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구세력 안배를 완전히 부정하는 것에 대한 얕은 깨달음

글/ 중국 대법제자 청풍(淸風)

[명혜망] 우리집은 다섯 식구인데 세 명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다. 시아버지, 시어머니 그리고 나다. 대법제자들의 ‘장쩌민 고소’ 이전에 우리는 법공부, 연공을 하고, 정기적으로 자료를 인쇄해서 주변 수련생들에게 제공했으며, 나도 자주 구역을 나누어 자료를 배포했다. 몇 년 동안 수련 상태가 계속 매우 평온했다.

2015년 ‘장쩌민 고소’ 후, 우리 가족 세 명은 즉시 악당의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정법위, 공안국, 커뮤니티가 마치 주마등 같이 때때로 와서 보았다. 거의 매번 모두 시아버지 혼자서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주었고, 나와 시어머니는 은신처에서 발정념을 하셨다. 아마도 우리집에서 그들이 나를 본 적이 없어서일 것인데, 한번은 그들이 직접 내 직장으로 침입했고, 나는 위층으로 불려가서 대응해야 했다. 내 심장이 목구멍까지 미친 듯이 뛰어댔고, 당황해서 거의 바지를 지릴 뻔했다. 그러나 내가 진상을 말하기 시작하자 마음이 점점 더 평온해졌고, 얼마 되지 않아서 그들은 떠났다.

‘계속되는 괴롭힘이 언제면 끝날까?’ 매번 경찰차가 우리집이나 직장에 나타날 때마다, 중생들에게 주는 느낌은 파룬궁 연마하는 사람이 또 경찰에게 찾아왔다는 것이었는데, 그러면 진상을 듣던 사람들도 감히 듣지 못하고, 자료를 보던 사람들도 감히 보지 못했다. 나는 매우 괴로웠고 구세력의 안배를 어떻게 부정해야 할지 몰랐다. 한번은 몇 명의 수련생이 모여서 어떻게 집에 찾아오는 경찰에 대응하는지 교류했는데, 그 중 한 수련생의 이야기가 내 주의를 끌었다. 중공 악당의 ‘제로화 행동’ 중에 이 수련생이 들어오려는 경찰을 만났을 때, 혼잣말로 한마디 했다. “우리 사부님께서 이걸 안배하지 않으셨는데.” 경찰이 듣고 나서 돌아서서 그냥 갔고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이것은 내가 악당의 ‘제로화 행동’ 중에서 들은 것 중 가장 빨리 끝난 사례였다.

나는 진상을 전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경찰이 가면 좋다고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이 수련생의 표현이 갑자기 나에게 구세력의 안배를 부정하는 것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인식을 갖게 했다. 어떻게 구세력의 안배를 부정할 것인가? 사부님께서는 구세력의 존재조차 인정하지 않으시는데, 어떻게 악당의 ‘제로화 행동’을 인정할 수 있겠는가?! 경찰이 집에 오는 것은 돌발상황이었고, 사전에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이 수련생이 이런 돌발상황을 만났을 때, 첫 번째 생각이 ‘이 일은 사부님께서 안배하지 않으셨다’였고, 이 경찰 뒤의 악령이 즉시 사부님의 법신과 정신(正神)에 의해 해체됐으며, 경찰을 조종하던 악령이 없어지자 그가 대법제자에게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돌아서서 가버렸다. 한동안 현지 주간지에서 몇 가지 사례를 보았는데, 모두 수련생이 문을 두드리는 경찰에게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가세요, 우리 사부님께서 당신이 오도록 안배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당신 관할이 아니고, 저는 우리 사부님 관할입니다.” 경찰은 정말로 가버렸다.

나는 안다. 구세력의 안배를 어떻게 전반적으로 부정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수련생이 나와 같이 미혹에 빠져 있다. 그런데 이 수련생의 이야기는 나를 감동시켰을 뿐만 아니라 나와 같은 주변의 많은 수련생을 감동시켰다. 나는 비록 진상을 전하지만 그들이 끊임없이 집에 찾아오는 것이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이 아니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나는 구세력의 안배를 전반적으로 부정하는 것에는 또 다른 층의 의미가 있다고 깨달았다. 시련이 오는 그 순간, 내가 법에 부합하여 관을 넘겼지만, 만약 내 심성이나 행위에 아직 다른 문제가 있거나, 혹은 평소에 법의 요구를 분명히 알면서도 여전히 자신을 방종한다면 경찰은 여전히 집에 찾아올 것이다. 사람마음이 귀신을 불러들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평상시에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고, 일마다 법 위에 있고, 시시각각 법 위에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야만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을 걷는 것이고, 그래야만 진정으로 구세력의 안배를 부정할 수 있다.

