세 글자를 잃어가고 있어요. 지금 세상에는 여전히 전쟁과 분쟁이 있는데, 만약 모두가 진선인을 되찾으면 세계가 더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안헬은 퍼레이드 대열의 현수막을 통해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왜 박해하는지 물었다. 수련자가 “파룬따파 수련자가 진선인의 원칙을 따르기 때문입니다”라고 답하자, 수련자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안헬이 안타깝게 말했다. “공산당은 이 원칙과 대립됩니다. 공산당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온갖 방법을 동원해 이 원칙을 배척할 것입니다.”
안헬은 또한 수련자들이 퍼레이드 대열에서 공법을 시연하는 것을 보고 관심을 보였다. 수련자가 인터넷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다고 알려주자 인터넷에서 더 많이 알아보겠다고 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1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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