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다시 원망심의 위험성에 대해 말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며칠 전 명혜 라디오를 들으면서 한 수련생이 원망심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고, 저도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아래 제가 몇 년 전에 원망심을 닦아 없앤 과정을 적어 교류하고자 합니다.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몇 년 전 저는 수영장에서 매표와 청소하는 일을 구했습니다. 수영장에 오는 손님은 월간 이용권을 끊은 사람과 올 때마다 현금을 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장님은 관리를 엄격하게 하지 않았고 매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산했습니다. 중공 악당이 집권한 이 수십 년 동안 중국인의 도덕이 타락했고, 온 사회에 돈을 숭상하는 풍조가 만연했습니다. 그래서 속인 동료들은 현금을 받을 때마다 자기 주머니에 넣었고, 많을 때는 한 번에 1천 위안 넘게 빼돌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오래 있다 보니 저도 가끔 돈의 유혹에 이끌려 조금이라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 법을 배우면서 사부님의 법에 비추어보니, 이것은 이익을 탐하는 마음과 이익을 얻지 못하면 불평하는 마음에 이끌린 것이었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나는 수련인이고, 진정으로 수련하는 대법제자이니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속인의 이 오염된 환경 속에서 오래 있다 보니 또다시 삐뚤어진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을 조금도 남기지 않으면 참기 힘들고 불공평하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손에 쥔 돈을 회사에 내기가 아까웠습니다. 탐내고 싶은 마음과 동시에, 자신이 연공하는 사람이라 이래서는 안 된다는 두려운 마음이 함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속인 동료들은 돈을 받을 때 60%를 남겨두기에 저는 조금만 남기자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왔다 갔다 흔들리는 중에 이익심이 우위를 차지했고, 저도 가끔 20~30위안을 남겨 이 질투심을 달래곤 했습니다.

매일 근무 시간이 길었지만 퇴근 후에는 시간을 내어 날마다 법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법만 배우고 법의 요구대로 하지 않는다면 가짜 수련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비록 제가 속인들보다는 나아서 아주 적은 돈만 가져갔다고 하지만, 얼마나 가져갔든 모두 절도 행위입니다. 저는 수련인인데 어찌 속인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속인의 기준으로 자신을 가늠할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수년간 수련했는데 어찌 이런 잘못을 저지를 수 있겠습니까? 수영장 동료들 전체가 나쁜 짓을 하지 않도록 이끌지 못한 것도 이미 부족한데, 어떻게 함께 휩쓸려 돈을 탐낼 수 있겠습니까? 저는 무엇을 하러 왔습니까? 저는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는 대법제자인데, 이런 일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하늘의 신들께서 모두 지켜보고 계신데, 이것은 법에 먹칠하고 사부님께 누를 끼치는 것이 아닙니까? 저는 경건하게 사부님께 잘못을 빌었고 그 후로는 다시는 받은 돈을 제 주머니에 넣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탐욕과 불공평하다는 마음도 사라졌습니다.

저는 매표 외에 청소도 겸했습니다. 더럽고 힘든 일을 꺼리지 않고 불평 없이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동료들도 저를 잘 대해주었지만 제가 그들과 한통속이 되지 않자(그들에게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이것은 절도 행위이며 업을 짓는 것이라고 설득했지만 그들은 듣지 않았음), 제가 고발할까봐 두려워 합심해서 저를 따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더럽고 힘든 일을 저에게 떠넘겼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손실을 따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중국의 이 악당이 망쳐놓은 사회에서 정말 좋은 사람이 되기도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법을 깊게 배울수록 지금이 정법시기인데, 그들이 대법제자를 이렇게 대한다면 업을 짓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진상을 알려야 할 동료들에게 모두 진상을 알렸고, 그들도 대법이 좋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이익심에 이끌려 저를 그렇게 대했습니다. 그들을 위해서라도 이 일을 계속할 수 없다고 생각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관리자는 제가 일을 잘한다고 만류했지만 제가 거절하자 관리자는 그만두면 200위안을 깎겠다고 협박했지만, 저는 그래도 안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이 일을 그만뒀습니다.

