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농촌 여성으로 올해 74세다. 어릴 때부터 몸이 안 좋았고, 15세에 아버지를 잃었다. 게다가 성질이 급하고 화를 잘 냈으며,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남의 말을 듣지 못했다. 그래서 위장, 간, 담낭이 모두 병들었다. 아버지를 잃은 후 학교를 그만두고 어머니를 따라 생산대에서 일했다.
결혼 후 남편과 사이가 원만하지 않았다. 몸이 늘 아프고 화를 자주 내다 보니 집안에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남편은 나를 업신여겨서, 어떤 일을 하든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주먹과 발로 나를 한바탕 때렸다. 한번은 풀을 베는 작은 호미로 내 머리를 마구 내리쳐서 피가 온 얼굴에 흘렀는데도, 나를 한 번 쳐다보고는 놀러 나가버렸다. 하필 그날이 생리 기간이었는데 너무 화가 나서 생리가 멈춰버렸다. 하루 종일 배와 허리가 아팠다. 병에 시달려 뼈만 남았고, 일은 할 수 없었으며, 치료비도 없었다. 정말 죽는 것만 못했다. 죽고 싶기도 했지만 두 자녀와 70여 세의 노모, 그리고 미성년인 여동생을 버릴 수 없었다. 하루 종일 자신의 팔자가 사납고 하늘이 불공정하다며 원망하고 절망했다. 하지만 분함을 삼키며 절망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1998년 정월대보름에 이웃이 날 찾아와 자기 집으로 가자고 했다. 그녀가 말했다. “당신은 매일 이렇게 고생하는데 우리와 함께 파룬궁을 배워보세요. 파룬궁은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질병을 없애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신기한 효과가 있어요.” 이렇게 좋다는 말을 듣고 그녀를 따라 배우기로 했다. 그녀는 먼저 『전법륜(轉法輪)』을 보라고 했다.
나는 그녀에게서 보서(寶書)를 받아 집에서 읽기 시작했다. 모르는 글자가 있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그때부터 매일 『전법륜』을 읽으며 어떻게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깨달았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바로잡아 나갔다. 『전법륜』은 길잡이 등불이 되어 나를 반본귀진(返本歸眞)의 수련 길로 인도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따라 하니 더 이상 남편과 화를 내지 않게 됐다. 일이 생기면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심성 수련에 중점을 두었다. 처처에서 남을 위해 생각하고 법으로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자, 점차 원한을 내려놓고 남을 선하게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게 됐다.
수련한 지 얼마 안 되어 온몸의 병이 다 나았고, 심지어 생리도 두 번이나 왔다. 그 후로는 병 없이 몸이 가벼워졌고 사람도 활발하고 밝아졌다. 남편도 내가 완전히 바뀐 모습을 보고 대법이 좋다는 것을 믿게 됐으며 집안도 따뜻하고 화목해졌다.
사부님께서 나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셨다. 은사(恩師)의 자비로운 제도에 대한 감사를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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