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진학(眞學)
[명혜망] 퇴직한 한 수련생 A가 있는데 그녀 가족은 외지에서 공산당에 가입하려 했다. 가족의 ‘입당 정치심사 공문’이 A의 퇴직 전 직장에 도착했고, 그녀가 파룬궁을 수련하는지 조사했다. 예전 직장 상사는 A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위기에 처한 그녀를 도와주려는 좋은 의도에서 그녀가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는다고 공문에 답장했다. 이 공문 답장에 A는 서명했고 그녀 가족은 이후 공산당에 가입했다. A는 자신이 매우 똑똑하다고 생각했다.
A는 법공부 팀에 와서 이 일을 얘기했고 아직도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 나는 말했다. “당신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는지 아세요? 당신은 성스러운 ‘대법제자’의 칭호를 잃었으니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당신 스스로 이 칭호를 원하지 않으니 누가 당신을 대법제자로 인정하겠습니까? 정진하는 대법제자들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매일 ‘세 가지 일’을 하고 있고, 사람들에게 사악한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해 무사하라고 설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가족을 공산당에 가입하라고 격려했습니다. 당신은 99년 7월 20일 이전에 법을 얻었음에도 신들조차 부러워하는 대법제자 칭호를 중시하지 않고 버렸으니 너무나 엄숙하지 못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수련하려고 그러십니까?”
그녀는 깨달았고 얼른 ‘엄정성명’을 썼다. 하지만 ‘엄정성명’만 쓰면 고비를 넘은 것인가? 이 커다란 과실을 어떻게 만회하고 어떻게 해야 수련인 대열로 돌아올 수 있겠는가?
사악한 파룬궁 탄압기구 ‘610’은 직장, 주민센터, 진상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이용해 ‘노크 행동’으로 대법제자에게 소란을 일으키고 있다. 어떤 수련생은 정말 수련하지 않겠다는 보증서에 서명했다. 퇴직한 한 수련생이 있었는데, 직장에서 그녀에게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부쳐왔다. 온 가족은 그녀를 핍박해 보증서에 서명하게 하고 동영상까지 찍었다. 그녀는 다 따라 했고 서명한 보증서를 제출했다.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당신 가족은 진짜 가족입니까? 당신은 대법제자가 맞습니까? 서명하라 하면 서명하고, 사진을 찍자고 하면 찍어주고, 어찌 이 정도로 어리석습니까?” 잘못했다는 것을 느낀 그녀는 ‘엄정성명’을 썼고 자신이 고비를 넘은 것으로 여겼다. 하지만 사악에게 타협했으니 구세력이 당신을 가만 놔두겠는가? 이것이 조사정법(助師正法)인가? 얼마나 큰 대가를 지불해야 다시 수련인 대열로 돌아올 수 있겠는가? 이것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며 ‘엄정성명’은 지켜야 한다.
이런 일들을 겪으며 나는 생각했다. ‘왜 내가 이런 일들을 알게 됐을까? 내 주위에서 발생한 일이 나와 연관이 없을까?’ 수련생의 표현은 거울처럼 내 문제를 비춰주고 있었다. 예를 들어 말과 행동이 법에 있지 않았고 속인의 방법을 사용했는데, 다른 수련생이 지적해줘서야 사람의 관념이라는 걸 발견했으니 반드시 닦아버려야 했다.
나 역시 오래 수련한 대법제자이고 매일 법공부를 하지만 법을 얻지 못했고 심성이 제고되지 못했다. 대법과 수련인, 수련인과 속인의 관계를 바르게 놓지 못했다. 일하는 것은 수련이 아니며, 마음을 수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조사정법은 이 세상에 내려온 서약이며, 수련과 사람을 구하는 것은 반드시 완성해야 할 사명이다. 엄격히 자신을 요구하고 일사일념 속에서 자신을 닦을 줄 알아야 한다. 수련생의 도움으로 나는 어떠한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자신을 닦기 시작했고 효과가 아주 좋았다.
한동안 나는 허리와 다리가 너무 아파서 잠을 자지 못했다.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할 수 없었고 진상도 덜 알리면서 자신을 느슨히 했다. 상태를 조절하고 싶었고 마음이 조급해졌다. ‘왜 이럴까? 이건 떨어진 것이 아닌가? 진선인(真·善·忍) 우주 대법에 동화된 연공인이 이토록 느슨해져서야 되겠는가?’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매 한 관(關)ㆍ매 한 난(難)에는 모두 수련하여 올라가는지 아니면 떨어져 내려가는지 하는 문제가 존재한다. 본래 어려운데 또 인위적으로 이 난을 더한다면, 어떻게 넘을 것인가? 당신은 이 때문에 난과 번거로움에 마주칠 것이다.”(전법륜)
사부님의 법이 구구절절 마음에 다가왔고, 해내야 수련이다. 그래서 아프다는 마음과 집착을 내려놓고 구세력이 어떻게 교란하고 박해하든 정상적으로 법공부와 연공을 하고,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면서 해야 할 일을 했다. 얼마 안 돼 통증이 사라지고 몸이 정상으로 회복됐다.
주위 수련생의 교훈에서 나는 수련의 엄숙함을 깨달았다. ‘엄정성명’은 애들 장난이 아니다. 어떤 수련생은 자신을 잘 파악하지 못해 사악에게 타협한 후 여러 번 ‘엄정성명’을 썼다. 내용에 ‘새롭게 수련하고 갑절로 만회하겠다’고 적었는데 어떻게 만회하겠는가? 이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나는 속으로 반드시 수련을 확고히 대하고 사악의 소란에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정념으로 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발정념을 많이 하고 세 가지 일을 느슨히 하지 않는 동시에 다른 수련생의 교훈을 받아들이며, 그들을 선하게 대해야 한다. 모두 법을 위해 온 생명이며 선택은 그들 자신의 일이다. 대법 수련을 택했으면 끝까지 수련해야 한다.
어느 날 남자 한 명과 여자 두 명이 와서 주민센터의 누구누구라고 했다. 그들은 앉은 다음 노트를 들고 나에게 세 가지 질문을 했다. 직접적으로 물었고 나도 확실하게 대답했다. 조금 뒤에 그들은 떠났고 다시는 찾아오지 않았다. 그들의 교란은 성공하지 못했고 성공할 수도 없었다.
농촌 장터에 가서 수련생과 협조해 진상을 알리다가 여러 번 위험한 상황이 있었지만 두려워하지 않았고, 사존의 보호로 무사히 벗어났다. 가끔 집안에도 일이 생겼다. 가족들은 외손자가 경찰학교에 합격시키려고 파출소에 연락했으며, 파룬궁 박해를 책임진 직장 ‘610’ 담당자는 나보고 연공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쓰라고 했다. 보증서를 쓰고 나서 다시 수련하겠으면 하라는 둥 사악한 소리를 했다. 나는 말했다. “나는 쓰지 않을 것이고 그런 말을 하지 못합니다. 파룬따파는 꼭 수련해야 하고 사부님을 배신한다는 건 더더욱 불가능합니다.” 그들은 가망이 없자 모두 물러갔다.
수련에는 우연한 일이 없고 작은 일도 없다. 모두 대법제자를 시험하러 왔고 대법제자를 수련 제고시키기 위한 것으로, 꼭 자신을 잘 파악해야 한다. 넘어지지 말고, 넘어졌다면 빨리 일어나 잘 조절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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