새벽 3시, 나는 스스로에게 일어나라고 말했다. 세수를 마치고, 3시 20분에 정시에 전 세계 대법제자들의 새벽 연공에 참가한다. 의식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일어나기가 정말 어렵다. 이불 속이 너무 편안하다. 안일한 마음을 기르며 계속 잔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이 아니다.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이 아니라면 바로 구세력이 안배한 것이다. 나는 구세력이 안배한 길을 걸을 수 없다. 재빨리 몸을 뒤집어 옷을 입고, 이불을 개고, 세수를 했다. 3시 20분에 연공 음악이 정시에 울려 퍼졌다. 나는 구세력의 안배를 부정했다.

저녁에 연공장에서 법공부할 때 곧 졸리기 시작했고, 그 졸음은 산을 무너뜨리는 기세로 밀려와서 나는 반응할 틈도 없이 의식을 잃고, 책이 ‘딱’ 하며 바닥에 떨어졌다. 이 졸음을 극복하기 위해 나는 일어나서 찬물을 마시고, 밖에 나가 뛰고 점프하며 큰 소리로 외쳤다. 방으로 돌아와서 책을 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졸았고, 때로는 바닥에 쓰러져 ‘쾅’ 소리가 나서 나 자신도, 다른 사람들도 깜짝 놀랐다. 졸리는 사람은 본 적 있어도 나처럼 이런 사람은 본 적이 없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한 가지 습관이 있었는데, 어두우면 바로 잠이 들고, 숨바꼭질을 할 때 나무 구멍에 엎드려서 잠이 들어 친구들이 나를 찾다가 잊어버릴 정도였다. 학교에서 숙제를 할 때도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했고, 수업 시간에는 사람은 바르게 앉아 있지만 머리는 이미 잠들어 있었다. 전문학교에 다닐 때는 오전 4교시 중 3교시를 잤는데, 옆자리 친구가 내가 전생에 야경꾼이었다고 말했다. 내 졸음을 분석해보니 구세력이 안배한 습관적 요소도 있고, 집착심의 원인도 있어서 졸음마가 날 통제하기가 매우 수월했다. 안으로 찾고, 법을 많이 배우며, 20여 년 동안 계속 돌파하고 있다. 지금은 졸음이 많이 개선됐다. 매우 느리지만 계속 포기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구세력을 부정하는 것이다.

남편은 한 푼도 벌지 못하고, 온몸이 병투성이라 어떤 일도 할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은 젊을 때의 폭탄 같은 성격이 이제는 많이 누그러졌을 거라고 말하지만, 나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그는 여전히 날 무시하고, 몇 마디 하지도 않고 날 때리려 한다. 나는 직업이 아주 좋고 돈이 부족하지 않아서 그를 부양하고 있지만, 그는 전혀 만족할 줄 모르고 곳곳에서 내 잘못을 찾는다. 많은 사람이 내가 왜 그와 함께 사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자녀들도 이해하지 못해서 자주 나에게 이혼하라고 한다. 나도 내가 그와 오늘까지 함께 살 수 있을 거라고 믿지 않았다. 우리 둘은 마치 남남처럼 어색하게 살고 있다. 그의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거의 모든 사람이 한 가지 문제를 의식하게 됐다. 만약 내가 그를 떠나면 그는 죽을 길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런 위기감이 전혀 없고 나에게 여전히 오만하고 거만하다. 어느 날 아침, 그가 차를 몰고 나와 함께 아버지 댁에 밥을 갖다 주러 갔다. 나는 손에 큰 봉지 하나, 경문이 담긴 큰 주머니 하나를 들고, 작은 반찬 그릇 하나를 들고서 힘들게 차문을 열고 막 앉아 문을 아직 닫지 못했다. 그런데 그가 즉시 날 욕하며 문을 닫으라고 했다. 나는 즉시 스스로에게 말했다. ‘마음을 움직이면 안 된다. 이 문은 당연히 닫아야 하는 것이고, 비록 물건이 많았지만 문을 스스로 닫아야 한다.’ 나는 반찬 그릇을 놓을 곳을 찾기 시작했고, 그가 나를 한 번 보더니 스스로 내려가서 문을 닫았다. 그가 차에 올라 운전을 시작했고 우리는 가는 길 내내 말이 없었다.

