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해외 대법제자
[명혜망] 사부님께서 2016년 설법에서 “내가 법을 전할 때가 되어서는, 그 신들이 마치 눈꽃처럼 내려왔다. 바로 그렇게 많았다. 내가 이 나이를 계산해 보니, 내가 법을 전할 때부터 현재까지, 25세 전후의 이런 젊은이들인데, 정말 아직도 많은 사람이 구도 받지 못했다. 모두 신이 온 것이며”(2016년 뉴욕법회 설법)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운 좋게도 그 가운데서 대법을 얻은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중공(중국공산당)의 사악한 박해로 제 수련의 길은 20년 동안 중단되고 말았고, 최근, 마침내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됐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 다시 수련에 돌아오게 된 과정과 착실하게 수련한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사부님의 점화를 받고 다시 수련으로 돌아오다
대법과의 인연은 제가 세 살 때 시작됐습니다. 1996년, 어머니 수련생께서 대법을 얻으시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어린 수련생이 되어 함께 연공장에 나가 앉기도 하고 어머니 수련생의 설명을 들으며 수련에 참여했습니다. 어머니 말씀에 따르면, 저는 어린 나이에도 한 시간 동안 앉아서 연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99년, 중공의 사악한 박해가 시작되면서 어머니는 진상을 알리신 이유로 불법적으로 강제노동을 받으셨고 이후 멀리 떠나 생활하시게 됐습니다. 어린 수련생이었던 저는 어른의 인도를 잃게 됐고 어머니와 함께 수련하는 길도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그 뒤 저는 속인의 명리정(名利情-명예, 이익, 정)에 물들어 완전히 길을 잃었습니다. 속세의 공명과 관록, 사랑에 얽매여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어머니는 끊임없이 절실한 마음으로 법을 배우고 연공할 것을 권유하셨지만, 저는 마치 형식적으로 대하는 것처럼 ‘전법륜’ 한 권을 여름 내내 읽고도 완독하지 못했습니다! 그때의 저는 ‘파룬따파와 진선인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세상에 올 때의 서약을 잊은 채, 수련의 길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2016년에 해외로 유학을 왔다가 해외 대법제자들이 법을 실증하는 장면을 보게 됐고, 제 마음은 마치 무엇에 강하게 울림을 받은 듯 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점심시간에 잠시 눈을 붙이던 중, 사부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시간이 없다, 어서 수련해라.” 그 목소리는 멀리서 들려왔지만 매우 또렷했습니다. 저는 갑자기 눈을 번쩍 떴고, 그것이 결코 꿈이 아님을 확신했습니다.
그 후 저는 마치 굶주린 사람처럼 대법 경문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석 달 동안 모든 주요 대법 서적과 자료들을 전부 읽었습니다. 저는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 반본귀진(返本歸眞)하기 위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이란 그저 몇십 년 스쳐 지나가는 시간일 뿐이고 명예와 이익, 감정과 원한은 결코 가지고 떠날 수 없습니다. 오직 생생세세(生生世世) 쌓아온 덕과 업(業)만이 전반 생애에 걸쳐 영원히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련은 반본귀진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저는 법을 배운 뒤, 수련의 과정이 바로 업을 소멸하는 과정이며, 사람이 전반적으로 마성을 제거하고 불성을 드러내는 과정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우주의 진리이며, 우리에게 하늘로 오를 수 있는 사다리를 내려주었습니다. 이 수련은 진정으로 자신의 주원신(主元神)을 수련하는 것이며, 법이 위대하기에 사부님께서는 우리가 지닌 무수한 업력을 줄여 주셨고 수련의 길을 새롭게 다시 정돈해 주셨습니다. 또한 다양한 원한을 선해(善解)하도록 이끌어 주셔서, 우리가 한 생에서 수련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대법은 끝이 없고 대도무형(大道無形)이며,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편리한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출가할 필요도 없고 인간 세상의 물질 조건을 버릴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이 마음을 수련하는 것이며, 법을 배우고 연공하며 일마다 대조하여 안으로 찾는 것을 통해, 속인의 온갖 집착심을 버리고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동화하여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2. 법을 배우고 연공하는 착실한 수련 속에서 심성을 제고하다
법을 배우는 데 있어, 사부님께서는 여러 차례 마음을 다른 일에 신경 쓰지 말고 집중해야 하며, 반드시 자기 주원신이 진정으로 법을 얻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과 업무,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마음을 다른 일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명혜망에서 수련생들이 법을 외우는 것에 대해 나눈 체득 교류를 보게 됐고, ‘법을 외우는 것은 자신의 사유 전체를 법에 집중시키는 과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법 외우기를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기, 저는 본래 늦잠을 자는 습관이 있었는데, 점차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른 새벽, 머리가 맑고 방해받지 않는 그 시간에 법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꾸준히 실천했고, 생각이 어느새 정화되어 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어느 날 아침에 깨어났을 때, 제 생각이 이 세상에 있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떠한 사고나 감정도 없이 온몸이 공허하면서도 투명한 느낌을 받았고 명리정이 마치 나와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듯했습니다. 