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여동생이 박해로 사망한 지린성 81세 왕젠잉, 부당한 5년형 선고받아

[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지린성 창춘시 궁주링(公主嶺)의 81세 파룬궁수련자 왕젠잉(王劍英)과 여동생 왕위잉(王玉英)은 2024년 8월 각각 자신의 집에서 경찰에 의해 납치돼 모두 불법적으로 구치소에 구금됐다. 9월 10일경 여동생 왕위잉은 박해로 사망했다. 왕젠잉은 불법적으로 검찰원과 법원으로 넘겨져 최근 불법적으로 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궁주링 감옥에 수감돼 박해받고 있다.

왕젠잉 노인은 퇴직 정부 공무원으로 샹수이(響水)진 완룽(灣龍)촌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예전에 심장병, 전립선염, 허리근육손상, 오십견, 신장염, 불면증 등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었으나 오랫동안 치료해도 낫지 않았다. 1996년 왕젠잉은 심각한 심장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같은 병실의 한 환자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고 완쾌돼 퇴원하게 됐고, 더는 의료에 의존하지 않게 됐다. 그 환자가 왕젠잉에게 ‘전법륜(轉法輪)’ 한 권을 주었다. 집에 돌아가서 3일간 연공한 후에 약을 먹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잠들 수 있었던 왕젠잉은 대법의 신기함을 직접 체험해 이때부터 대법 수련의 길을 걷게 됐다. 두 달이 안 되어 전신의 병이 모두 나았고, 다시 출근해 일할 수 있게 됐다.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중공) 깡패집단이 천지를 뒤덮을 듯한 파룬궁 탄압을 시작해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했다. 왕젠잉은 대법 수련을 견지했기 때문에 대략 2001년경 납치돼 구치소에서 2년간 불법 구금당하며 박해받았다. 귀가 후에도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직을 박탈당했다. 2004년경 왕젠잉은 다시 납치돼 창춘시 차오양거우(朝陽溝) 구치소에 2년 반 동안 불법 구금됐다. 2015년 7월 그는 또 납치돼 불법적으로 5년형을 선고받았고, 지린성 감옥에 수감돼 박해받았다.

2024년 8월 7일, 8일 왕젠잉과 여동생 왕위잉이 각각 창춘시 궁주링 샹수이진 파출소, 판자툰(范家屯)진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되고 불법 가택수색당했으며, 궁주링 구류소에 15일간 구금된 후 또 궁주링 구치소로 이송돼 불법 수감 및 박해를 받았다.

2024년 9월 10일경 왕위잉이 구치소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구치소는 왕위잉 가족에게 3만 위안의 장례비를 주었다. 장례를 처리한 후, 즉 9월 24일, 25일경 구치소에 불법 구금돼 있던 왕젠잉이 ‘처분보류(取保候審)’로 석방돼 집으로 돌아왔다.

왕젠잉이 집에 돌아온 후 판자툰 파출소 경찰이 수시로 집에 와서 괴롭혔고, 왕젠잉 집 동쪽 마당 이웃집 처마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왕젠잉 집 대문을 정면으로 향하게 했다.

2025년 검찰원과 법원이 왕젠잉의 손자에게 전화해서 이런저런 일을 처리하라고 했다. 2025년 6월 5일 그들은 왕젠잉의 손자에게 왕젠잉을 휠체어에 태워 법원에 밀고 가서 ‘재판’받으라고 했다. 며느리와 대학에 재학 중인 손자가 왕젠잉을 법원에 데려다 줬다. 오후 2시에 소위 ‘재판’이 있었고, 왕젠잉은 스스로 무죄 변론을 했다. 재판이 끝난 후 4시 30분경에 법원은 왕젠잉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왕젠잉이 집에 돌아온 후 며느리, 손자와 친척들은 아무 일 없는 줄 알았다. 법원이 또 왕젠잉에게 집에서 화상 재판을 10분간 진행하라고 통지했는데, 결국 왕젠잉이 다시 불법적으로 5년형을 선고받았다.

2025년 7월 1일 오전 9시경 궁주링 샹수이진 파출소가 왕젠잉을 납치해갔고, 그 후에 왕젠잉의 손자에게 통지하기를 왕젠잉의 신체검사가 ‘합격’해, 현재 궁주링 감옥에 수감돼 있다고 했다.

왕젠잉의 하나뿐인 아들은 2023년에 세상을 떠났다. 지금은 왕젠잉의 75세 배우자는 혼자 집에 있는데 외롭고 의지할 곳이 없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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