나는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말했다. ‘아무 이유 없이 일어나는 일은 없다. 찾아보라, 너에게 분명 문제가 있을 것이다. 나는 그를 무시했고,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그를 무시했다. 내가 그를 이길 수 없고, 그가 너무 잔인하기 때문에 마음속으로 그를 저주했고, 심지어 그가 죽기를 저주했다. 그에 대한 나의 냉담함과 증오는 뼛속 깊이 새겨져 있었고, 그의 표현은 바로 내 내심의 대응이다. 이렇게 오랫동안 수련했지만 줄곧 일종의 조화, 가정의 조화를 수련해내고 싶었고, 다만 내 광적인 심리 상태가 점점 평온에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불성으로 마성을 이겼고, 조금의 나쁜 생각도 움직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를 조금 불쌍히 여겼다.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을 가야 한다. 그는 나에게는 잔인하지만 대법에 대해서는 매우 존경하고, 수련생에게는 매우 친절하다. 한 생명의 좋고 나쁨을 가늠하는 것은 바로 ‘진선인(眞·善·忍)’으로 가늠하는 것이 아닌가?! 내가 중공 악당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그는 두려움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확고하게 내 편에 섰다. 얼마나 좋은 생명인가.’ 내가 이렇게 이 생명을 생각할 때, 내 마음이 감사로 가득 차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가장 어려운 날들에서 나를 지탱해준 그에게 감사했다. 내 마음속의 얼음이 많이 녹았다. 예전에는 매번 화를 내고 다툴 때마다 아주 오랜 시간을 들여 잊어버리곤 했는데, 이번에는 내 사상 속에 한 가닥의 원망이 스쳐 지나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았다. 나는 구세력의 안배를 부정했다.

우리 시부모님은 총 두 명의 아들이 있다. 그분들이 임종하시기 전에 모든 재산을 내 남편에게 주셨는데, 아마 내 남편이 직업이 없고 연금도 없다는 점을 고려하셨을 것이다. 이것이 큰형님 부부를 몹시 화나게 했지만 이것은 그들 부모님의 결정이었고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이었다. 남편이 입원하는 동안(그는 부모님이 돌아가시자마자 입원했다), 그의 병이 어떤지 안부를 묻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고, 모두 돌아가신 시부모님의 호적등본, 통장, 돈을 서둘러 요구했다. 마음속으로 생각이 있었지만 여전히 남편에게 그들의 요구를 만족시켜주라고 권했고, 전후로 우리는 9만 위안을 꺼내 그들에게 주었고 그들은 매우 만족했다. 동서가 돈을 받은 후 그들 부부의 다리가 모두 아프기 시작했고, 동서는 이것이 시부모님이 그들을 원망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동서는 내가 그들이 돈을 가져가는 이유를 하나 말해달라고 했고, 나는 진심으로 그들이 반드시 돈을 가져가야 하는 이유를 하나 말해줬다. 유산 풍파는 이렇게 해결됐다. 내가 버린 것은 한 수련인이 해야 할 일이었고, 나는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을 걸었으며 이익에 동요되지 않았다.

한번은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속인의 신고를 받았다. 내가 불법 소환을 당한 후, 경찰이 우리집에 와서 가택수색을 하려고 했다. 현지 수련생이 각자 집에서 함께 발정념을 했는데, 그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장이 내 앞에서 머리를 축 늘어뜨리고 계속 손으로 머리를 누르며 말했다. “가기 싫다, 정말 가기 싫다. 당신 집에 가면 머리가 너무 아파.” 가택수색 계획은 이렇게 무산됐다.

수련에서 모든 관을 다 잘 넘기고 조금의 실수도 범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수련도 너무 간단할 것이다. 우리는 잘못 걸은 길이 있을 수 있지만, 구세력의 박해는 결코 허용할 수 없다. 왜냐하면 우주가 정법 중에 있고, 모든 생명이 바로잡히는 중에 있으며, 구세력도 그 중에 있기 때문이다. 바로잡히고 있는 생명이 어떻게 사부님의 제자를 시험할 수 있겠는가? 이 일은 사부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는 것을 우리는 단호히 인정하지 않는다. 이것이 구세력을 전반적으로 부정하는 또 다른 층의 의미일 것이다.

작년 5월 1일 이전에는 경찰이 가끔 한 번씩 왔지만, 5월 1일 이후부터 올해까지 무슨 ‘민감한 날’이든 아니든 나와는 더 이상 상관이 없게 됐다. 이것은 내가 구세력의 안배를 전반적으로 부정하는 것에 대해 일정한 인식을 갖게 되어, 그로부터 직접적으로 구세력의 안배를 부정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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