그때 저는 ‘법을 외우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내니 사부님께서 내가 꾸준히 수련에 정진하도록 점화해주시고 수련이 잘 된 측면이 따로 분리되는 느낌을 체험하게 해 주셨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 감각은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업무가 계속 바빠지면서 저는 여러 일들에 마음이 끌렸고 법을 외우는 데에 집중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러자 그런 특별한 느낌은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수련을 하기로 결심한 뒤, 저는 연공도 반드시 따라가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연공은 사부님께서 저희 몸에 설치해 주신 기제를 강화하고 본체(本體)의 전화 과정을 가속하는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결가부좌는 저에게 꽤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제 몸은 원래 매우 뻣뻣해서, 어릴 적 학교 무용 발표에 참여할 때도 자주 힘들어했고 선생님의 동작을 따라가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다리를 눌러 유연하게 만들기 시작했고, 약 석 달 정도가 지나서야 결가부좌 자세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30분을 목표로 시작하여, 점차 시간을 늘려나갔습니다. 30분, 40분, 50분은 각각 큰 관문이었고 그때마다 겪는 통증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힘들었습니다. 때로는 저릿저릿한 느낌이 오고, 가슴 위로 개미 몇 마리가 기어가는 듯한 감각이 들어 다리를 내려놓고 싶은 유혹이 매우 강했습니다. 그러나 매번 그 고비를 넘기고 나면, 다리에서 마치 무언가가 풀려나듯이 가볍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아마도 업력이 소멸된 뒤 나타나는 반응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처럼 점차 시간을 늘려가며 통증을 견디는 가운데, 대법을 얻은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마침내 결가부좌 자세를 한 시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가끔 가부좌 중에 ‘전법륜’에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달걀껍질 속에 앉아있는 것처럼 미묘(美妙)”한 느낌을 실제로 체험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사지를 움직일 수 없고 생각으로만 ‘지금 내가 가부좌하고 있다’라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결가부좌를 연습하고 연공을 지속하는 과정은 본질적으로 자신의 나태하고 안일함을 좋아하는 마음, 고통을 두려워하고 참고 견디지 못하는 마음을 제거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거의 새벽에 가까운 시각, 저는 졸음을 이겨내고 잠들기 전 꼭 가부좌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연공을 시작했습니다. 가부좌 중에 입정했고 무언가 승화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온 세상이 진동하는 듯한 감각이 있었고 그 전반적인 느낌은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사부님께서 저를 계속 정진하라고 점화하고 격려해 주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정신 상태는 전혀 영향받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욱 생기 있고 에너지가 충만했습니다.
3. 수련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정법 노정을 따라가다
수련의 과정에서 사부님께서는 줄곧 저를 지켜보시고 점화해주셨습니다. 특히 한 번은 매우 인상 깊은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저는 미친 듯이 달리며 곧 이륙하려는 우주선에 탑승하려 애쓰고 있었습니다. 이륙 직전 가까스로 도착했지만, 이미 우주선은 지면에서 약 1미터쯤 떠오른 상태였습니다. 그 순간, 사부님께서 저를 들어 올려 우주선 위로 끌어 올려 주셨습니다. 우주선 안에는 사람들이 질서 있게 앉아 있었고 단 한 자리가 비어 있었는데, 바로 제 자리였습니다. 그 자리는 두 번째 줄이었고 사부님께서 우주선 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주선 안의 자리는 대법제자들이 세상에 내려오기 전의 자리입니다. 자리가 앞쪽일수록 더 높은 층차에서 온 것입니다.” 저는 이 꿈을 통해 사부님께서 저에게 자신감을 주시는 동시에 절대 게으르지 말라고 점화해주신 것이라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이미 정법 수련 최후 중의 최후의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는 여러 번 차를 놓치거나 시험에 지각할 뻔한 꿈을 꾼 적도 있었습니다. 상태가 좋을 때는 꿈속에서도 온 힘을 다해 달리고 따라가서 대부분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태가 흐트러져 있을 때는 꿈에서도 중요한 일을 자주 놓치곤 했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제도에 한없이 감사의 마음을 느끼고 있으며, 동시에 자신의 사명을 깨닫게 됐습니다. 정법 시기의 신수련생으로서 단 한 순간도 느슨해져서는 안 됩니다. 저의 개인 수련 시기와 정법 시기는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에, 제 개인 심성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습니다. 지금은 이미 정법 수련 최후의 최후 단계이며, 사부님께서는 저를 위로 끌어올려 주고 계시기 때문에 심성의 관문 또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매우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는 제가 계속해서 심성을 높여야 하는 과정이기도 하며, 이 속에서 반드시 조사정법(助師正法)하고, 중생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방심하면 정법 노정을 따라가지 못하게 됩니다.
이 말겁의 말겁 시대, 대법이 널리 전해지는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닙니다. 우주의 전체가 말겁 속에 있을 때, 대법은 우주를 바로잡기 위해 온 것입니다. 이렇게도 귀한, 만고에도 만나기 어려운 기회 속에서, 우리가 대법제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크나큰 행운입니다! 그리고 정법(正法) 시기란, 단지 개인적인 원만(圓滿)만의 문제가 아니라, 더욱이 조사정법하고 법정인간(法正人間)까지 함께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정말 많지 않습니다. 모든 청년 대법제자들이 이 속세의 거센 탁류 속에서 미혹으로부터 깨어나 다시 돌아오고 사부님의 정법 노정을 따라가며, 자신과 천국 세계의 중생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존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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