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광둥성 후이둥현 수련자 허징루, 정신병원 감금 박해로 사망

[명혜망](광둥성 통신원) 광둥성 후이저우(惠州)시 후이둥(惠東)현의 허징루(何鏡如, 68세)가 진선인(眞·善·忍) 신앙을 고수했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중공)에 의해 총 18년간 억울하게 수감되어 산수이(三水) 노동수용소, 스후이(四會) 감옥, 베이장(北江) 감옥에서 잔혹한 박해를 받았다.

2024년 후이둥현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에 납치되어 후이저우시의 한 정신병원에 불법 감금되어 고문당하다가 2025년 5월 20일 박해로 사망했다.

허징루는 2024년 납치된 직후 후이저우시 정신병원으로 끌려가 감금되어 박해받다가 끝내 석방되지 못하고 사망했다. 납치 전 그의 몸은 건강한 상태였으며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정신병원에서 박해로 숨졌으나, 구체적으로 어느 정신병원에서 어떤 박해를 받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허징루 박해 경위

허징루는 1957년 7월생으로 후이저우시 후이둥현 둬주(多祝)진 출신 원예사였으며, 과거 농구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수련 전 그는 성격이 급하고 여러 질병을 앓고 있었다. 1997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진선인(眞·善·忍) 표준에 따라 착한 사람이 되려 노력하며 점차 나쁜 생각과 행동을 고쳐나갔고, 각종 질병도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나았다. 이후 파룬따파는 그의 업무와 생활에 행복과 기쁨을 가져다주었다.

1999년 7월 중공의 장쩌민(江澤民) 무리가 파룬궁을 광적으로 박해하기 시작했고, 수많은 파룬궁수련자가 불법적인 가택수색, 납치, 강제노동, 판결 등의 박해를 받았다. 허징루 역시 비인도적인 박해를 당해 생사의 고비를 여러 차례 넘나들었다.

1. 불법 강제노동 3년, 산수이 노동수용소에서 각종 고문

1999년 7월 20일 중공 악당이 파룬궁을 광적으로 박해하기 시작한 후, 허징루는 세 차례 베이징에 가서 파룬궁의 억울함을 호소했고 모두 납치됐다. 2000년 1월 천안문광장에서 ‘파룬따파는 정법(正法)이다’ 현수막을 펼쳤다는 이유로 강제노동 3년을 선고받고 산수이 노동수용소에서 박해받았다. 산수이 수용소의 악경(사악한 경찰)들은 구타, 전기봉 고문, 매달기, 독방 감금, 이쑤시개로 손가락 찌르기, 담뱃불 지지기, 신발 밑창으로 얼굴 때리기, 쪼그려 앉기, 잠 안 재우기 등 다양한 수단으로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했다. 허징루는 독방 감금, 각종 형구, 여러 전기봉 고문, 불법 형기 연장 등 여러 박해를 당했다.

2. 첫 번째 억울한 5년 형, 스후이 감옥에서 잔혹한 박해로 2년 이상 마비

2003년 7월 허징루는 파룬궁 진상을 전파하다 납치되어 불법으로 5년 형을 선고받고 광둥 스후이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받았다. 스후이 감옥에서 허징루는 신앙을 고수하며 ‘삼서(三書)’(3가지 수련 포기 각서) 작성을 거부했다. 악경들은 끓는 물로 얼굴과 손등 화상 입히기, 머리를 더러운 물에 눌러 질식시키기, 장시간 잠 안 재우기, 담뱃불로 코 지지기, 윗니 모두 때려 부러뜨리기 등 다양한 고문을 가했다. 허징루가 신앙을 바꾸지 않자 악경들은 그의 몸에 정체불명의 약물을 주사해 장시간 이성을 잃게 만들었고, 이런 상태에서 ‘삼서’에 서명하게 했다.

酷刑演示:溺水
고문 시연: 물고문
酷刑演示:打毒针(注射不明药物)
고문 시연: 독극물 주입(정체불명 약물 주사)

허징루는 약물로 인해 팔 근육이 위축되고 두 다리로 걸을 수 없게 되어, 화장실에 갈 때도 두 사람이 부축해야 했다. 출소일이 가까워지자 악경들은 세 명을 동원해 그를 부축하며 걷기 훈련을 시켜 박해 진상을 은폐했다.

3. 두 번째 억울한 5년 형, 베이장 감옥에서 잔혹한 박해로 팔 근육 위축

2010년 1월 28일 허징루는 다시 납치돼 불법으로 5년 형을 선고받은 후, 2010년 11월 12일 광둥 사오관(韶關) 베이장 감옥으로 끌려가 각종 비인도적 고문을 당했다.

1) 나무빔 앉히기

베이장 감옥에서 악경 장지원(張繼文), 허쉰타이(何勛泰)가 죄수 주수취안(朱水泉), 종위화(鍾玉華)를 사주해 고문을 가했다. 의자 앉는 판을 뜯어내고 3cm 폭의 작은 나무빔 두 개 위에 앉게 한 뒤, 발과 의자 다리를 묶고 손은 임시로 나무판자를 못박아 만든 팔걸이에 묶었다. 음식도 물도 주지 않았고 대소변도 의자에서 보게 했다. 이 두 악인은 또 발뒤꿈치로 허징루의 발등을 힘껏 짓밟기도 했다. 허징루는 이틀 밤낮 동안 이런 고문을 당했다.

