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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쑤성 칭양시 장룽쥐안, 20년 부당한 옥살이 후에도 경찰 괴롭힘 지속돼

[명혜망](간쑤성 통신원) 간쑤성 칭양시 전원현의 파룬궁수련자 장룽쥐안(張榮娟)은 2001년 유랑생활을 강요당한 후 칭하이성에서 ‘톈안먼 분신 진상’ TV 삽입방송에 참여했다가 납치되어 20년형을 선고받았다. 박해로 다리에 장애를 입은 그는 2022년 8월 24일 칭하이 여자 감옥에서 고향으로 돌아와 식당에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원현 파출소 경찰들은 자주 서류를 들고 장룽쥐안의 일터를 찾아와 서명을 구실로 괴롭히고 있다. 2023년 설날 이후 장룽쥐안이 동향 사람들과 함께 베이징 노동시장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있지만, 전원 경찰은 민감한 시기마다 그녀를 괴롭히고 있다.

2025년 중공 양회 기간, 전원현 신청 파출소가 베이징까지 와서 면담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이후 신청 파출소는 박해를 더욱 심화시켰다. 5월에는 베이징 둥청구 베이제 파출소 경찰이 그녀의 일터인 고용주 집까지 찾아와 즉석에서 떠나라고 요구했다. 나중에는 그녀의 딸과 사위를 협박하며, 장룽쥐안을 내쫓지 않으면 둥청구 베이제 파출소가 고용주 집을 가택수색하고 90세 노인의 임금을 중단시키겠다고 위협했다. 이로 인해 장룽쥐안은 현재 생활이 막막한 상황에 처했다.

20년 감옥살이로 다리 장애까지

장룽쥐안(58세, 여성)은 간쑤성 전원현 청관진 창산촌 출신이다. 2000년 10월 전원현 공안국에 의해 1년간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2001년 5월 악한들의 구타로 발과 다리에 2개월 넘게 지속되는 통증을 겪었다. 매월 수차례 구타당했으며, 5번이나 의식을 잃을 정도로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강제 노역 중에도 여러 번 쓰러졌다. 2001년 8월 노동수용소에서 나왔지만 중국공산당(중공)이 그의 상점을 폐쇄시켜 갈 곳이 없게 됐다. 당시 9세였던 아이는 친척 집에서 지낼 수밖에 없었고, 장룽쥐안은 칭하이성으로 유랑길에 올랐다.

2002년 8월 17일 오후 7시, 칭하이성 시닝시 청둥구와 청베이구 두 곳에서, 8월 18일 오후 8시 간쑤성 란저우시 훙구구에서, 8월 19일 오후 8시 칭하이성 민허현에서 유선TV 네트워크를 통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진상 비디오 ‘견증(見證)’, ‘역사의 심판’ 등이 성공적으로 방송됐다. 진상 방송은 30분간 지속됐으며, 많은 주민들이 TV를 통해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게 됐다. 이에 중공 장쩌민 집단은 극도로 공황상태에 빠져 광적인 보복에 나섰다. 기한 내 사건 해결을 지시한 결과, 이와 연관된 최소 15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납치됐다.

2002년 8월 24일, 장룽쥐안과 파룬궁수련자 단샤오옌(段小燕)이 잠복 경찰에게 납치돼 칭하이성 시닝시 얼스리포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경찰은 이들의 거주지에서 컴퓨터, 프린터 등 귀중품과 현금 1만여 위안을 강탈했다. 불법 심문 과정에서 단샤오옌과 장룽쥐안이 빼앗긴 현금 반환을 요구했지만 생활비로 100여 위안만 돌려받았다. 수사기관은 이들을 건물 7층으로 이송해 특별 고문을 가했다. 장룽쥐안은 벽돌로 무릎 뒤를 받치는 잔혹한 고문을 당해 결국 보행이 불가능하게 됐다.

중급법원의 중형 선고와 감옥에서의 참혹한 고문

2002년 12월 30일, 장룽쥐안, 허완지(賀萬吉), 리충펑(李崇峰), 단샤오옌이 칭하이성 시닝시 중급법원에서 불법 선고를 받았다. 장룽쥐안 20년, 허완지 17년, 리충펑 15년, 단샤오옌 7년이었다. 법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네 사람 모두에게서 다양한 정도의 부상 흔적을 목격했다. 리충펑은 한쪽 다리 부상으로 절뚝거리며 걸었다. 칭하이성 시닝시 철도분국 공안처 경찰이었던 허완지는 하이베이저우 하오먼 감옥에 불법 수감됐다. 2003년 5월 28일 감옥이 갑자기 가족에게 허완지가 뇌출혈로 치료 중 사망했다고 통보했다.

장룽쥐안은 칭하이성 여자 감옥에 불법 수감되어 참혹한 각종 고문을 당했다. 감옥 박해로 보행이 불가능해져 가족 면회 시 사람들이 들고 나와야 했다. 중공의 어둠의 소굴에서 20년간 불법 감금되는 동안 16차례 독방에 갇혔으며, 쇠사슬과 수갑이 그의 몸에 채워졌다. 악인들은 몽둥이, 밥그릇, 의자로 구타해 머리 두 곳을 찢어 봉합수술을 받게 했다. 뜨거운 물로 지지는 일은 일상적이었고, 자주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될 정도로 고통받았다. 장룽쥐안은 박해로 다리에 장애를 입었으며, 세 곳의 뼈 골절이 아직도 회복되지 않고 있다.

중공이 정권을 찬탈한 이래 피비린내 나는 운동을 끊임없이 벌였다. 지주, 자본가, 중공 내부의 양심적 인사, 지식인, 학생들을 살해했으며, 모두 사회 엘리트들이었다. 중국 가정의 3분의 2 이상이 박해를 당했고, 전통 유교·불교·도교 문화와 귀중한 역사유물들이 모두 파괴됐다. 공기와 물 등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이제는 진선인(眞·善·忍)을 믿는 선량한 사람들을 박해해 사람들 마음속의 도덕과 시비를 완전히 파괴하고 전도시켰다. 거짓, 사악함, 투쟁이 중화대륙을 휩쓸고 있다. 모든 중국인이 이 무리한 박해의 피해자다. 관련 부서와 담당자들이 선량함을 택하고 공정을 수호해, 후손들을 위해 공평하고 정의로운 생활환경을 열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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