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왕잉, 지웨이 기자) 2025년 7월 12일,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을 지속적으로 박해한 지 26년이 되는 시점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대규모 퍼레이드를 개최해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규탄하고 박해 중단을 요구했다.


반박해 대형 퍼레이드로 진상을 전하다
이날 오전 9시, 파룬궁수련자들은 먼저 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 앞에서 단체 연공을 하며 평화롭고 아름다운 공법을 선보였다.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파룬궁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일부는 평화로운 연공 장면을 보고 현장에서 바로 파룬궁을 배우기도 했다.
정오 12시, 파룬궁수련자들의 퍼레이드는 페리빌딩에서 출발해 마켓스트리트를 따라 시내 주요 도로를 지나 차이나타운 포츠머스광장(Portsmouth Square)에 도착했다.
이날 반박해 대퍼레이드의 첫 번째 대열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였다. 파룬궁수련자들로 구성된 천국악단이 선두에 서서 시민들을 위해 ‘파룬따파하오’와 ‘신성한 노래’ 등을 연주했다.
두 번째 대열 ‘파룬궁 박해 중지’에는 박해 중지를 요구하는 플래카드와 고문반대 차량, 전시판 그리고 흰 화환 대열이 포함돼 26년간 중공이 선량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자행한 참혹한 박해를 알렸다. 올해 상반기에만 확인된 것으로 430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불법 판결을 받았고, 76명이 박해로 사망했으며, 2,003명이 납치와 괴롭힘을 당했다.
세 번째 대열은 ‘파룬따파’로 연공팀과 함께 ‘파룬따파하오’ 등의 다양한 플래카드와 깃발을 통해 파룬따파가 불법(佛法)임을 알렸다.
네 번째 대열은 ‘삼퇴로 평안 지키기’로, 4억 4,900만 명의 용사들이 중공 당·단·대 조직에서 탈퇴한 것을 지지했다. 다섯 번째 대열은 ‘진상을 알고 복을 받자’로, 사람들이 9자 진언(眞言)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해 재난을 피하고 복을 받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았다.
중국인 “파룬궁은 정말 좋다”

작년에 중국에서 탈출해 미국에 온 허 씨도 이날 파룬궁수련자들의 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참석했다. 그는 중국에 있을 때부터 파룬궁에 대해 들어봤다며 “저는 파룬궁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공이 모함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중공이 파룬궁을 악마화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 온 뒤 직접 느끼고 본 파룬궁은 중공이 모함한 것과 전혀 다릅니다. 진선인(眞·善·忍)은 정말 좋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파룬궁을 알고 몸을 튼튼히 했으면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한 만행에 대해 그는 “해외로 나와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 범죄를 알게 됐는데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중공은 못 할 짓이 없습니다. 너무 나쁩니다”라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주민 “더 많은 사람이 중공의 사악함을 알아야”

샌프란시스코 주민 리사 파인은 줄곧 중국에서 파룬궁이 박해받는 상황을 지켜봐 왔다. 그녀는 반박해 활동 현장을 지나던 중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다. “저는 유럽에서 왔고, 스위스에 살 때부터 중국에서 파룬궁이 박해받는 상황을 계속 주시해 왔습니다. 특히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 범죄는 정말 역겨운 일입니다. 우리는 더 많은 사람에게 중공의 사악한 행위를 알리고 박해를 멈추게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여행 온 사라 갈은 현장을 지나며 중공의 파룬궁 박해 실상을 들었다. “중공이 강제로 장기를 적출해 불법으로 판매한다는 얘기를 듣고 예전에 제가 방문했던 인체 전시회가 떠올랐습니다. 그때도 이 전시된 인체의 출처가 의심스러웠는데, 아마도 중공에 의해 박해받은 사람들이었을 겁니다. 오늘 그것이 모두 불법적으로 강탈된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받는 박해는 너무 잔혹합니다.”
“즉시 박해를 중단해야”

샌프란시스코 주민 라디카 분다발리는 활동 현장을 지나며 진상 사진 전시회 앞에 한참 머물렀다. 그녀는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해 불법적으로 판매한 범죄에 분노를 표했다. “어떻게 이렇게 비열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반인류적 행위로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단지 자신의 신앙을 지키려 했을 뿐인데 이렇게 잔혹하게 박해당하고 심지어는 강제로 장기를 적출당하다니요. 우리는 중국에 가서 장기를 이식받으려는 사람들에게 가지 말라고 권해야 합니다.”
분다발리는 “이곳에서 활동을 열어 중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중공이 이렇게 반인류적인 비열한 짓을 하다니, 즉시 박해를 중단해야 합니다. 중공은 반드시 무너져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카베 바조이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첨단기술 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활동 현장을 지나던 중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 중단’이라는 플래카드에 큰 충격을 받았다. “정말 놀랐습니다. 잘못 본 줄 알았습니다. 강제 장기적출은 마치 영화 속 공포 장면 같은데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다니 너무 충격적입니다. 정말 사악합니다! 중공이 이 일에 연루돼 있다는 게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진다면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더 많이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바조이는 파룬궁수련자들의 공법 시연과 연공 음악을 매우 좋아한다고 했다. “연공 음악을 듣고 연공하는 모습을 보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파룬궁이 전통 수련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곳에 서 있으니 마음이 아주 편안해집니다.”

샌프란시스코 주민 메리 앤은 이전에도 파룬궁수련자들이 연공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했다. “모든 사람은 진선인을 따라야 합니다. 지금 일부 사람들이 거짓말을 퍼뜨리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진실이 필요합니다. 서로를 선하게 대하고 너그러워야 합니다.”
그녀는 “중공이 사람들을 가두고 장기를 강제로 적출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정말 끔찍합니다. 누구도 강제로 장기를 적출당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시민들 현장에서 파룬궁 연공 배우다

샘과 친구 로라는 페리빌딩에 들렀다가 파룬궁수련자들의 연공 모습을 보고 파룬궁에 큰 흥미를 느꼈다. 두 사람은 파룬궁 제5세트 공법을 직접 배워보았다. 연공을 배운 뒤 샘은 “저는 이 공법이 정말 좋습니다. 아주 평화롭고 마음을 고요하고 평온하게 해줍니다. 저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라 이 공법을 가르쳐주신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로라는 평소에 요가를 한다고 했다. “평소에 가부좌를 했는데 마음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오늘 파룬궁 공법을 배우고 나서 고요함을 느낄 수 있었고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 공법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1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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