며칠 후 월급날이 되어 보니 관리자가 200위안을 깎았을 뿐 아니라 이틀 치 월급도 깎았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저는 곧장 쟁투심과 이익심이 올라와 관리자에게 따지러 갔습니다. 성실하게 일한 좋은 사람을 이렇게 괴롭히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관리자는 끝내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월급날마다 관리자에게 이틀 치 월급을 달라고 했고, 거의 1년이 걸려서야 이틀 치 월급 약 100위안(약 2만원)을 돌려받았습니다. 이 1년 동안 이틀 치 월급만 떠올리면 관리자를 원망했습니다. 속으로 ‘다른 직원들은 매일 돈을 훔쳐도 신경 안 쓰면서, 나는 성실하게 일했는데 내 돈을 깎다니’라고 생각하며 점점 더 화가 나고 큰 원망이 생겼습니다.

수영장에서 일하지 않게 된 후 제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계속 아팠지만, 안으로 찾아봐도 원망심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가 계속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수년간 만나지 못했던 수련생을 거울삼아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것은 그 수련생이 저에게 진상을 알리러 가자고 약속했던 때였습니다. 그날은 유난히 추웠고 오른쪽 갈비뼈 아래도 아팠지만 저는 기쁘게 그녀와 함께 갔습니다. 그런데 그 수련생은 진상을 알리지 않고 개인적인 일만 처리했고, 일이 끝나자 저를 버려두고 버스를 타고 가버렸는데 인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찬바람 속에 서서 속으로 ‘이 사람은 왜 이러지? 어떻게 이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며 불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아니야, 나는 그녀와 같아서는 안 돼. 이것은 원망심이고 나는 이 원망을 원치 않아’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사부님의 법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악자(惡者)는 질투심의 소치로 자신을 위하고, 화를 내며, 불공평하다고 한다.”(정진요지-경지) 맞습니다, 저는 대법제자이고,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선하게 대하라고 가르치셨으니 저는 악하게 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자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더 이상 아프지 않았고, 아무리 움직여도 아프지 않았으며 다 나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轉法輪)’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의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면 당신의 신체에 곧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당신의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면 당신의 신체상 물질에 필연코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이 일을 통해 저는 수영장 일을 그만둘 때 관리자가 이틀 치 월급을 깎은 것이 매표할 때 제가 빼돌린 돈과 거의 같은 액수였고, 사부님께서 관리자를 통해 저의 빚을 갚고 소업(消業)하는 동시에 원망심을 없애도록 배치해주신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원망을 품어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계속 아팠던 것입니다. 때로는 걷다가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쥐가 나듯 심하게 아파 몇 번이나 넘어질 뻔했고, 허리를 굽히고 잠시 쉬어야 다시 허리를 펴고 걸을 수 있었습니다. 1년 넘게 관리자를 원망했는데 수련인은 원망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해도 떨쳐낼 수 없었고, 원망이 올라온 뒤에야 비로소 깨닫고 배척하고 제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매번 매니저에게 이틀 치 월급을 달라고 할 때마다 이 마음이 다시 올라왔고, 다시 배척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오른쪽 갈비뼈 아래의 통증도 점점 심해져 거의 1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깨닫고 나서 이 일을 바로잡으려고 100여 위안을 돌려주려 했지만 알아보니 수영장은 이미 폐업했습니다. 결국 500위안을 자료점에 내어 이 돈이 최대한의 가치를 발휘해 바르게 쓰이길 바랐습니다.

원망심의 위험은 매우 크고, 원망심에서 파생된 질투심은 더욱 맹렬해져 자신과 타인을 해칩니다.

천 마디 만 마디로도 사부님에 대한 제자의 감사를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제자는 오직 더욱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하며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으로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제도와 세심한 보호, 노고에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부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사부님,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6/9/495383.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6/9/495383.html

ⓒ 2025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