2) ‘작은방’ 매달기, 박하기름 연기로 코 고문

2010년 12월 23일 밤 악인들은 허징루를 파룬궁수련자 전용 박해용 작은방으로 끌고 가 양손을 등 뒤로 묶어 철창에 사흘 밤낮 매달았다. 허징루가 신앙을 포기하지 않자 박하기름을 생리대에 뿌려 불을 붙여 연기와 냄새를 직접 코구멍에 쐬게 했다. 허징루가 내려온 후에는 이미 움직일 수 없었다. 악인 주수취안은 허징루가 꾀병을 부린다며 이쑤시개로 손등을 찔렀으나 반응이 없자 그제서야 멈췄다. 허징루는 박하기름 연기에 너무 심하게 노출되어 누런 진흙 같은 가래를 토했고, 사오관 병원으로 이송되어 검사 결과 심각한 폐렴 진단을 받았다.

中共酷刑示意图:吊铐
중공 고문 시연: 매달기

 

3) 독극물 투여

감옥 회의에서 허징루가 복역수들에게 대법의 진상을 알리며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진심으로 외우면 평안하게 재난을 넘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악경 장지원이 격분해 허징루를 회의장에서 데려갔고, 감옥장도 화가 나서 급히 자리를 떴다. 이후 악경 장지원은 가식적으로 죄수를 시켜 아침마다 경찰 주방에서 허징루를 위해 죽을 끓인다며 몰래 독극물을 넣었다. 허징루가 그 죽을 먹은 후 스후이 감옥에서 약물 박해로 생긴 팔 근육 위축이 더욱 악화됐다.

4) 한쪽 팔 부러뜨리기

2012년 말 악경이 허징루를 3관리구로 이감하며 자유를 제한하자 허징루는 단식으로 항의했다. 악인들은 허징루 침대 앞에 음식을 놓고 밤새 각종 영상자료를 틀어 방해했다. 허징루가 단식을 중단하자 악경은 대법을 공격하는 영상자료 시청을 강요했고, 허징루가 항의하자 바오자(包夾: 수련자를 24시간 감시하는 죄수) 쩡융신(曾永新), 천칭카이(陳慶凱) 등이 난타해 그의 팔 한쪽을 잔혹하게 부러뜨렸다.

4. 세 번째 억울한 5년 형, 다시 베이장 감옥에서 잔혹한 박해로 스스로 생활 불가

2017년 4월 4일 허징루는 후이둥현 핑산(平山)진 거리에서 손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쓰다가 진상을 모르는 사람의 신고로 후이둥현 공안국 국보 경찰에 납치돼 후이둥현 구치소에 불법 감금되어 박해받았다.

2018년 3월 하순 후이둥현 검찰원이 법원과 결탁해 허징루는 다시 불법으로 5년 형과 벌금 1만 위안을 선고받았다. 허징루는 또다시 광둥 사오관 베이장 감옥으로 끌려가 잔혹한 박해를 받았다.

2020년경 감옥경찰 류촨카이(劉傳凱), 천하이지(陳海吉)가 죄수를 사주해 허징루에게 소위 ‘마사지’를 했는데, 이는 실제로는 고문으로 허징루 몸에서 가장 아픈 곳을 골라 힘껏 누르는 것이었다.

2020년 말 감옥경찰 류촨카이가 죄수를 사주해 허징루를 뒷수갑 채우고 허리 비틀기를 한 달간 지속해 허징루는 생활을 스스로 할 수 없게 됐다.

2022년 4월 3일 허징루는 5년간의 억울한 수감 박해를 마치고 출소했다. 중공 불법분자들은 또 그를 후이저우시 양로원에 감금했다. 양로원에서는 하루 24시간 전담 바오자가 감시했고, 집에 가족을 만나러 갈 때도 바오자가 따라다녀 인신자유가 전혀 없었다.

허징루가 당한 더 많은 박해 상황은 명혜망 기사 《감옥 약물 박해 당한 허징루, 근육 위축》, 《손으로 ‘파룬따파하오’ 쓴 광둥 허징루 다시 불법 판결》, 《광둥성 베이장 감옥 감옥경찰 류촨카이, 파룬궁수련자 허징루 고문》 등을 참고할 수 있다.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는 과정에서 신앙을 고수하며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중공이 상용하는 수단 중 하나는 ‘정신병’ 명목으로 건강한 파룬궁수련자를 정신병원에 납치해 소위 ‘치료’라는 명목으로 고문하는 것이다.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약물 주사, 극한 강도의 전기침 박해, 야만적 강제 급식, 결박 구타, 철의자 앉히기 등이며, 그중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은 독극물 주사로 피해자의 고통은 외부인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다. 많은 사람이 이로 인해 실제로 정신이상이 되거나 사망에 이르렀으며, 현재 봉쇄를 뚫고 확인된 정신병원, 공안병원에서 약물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자는 최소 59명에 달한다.

후이둥현 공안국 국보대대
대대장: 타오이훙(陶奕宏) 13928339951
부대대장: 뤄우화(羅戊華) 13902659855
경찰: 양전둥(楊振棟) 15913861222, 왕허리(王合利) 13902655928, 마오원제(毛文傑) 13075217388, 타오이훙(陶奕宏) 13928339951, 저우위핑(周玉平) 13928339836, 추위위(邱玉宇) 13502269833, 왕쩌화(王澤華) 13502255543, 종한성(鍾漢生) 13902659869, 류후이중(劉惠忠) 13502261233, 뤄무친(羅木欽) 13927351322, 펑후이칭(馮惠淸) 13928336623, 황루이펑(黃銳鋒) 13902658268, 웡지차오(翁繼超) 13824246132, 장쉬성(張旭升) 15811901939, 좡위펑(莊裕鵬) 13428008625

 

원문발표: 2025년 6월 1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6/19/496245.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6/19/496245.html

ⓒ 2025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