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칭다오에서 수련자가 대법서적을 불태우는 난법 사건 발생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올해 봄, 칭다오시에서 일부 대법제자들이 대법서적을 소각하는 일이 발생해 현지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자들 사이에 큰 파문이 일었다.

상황을 살펴보면, 둥샤오화(董少華)라는 남성(별명 ‘샤오둥베이’)이 있는데, 그는 50세 가량으로 자신이 떠돌이 생활을 하는 대법제자이며 천목으로 사물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랫동안 칭다오 대법제자들 사이에 섞여 지냈으며, 가까이 지내는 수련자들에게 자신이 최고급 인쇄기, 최고급 잉크, 최고급 종이를 사용하여 규격에 맞는 정품 대법서적을 제작한다고 말했다. 모든 재료가 최고급이기 때문에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아 대법서 전집을 구매하려면 1,600위안이 필요했으나, 나중에는 가격이 1,500위안으로 내려갔다.

그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법(正法)이 이미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으며 모든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래 세대를 위해 정품 대법서를 남겨야 한다면서, 자신이 만든 전집과 크기, 글씨체가 다른 기존의 소위 ‘불합격’ 대법서적은 모두 불태워 없애야 하며 집에는 한 세트의 책만 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이 사람에게 숭배심을 가진 일부 수련자들은 그의 말에 속아 비싼 값을 치르고 그가 만든 대법서적 한 세트를 구입했다. 그 후 이들은 이전에 사용하던 모든 대법서적을 직접 불태워 버렸다. 뿐만 아니라 그는 대법제자들이 모시고 있던 퇴색된 사부님의 법상(法像)도 규정에 맞지 않으니 불태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행동의 근거로 《정진요지》 〈영원히 기억하라(永遠記住)〉에서 “내가 보건대 제자들이 제 나름대로 전한 모든 것과 내가 공개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것은 당장 즉석에서 소각하는 것이 좋겠다. 예컨대, 승덕(承德)에서 전해 나온 무슨 나의 강의, 북경 수련생이 말한 무슨 공능(功能)의 것, 대련(大連) 소장의 강의와 귀주(貴州) 보도소장이 말한 산굴의 일과 기타 강의, 각지 책임자의 강의와 수련생이 나를 만난 후에 말한 어떤 것, 또 대법 총회(總會) 책임자가 한 말 등등과 또 제 나름대로 정리한 나의 발언고, 녹음, 비디오 따위를 몽땅 전부 즉석에서 소각해야 하며 어떤 구실로도 남길 수 없다”는 구절과, 사부님께서 《스위스법회 설법》에서 제자들의 질문에 “책과 비디오가 동시에 존재하면 교란을 조성하기 때문에 각 지역에서 설법한 책이 출판되면 그 설법의 모든 녹음이나 비디오는 반드시 없애버려야 하는데, 이는 대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대답하신 내용을 인용했다.

그러나 진정한 대법 수련생이라면 사부님의 가르침을 왜곡하지 않는다.

《싱가포르 법회 설법》에서:

“제자: 경문을 외우기 위해 저는 외워 쓰는 습관이 있습니다. 외워 쓴 경문은 어떻게 처리해야 합니까?

사부: 이런 일을 할 때 수련인의 심태가 있어야 하며, 사부와 법을 공경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태워 버려라. 속인의 이 불(火)은 영원히 신(神)을 태우지 못하므로 필요 없으면 태워 버리면 끝이다. 이 역사시기는 하나의 특수한 시기이기 때문에 바로 이렇게 한다. 그러나 대법의 책은 절대로 태울 수 없다.”

사부님께서는 “그러나 대법의 책은 절대로 태울 수 없다”고 명확히 말씀하셨다.

이 사람은 또한 천목으로 사물을 볼 수 있고, 병업(病業)을 앓고 있는 수련자들에게 ‘빚 검사’를 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즉, 수련자의 생생세세 인연관계를 살펴보고 병업의 근원을 찾아준다는 것이었다. 소수의 대법제자들이 그를 크게 신뢰했기에, 그가 장기간 이 지역에서 일정한 ‘시장’을 형성하는 현상이 생겨났다.

마지막으로, 칭다오에 있는 모든 진수(眞修)하는 대법제자들에게 이 문제를 진지하게 성찰해 볼 것을 권한다. ‘샤오둥베이’와 같은 인물이 어떻게 칭다오에 오랫동안 머물 수 있었고, 심지어 사람들을 이끌어 책을 불태우는 등의 극히 악랄한 난법(亂法) 행위를 저지를 수 있었는가? 이는 여러분의 묵인과 방조로 인해 조성된 것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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